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재의 시선] 골목길 다마스·라보 다시 보려면
이상재 경제산업부디렉터 2021년 단종된 한국GM의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는 ‘자영업자의 발’로 불렸다. 작은 차체로 좁은 골목길을 누비는 실용성, 넓은 적재공간, 1000만원
-
"화웨이, 비밀리에 하버드 등 美대학 첨단연구에 자금 지원"
중국 화웨이. 사진 중국 바이두 캡처 중국 거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미국 내 독립 재단을 통해 비밀리에 하버드 등 미 대학의 첨단연구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
"北, 한국인 테러 대상 물색"…정부, 5개 해외 공관 경계경보
최근 북한 당국이 해외에 머물던 북한인들의 이탈이 급증한 이유를 한국 탓으로 돌리며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보복 테러'를 기도하고 있다고 국가정보원이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
밸류업 발표, 증시는 하락...당국 “자율이 최선” vs 시장 “실효성 없어”
금융당국이 증시 부양을 위한 ‘기업 밸류업(가치제고)’ 가이드라인을 공개했지만 시장은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를 내놨다. 구체적인 세제 혜택 내용이 빠졌고, 공시 여부와 방식 모
-
신생아대출 확대로 집 사는 30대 다시 증가…서울 아파트 거래는 3년 만 최대
서울 노원구 도봉구 일대 아파트. 연합뉴스 올해 1분기(1~3월) 전국 아파트를 가장 많이 매수한 연령대(10세 단위)는 30대로 나타났다. 정부가 제공하는 저리의 정책자금대출인
-
농금원, 1972억 규모 농림수산식품펀드 운용사 선정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 이하 농금원)은 지난 26일, 2024년 1차 정기 출자사업을 통해 총 11개의 농림수산식품펀드 운용사(1,972억원 규모)를 선정했다. 이번에
-
“GDP 오르면 정치인 보너스” 20만부 팔린 괴짜 교수 상상 유료 전용
"국민 소득 늘면, 정치인도 성과금 주자." "정치인도 직장인처럼 정년퇴임 하자." "투표를 안 하면 벌금을 물리자." "특정 나이가 되면, 투표 의무를 해지하자." 여러
-
4월 물가 '2%대' 낮아졌지만…배 103%, 사과 81% 올랐다
김경진 기자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만에 2%대로 둔화했다. 고물가를 견인하던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폭이 전달보다 소폭 내려앉은 영향이다. 하지만 주요 과일 가격이 고공
-
[단독] 김오수 전 검찰총장, 로펌 못 돌아간다…정부 "취업 불승인"
김오수 전 검찰총장이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기자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김오수(61·사법연수원 20기) 전 검찰총장이 기존에 일했던 로펌으로 복귀하지
-
[이은형의 슬기로운 조직생활] 볼턴, 와트의 마음을 헤아리다
이은형 국민대 경영대 교수·대외협력처장 매월 보름달이 뜨는 날이면 영국 버밍엄 소호 지역의 한 저택에서 모임이 열렸다. 집주인은 기업가 매튜 볼턴, 참석자는 웨지우드 도자기의 경
-
화웨이 순이익 564% 급증…美 제재에도 역대급 실적 나왔다
화웨이는 중국 금융당국에 올해 1분기 자사의 순이익이 196억5000만위안(약 3조 7395억원)을 기록했다는 자료를 제출했다. 전년 동기보다 564% 급증한 규모다. 사진은 화
-
한·호주 외교·국방장관 "한국 오커스 참여 논의…한·호·일 3자 협력 추진"
1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 한국-호주 '2+2' 외교 국방장관 회의에 조태열 외교부 장관(왼쪽 세번째)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왼쪽 네번째)이 리차드 말스 호주 부총리
-
“이 모양인데…혁명이 별건가” 고심하던 박정희가 건넨 편지 유료 전용
━ 박정희 “혁명이 별건가?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게 하는 거야.” 나에게도 경제 공부를 본격적으로 해야 할 기회가 왔다. 1961년 5·16 이후 그해 9월 최고
-
홍라희 100억 준대도 못 샀다…김환기 ‘우주’와 어긋난 인연 유료 전용
■ 「 1938년 그린 이 그림은 등록문화재가 됐습니다. 일정한 패턴이 반복되는 곡을 뜻하는 ‘론도’라는 제목처럼 완만한 곡선과 색분할로 리듬을 만들었습니다. 피아노 4중주가
-
한·호주 외교·국방 2+2 회의, “北 핵·미사일 불법자금 차단 협력”
호주 페니 웡 외교장관ㆍ리처드 말스 국방장관, 한국 조태열 외교장관ㆍ신원식 국방장관이 1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2 회의’를 마친 뒤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단독]김정은 친인척 100명이 사치품에 8300억 썼다…이 돈이면 北식량난 해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5일 완공을 앞둔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주택)건설장 현지지도에서 새로운 전용차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에서 내리는 모습. 조선중앙T
-
“서울시가 민생 경제 버팀목”...민생노동국 만들고, 대출금 1000억 늘린 오세훈
소상공인 등을 집중적으로 챙기기 위한 민생노동국을 만들고, 프리랜서도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기관 최초로 결제대금예치(에스크로) 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한다. 오세훈 서
-
"차담은 끝났다"…이재명 '5400자 청구서' 강행 조짐에 국회 전운
“차담은 끝났다. 이제 국회에서 해야 할 일을 할 때다.” 30일 더불어민주당 핵심 관계자가 5월 입법 강공을 예고하며 한 말이다.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
'주거복지' 곳간, 21조 줄었다…서민 돕는 주택도시기금 한숨
지난 2022년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한 역세권 청년주택 신축 현장. 연합뉴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서민들의 내 집 마련과 임대주택 공급 등에 활용하는 주택도시기금 ‘곳간’이 줄고
-
“AI 덕에 한국 노다지 맞는다” 1500조 큰손이 찍은 이 산업 유료 전용
내년이면 모든 칩을 구동할 충분한 전력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획기적인 에너지 돌파구가 없다면 인공지능(AI) 시대를 실현할 방법은 없다. (샘
-
동창 도둑 몰아 2억 뜯은 20대…피해자 모친은 괴로움에 숨졌다
동창을 도둑으로 몬 뒤 공갈 협박으로 34차례에 걸쳐 2억원 상당을 뜯어낸 20대가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2단독 백광균 판사는
-
진성준 "尹, 내부서 '1인 50만원' 제안 있었지만 단호히 거절"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지난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30일 영수회담과 관련 “윤석열
-
[빅 체인지] 국제개발협력 청년지역전문가 육성에 앞장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13개 개발도상국에 대외경제협력기금 청년지역전문가 34명을 파견한다. [사진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
-
"가족 셋이 암환자"…'우주환경' 만들어 항암제 찾는 이 사람
지난 15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에 있는 시드니공과대학(UTS)의 지하 1층 실험실에선 세포 배양 작업이 한창이었다. 여느 실험실과 다른 건 이 곳에 놓여 있는 네모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