검색결과
  • 9명의 일인|꽃 사절 내한

    꽃을 통해 한·일 양국간의 과거를 씻고 앞으로의 친선을 증진시키자고 일본참의원을 단장으로 한 일본인 9명이 27일 하오 내한했다. 민간 꽃 사절을 자칭하는 이들은 일본문부성의 후원

    중앙일보

    1966.06.28 00:00

  • 경찰-『개인적인 「테러」행위』

    속보=동아 최 기자 「테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4일 상오 동 「테러」사건은 정치적인 것이 아니고 최 기자의 개인적인 관계가 빚어낸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음이 밝

    중앙일보

    1966.06.24 00:00

  • 최 기자 테러사건도|「진범」에 의문

    속보=박한상 의원 「테러」범 조작사건에 뒤이어 서울 서대문구경찰서가 전담, 수사중인 동아일보 최영철(31) 기자 「테러」 사건의 진범이라고 자수해온 날치기전과범 서영호(27)가 진

    중앙일보

    1966.06.21 00:00

  • 김백로씨의 자살미수

    박한상 의원 피습사건의 범인 임석화가 진범이 아니라고 폭로, 사건을 완전히 뒤집어놓은 김백두(28)씨의 형 김백로(31·본명·동오·창신동 산6 12통2반)씨가 20일밤 『아우 백두

    중앙일보

    1966.06.21 00:00

  • 〈영화〉날카로운「카메라·워크」| 「초우」(정진우 감독)

    한국판 「줄리앙·소렐」이랄까. 명문가의 배우자를 만나 출세의 길을 트려는 야심적인, 그러나 허황한 청년상을 부각시킨 정진우 감독 작품. 세련된 「플러트」와 함께 아름다운 영상미가

    중앙일보

    1966.06.18 00:00

  • "3만원 받고 가장한 것 20일 고생하면 풀린다"|임의 두친구, 민중당 찾아와 폭로

    16일밤 11시쯤 박한상 의원 습격 범으로 경찰에 의해 단정된 임석화(31)가 『경찰에서 돈 3만원을 받고 범인을 가장한 것』이라고 임의 친구라 자칭하는 김백두(28·숭인동 산 5

    중앙일보

    1966.06.17 00:00

  • 곤경 헤매는 신동

    신문이 발견, 세상에 신동이라 널리 알려진 네 살 박이 꼬마가 지금은 버림받아 굶주림 속에서 울고 있다. 서울 중구 장충동 1가구 한국대학관리소의 구석진 방안에서 한때 신동으로 각

    중앙일보

    1966.06.15 00:00

  • 자수「붐」에 이상있다

    자수는 범인들만이 하는 것은 아니다. 짐승도 그와 비숫한 것을 한다. 향미사가 입을 막 벌리고 있으면 개구리는 자진해서 그 입속으로 기어 들어간다고 한다. 도저히 피해봤자 소용 없

    중앙일보

    1966.06.09 00:00

  • 만불짜리 월남광고 낸 한국계 특제 기인승씨

    「뉴오크·타임즈」지5월23일자신문 2「페이지」 전면을 사서 「베트남」 평화를 위한 「아이디어」라는 기상천외의 광고를 실어 화제가 된 송전수인씨(45)는 바로 승호석이라는 우리교포다

    중앙일보

    1966.06.03 00:00

  • (12)궤도와 복선「호남의 기점」…대전(하)

    태극호를 타고 호남을 여행하는 승객은 대전을 지나서부터 곧잘 이런 불평을 한다. 『무슨 특급이 이 모양이냐』고. 서대전을 지난 열차는 거의 역마다 쉬어서 간다. 쉬고 싶어서 쉬는

    중앙일보

    1966.05.26 00:00

  • 10명에 모두 무죄

    세칭 한독당 일부의 내란음모 사건에 관련된 국회의원 김두한 피고인등 10명의 관련 피고인들이 모두 무죄판결을 받았다. 10일 상오 서울형사지법 제3부 (재판장김병룡부장판사)는 김두

    중앙일보

    1966.05.10 00:00

  • 사복철도 공안원이

    【김천】사복차림의 철도 공안원이 취재출장 중인 중앙일보 김기문·김용기 두 기자를 1시간30분이나 연금 폭행하는 한편 소지한 하물을 마구 다루는 행패가 26일 하오 1시30분 경부선

    중앙일보

    1966.04.27 00:00

  • 백범 살해사건에 김지웅 씨는 무관

    【도꾜 25일 동화】주일 대사관은 고 김구 씨 살해사건 주모자를 자칭, 일본에 망명 요청한 김지웅 씨에 대해 동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일본 법무성에 지난 30일 통고했다. 일

    중앙일보

    1966.04.26 00:00

  • (5)전주의 신창작

    「석정」과 산보를 한다. 길을 걷는 사람들은 눈빛으로 인사를 한다. 너부죽이 허리를 굽히는 청년도 있다. 누구는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얼른 내려서 이편으로 온다. 전주는 단아한 도

    중앙일보

    1966.04.26 00:00

  • "우리는 공복이다" 새 강령

    일요일인 24일 청와대를 찾은 상춘객 수는 18만6천 명을 돌파-. 대통령 관저공개 이래 최대 기록을 올렸다고 경호원들은 자뭇 흐뭇한 표정들. 아침부터 몰려 온 상춘 인파로 중앙청

    중앙일보

    1966.04.25 00:00

  • 조화는 외화 획득의 역군

    『조화는 독자적인 예술을 개척하고 외화 획득을 위한 하나의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일본 조화 업계의 왕자라고 자칭하는 충진소일씨는 일본은 조화를 구주에 수출, 연간 1백만

    중앙일보

    1966.04.05 00:00

  • 「밀항자」일뿐|검찰서 주장

    30일 검찰은 백범 김구선생 살해범을 자칭하고 일본에 망명을 요청한 김지웅씨는 검찰에서 당시의 기록을 검토한 결과 김구선생살해에 관련된 증거가 없을 뿐 아니라 살인죄에 대한 공소시

    중앙일보

    1966.03.30 00:00

  • 미의 중공 전문가가 보는 중소 관계-하나에서 열까지 행동 방향 달라 "돌아올 수 없는 지점까지 왔다"

    ◇편집자 주=중국과 공산주의에 관해 20여 년간의 연구로 권위있는 미 저술가 「리처드·L·워커」박사가 20일 내한하여 자유「센터」·국방대학·영국「아시아」학회·서울대·「아시아」문제

    중앙일보

    1966.03.25 00:00

  • (4)소백산

    설악산을 우락부락한 장정의 모습이라 한다면 소백은 화사한 새색시의 모습이라고나 할까. 40리에 뻗쳐 누운 능선은 기름기 흐르는 꽃밭으로 장식도어 있고 신선·구망·성노·연화 등의 아

    중앙일보

    1966.03.22 00:00

  • 「공산독재」임종기|현지에서 본 가나쿠데타

    지난 2월24일「가나」의 자칭 구세주「웅크루머」를 몰아낸 혁명정부는 중공·소련·동독의 기술자와 교사들을 몽땅 추방해 버려 공산권은「아프리카」진출의 길이 막혀 버렸다. 수도「아크라」

    중앙일보

    1966.03.17 00:00

  • 멀쩡한 「오빠」들 조심하세요

    13일 밤 10시쯤 서울 모 여고 3년생 지영숙 (가명·19) 양은 남대문 경찰서에 찾아와 잊어버린 시계와 금반지를 찾아달라고 눈물로 호소-. 사연인즉 지양은 한달 전 학교 앞 다

    중앙일보

    1966.03.14 00:00

  • (2)12대 농림 장관 정낙훈씨

    새벽 5시. 칠순 노인이 비를 들고 자기 집 앞길을 쓸고, 이웃까지도 말끔히 치워준다. 「아스팔트」아닌 앞길에 패인 곳이 눈에 띄면 비오는 날 흙탕물이 튈세라 돌과 흙을 주워다 차

    중앙일보

    1966.03.12 00:00

  • "불고기도 잘 사주더니"

    9일 새벽 현장검증을 하려고 끌려나온「백식구파」소매치기단의 두목 백우현은 잔뜩 찌푸린 하늘을 쳐다보며『날씨도 쌀쌀한데 대강합시다』고 익살을 부리다가 수사관으로부터 호통을 당했는가

    중앙일보

    1966.03.09 00:00

  • 주인문 개「운퉁」…주인눈치만

    주인의 사랑을 독차지 해오던 개가 느닷없이 주인의 목덜미를 물어뜯다가 잡혀 주인의 대자비를 호소하는격이된 꼴불견의 사나이가 「인도네시아」에 있다. 「수카르노」「인도네시아」대통령의

    중앙일보

    1966.03.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