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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간 질환 발견 늦었는데…한방으로 날려버려
한국인의 사망원인 중 10% 상당을 차지하는 간 질환. 40∼50대 남성의 경우 사망원인의 1위를 차지한다. 간세포의 상당부분이 손상돼도 별다른 증상이 없는 탓에 질환을 발견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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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 발병 재발 시즌, 예방과 치료법은
무좀이 극성을 부리는 시가가 돌아왔다. 습도나 기온이 올라가 피부에 땀이 많이 나는 장마철부터 한여름사이가 무좀이 발병하고 재발을 하는 시즌이다. 발가락 사이가 가렵고 간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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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아프면 나도 아파"…과학적으로 증명
"네가 아프면 나도 아파" 드라마 속의 대사가 아니다. 일부 사람들은 말 그대로 타인의 고통을 공감(共感)하기도 한다는 것이 영국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 17일(현지시간)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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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남기자의영화?영화!] 49세에 알츠하이머라는데…
뻔히 아는 얼굴인데, 그 이름이 혀끝에서만 맴돌 때의 답답한 심경을 아시는지요. 그럴 때마다 '벌써 치매인가'하는 농담을 하곤 하는데, 물론 농담이길 바랄 따름이죠. 치매 혹은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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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화끈화끈 간질간질 … 민감성 피부
20~30대 10명 중 4명이 민감성 피부인 것으로 밝혀졌다. 민감성 피부는 공식 병명은 아니다. 화장품을 바른 뒤 통증.불쾌감.화끈거림.간지러움.쓰라림 등 자각 증상이 잘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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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남모르게 우울증 앓는다
여성과 달리 질환으로 인정하려 들지 않는 경우 많아 새로운 과학적 진단·치료법 개발되면서 희망의 서광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회 상원의원 밥 안토니오니(48)는 선출직 공직자이자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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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 눈 "벌써 노안이라고?"
직장인의 눈, 늙어가는 시기 빨라지고 있다 최근 눈의 조절력을 과다 사용해,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노안(老眼)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보통 노인들의 경우 두꺼운 돋보기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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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 평론 부문 당선작
얼굴 없는 사제의 숭고한 문장들 - 김훈의 '칼의 노래', '강산무진'을 중심으로 1. 항아리 속 하늘 중국 우화 중에 ‘항아리 속 하늘’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 우화는 중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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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에게도 '폐경기' 찾아온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남성호르몬의 점차적 감소로 인해 생기는 현상을 ‘남성갱년기’ 또는 ‘남성폐경기’라고도 한다. 흔히 여성 질환으로 널리 알려진 갱년기장애는 최근 몇 년 들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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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있는아침] '음악'
'음악'- 이성복(1952~ ) 비오는 날 차 안에서 음악을 들으면 누군가 내 삶을 대신 살고 있다는 느낌 지금 아름다운 음악이 아프도록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있어야 할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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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있는아침] ‘자동판매기’
‘자동판매기’-최승호(1954∼ ) 오렌지 쥬스를 마신다는 게 커피가 쏟아지는 버튼을 눌렀다 습관의 무서움이다 무서운 습관이 나를 끌고다닌다 최면술사 같은 습관이 몽유병자 같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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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가입후 수술 했는데
Q : 평소 허리가 불편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곤 하던 40대 회사원인데 올해 초 병원에서 '추간판탈출증'으로 수술했습니다. 마침 전에 가입한 보험이 있어 이를 통해 수술 비용을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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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Q&A] 보험가입후 수술 했는데
Q : 평소 허리가 불편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곤 하던 40대 회사원인데 올해 초 병원에서 '추간판탈출증'으로 수술했습니다. 마침 전에 가입한 보험이 있어 이를 통해 수술 비용을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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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입시 스트레스·다이어트가 결핵 부른다
3월24일은 국제 항결핵.폐질환연맹이 지정한 '세계 결핵의 날'이다. 많은 사람들이 '결핵'을 못 먹고 못 살던 시절의 '후진국병'으로 알고 있지만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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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사회적 위기를 넘어 국민 참여로
요즈음 대학에서는 과 학생회나 학회 활동의 주요 직책을 여학생이 독점한다. 여기에는 여성의 자각이 한 원인으로 작용하겠으나, 그보다 더 중요한 원인은 남학생들이 서클 활동을 기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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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겨울 남성을 노린다
길이 12~15cm, 폭 약 9cm. 주먹만한 크기에 무게는 성인기준 250g~350g, 하루 평균 약 10만번, 평생(70세 기준) 26억 번을 뛰는 근육 주머니-. 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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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이후 소화불량 '위암 의심'
교통사고로 입원한 43세 남자가 있었다. 그는 우연히 받은 위내시경 검사 결과 진행성 위암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고 필자를 찾아왔다. 평소 술.담배도 않는데다 건강에 대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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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요로결석] X선에 찍히지 않는 결석
우리 몸 속에 돌이 가장 잘 생기는 곳이 두 군데 있다. 담석과 요로 결석이다. 그러나 이 두 돌의 성분은 전혀 다르다. 담석은 콜레스테롤이 원인으로 생기는 일이 많은데 비해 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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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신장염] 혈액 수치만으로 신장 기능을 진단한다.
건강진단에서 혈뇨가 나온다거나 단백뇨가 나오는 증상으로 신장염이라는 진단을 받는 환자가 많다. 이것도 자각증상이 없는 질환이다.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만성신장염에서 신부전으로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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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2] 즉시 강압제를 투여한다
고혈압은 대개 회사 건강진단 등에서 발견되어 병원에 다니는 경우가 많다. 웬만큼 혈압이 높으면 두통이나 어깨 결림 등 자각증상이 있지만 이는 드문 케이스. 그런데 의사에게 '혈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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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마비가 올 때
수족 마비를 호소하며 외래를 찾는 환자는 많다. 또 마비의 원인도 너무 많아 일조일석에 진단할 수없는 경우도 많다. 그중에서도 주의가 필요한 것이 당뇨병에 의한 마비이다. 당뇨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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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부족과 숨막힘을 혼동한다.
빈혈이란 혈액중의 적혈구, 즉 붉은 피가 모자란다는 뜻으로 뇌빈혈일 때의 어지럼증 즉 기립성 저혈압과는 확연히 구별해야 한다. 뇌빈혈은 피의 농도와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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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방치되기 쉬운 통증 없는 부종(림프샘 부종)
임파선(림프절) 부종에는 통증이 따르는 경우와 통증이 없는 경우가 있다. 그중 경과가 나쁜 것은 통증이 없을 때이다. 아프지 않으면 본인의 자각증상도 거의 없다. 아침에 세수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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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나 감기 치료만을 고집한다.
옛부터 감기는 모든 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듯이 감기를 키우면 폐렴이나 기관지염이 될 수가 있다. 가래가 나오는 경우는 의학용어로 2차 감염이라 한다. 가래를 동반한 기침이 끈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