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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 풀리고 입춘 다가오자 난방기구등 덤핑 판매
★…한달간이나 계속된 강추위가 풀리는 기미를보이자 난방기구와 의류등 겨울철 성수품이 20∼30%정도 「덤핑」 판매 되고있다. 강추위가 가고 입춘이가까와지자 상인들은 재고정리와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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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의의 동면서 깨는 문인들
○…지난해 겨울은 유독 추웠었다. 좀처럼 밀려날 것 같지 않았던 혹독한 추위였다. 그러나 봄은 어김없이 찾아들었다. 특히 문화계의 봄은 혹독한 추위 속에서 동면에 빠져있던 많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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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우수이어 경칩 날 또 만났군요" 남|"대화도 점차 따뜻하게 풀리겠지요" 북
○…남북대표가 우리측「자유의 집」에서 마주 앉은 것은 만5년만의 일. 지난 75년 3윌 14일 제10차 남북조절위원장회의가 있은 이후 처음으로 4일 상오 우리측 경비구역에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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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꾼·복부인들의 장난으로 부르는 값만 높고 거래는 없다
입춘·우수를 지나 경칩(3월5일)을 며칠 앞두고 언 땅이 해동되듯 부동산경기가 조금씩 풀리고 있다. 지난해 연초부터 기름 값 파동이다, 긴축이다 해서 크게 움츠러들었던 부동산시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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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수땐 대동강물도 풀리는데 모든게 잘 되길"|북="날씨는 차지만 대화는 따스한 분위기서 하자"
다음은 회담에 앞선 양측대포의 대화내용. ▲ 현준극=아침에 서울에서 떠나셨읍니까. 원로에 수고 많았읍니다. ▲ 김영주=우리측이 지난 4일 알려드린 바와 같이 우리 대표단은 신현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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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한파 심술계속
5일은 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춘(입춘). 4일부터 다시 몰아닥친 한파는 5일에도 계속돼 이날아침 대관령의 영하18도6분을 최저로 서울 영하12도5분, 춘천 영하15도2분,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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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유가인상 근거 집중 추궁. 주먹구구로도 계산이 안 맞으니. 시행 안 되는 인상가격. 정부가 기업에 큰 선심은 썼으나. 금리 올라도 예금 줄어.「인플레」 앞에는 애국자도 없어. 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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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입춘
휴일인 3일 약간 누그러졌던 기온이 4일 아침부터 다시 떨어져 서울 영하12도7분, 수원 영하15도8분, 춘천 영하14도2분, 대관령 영하17도4분등 제주(1도9분) 를 제외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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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액년원숭이해|중공 년내결혼성행
■…중공의 많은 미혼남녀들은 원숭이해이자 윤달이 들어있는 내년이 액년이라는 속설에 따라 구정인 내년2월17일 이전에 결혼식을 올리기위해 서둘러 결혼날짜를 잡는등 부산을 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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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오늘이 바로 우수란다 오, 보름만 지나면 또 개구리가 봄소리에 놀라 잠을 깨는 경칩이고…. 시젯말로 하자면 여전히 계절의 「리듬」에는 가히 써 어긋남이 없는가 보오. 과연 아침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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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 세시기
명절가운데 대보름만한 날도 드물다. 절계도 입춘의 문턱을 넘어 춥고 메마른 동절과도 결별을 짓게된다. 한밤에 문밖을 나서 총총한 하늘의 보름달을 쳐다보아도 별로 어설프지 않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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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한파
입춘 이후 잠시 포근했던 기온은 7일부터 다시 내려가 서울 영하 8도, 중부 영하 9도의 예년 추위가 예상된다고 6일 중앙관상대가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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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는 물러가
입춘인 4일을 고비로 추위는 서서히 물러났으나 5일 하오부터 전국적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이라고 중앙관상대는 말했다. 중앙관상대는 5일 주간 예보를 통해 우리 나라는 서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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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입춘 날씨는 포근
입춘을 하루 앞둔 3일 아침 한파는 조금 누그러졌으나 다시 중부이북지방에 눈이 내리기 시작했고 호남지방에도 이날 밤 늦게부터 눈이 내리겠다고 중앙관장대가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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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부
어느새 새봄의 문턱이다. 백설이 분분한 속에도 어딘지 춘기는숨길 수 없다. 동토속이지만 「라일락」뿌리는 물기를 머금기 시작했으리라. 목봉가지끝의 망울도 한결 윤이 난다. 인정·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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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꽁꽁" 서울 영하13도
입춘을 이틀 앞둔 2일 새벽 올 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한파가 전국에 밀어닥쳤다. 제주지방까지 영하2도4분으로 끌어내린 이날 추위는 춘천의 영하19도를 최저로 수원 영하17도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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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츠린 자연이 나래 펼…2월
입춘이 4일, 얼었던 강물도 풀린다는 우수가 19일. 자연은 봄을 향해 달린다. 개학을 맞은 학생들도 마음껏 활개를 편다. 각급 학교가 1년을 결산하고 농민들과 주부들은 새봄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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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무가 사라져 간다
그윽한 맛과 향기로 조정에까지 진상 되었던 경남 울산시 차운동 차전부락의 차나무가 사라져 가고있다. 희귀목인 차전부락의 차나무는 최근 들어 분재「붐」이 크게 일자 일부 몰지각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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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시
많은 작품을 제작해 가노라면 때로 우리는 얼마간의 생각을 어렵지 않게 형상해 내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이때 작품의 구조는 대개 새뜻한 느낌을 주며 복잡하지 않다. 이런 작품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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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에 건강을 싣고 새벽을 달린다
새벽운동은 부지런함을 익히고 건강도 찾는 일석이조의 효과. 도시의 아침은 건강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의 부산함과 함께 밝는다. 달리기·「배드민턴」·체조 등 운동량이 부족한 현대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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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는 차가와도 봄의 입김 멀지않다
4일은 입춘. 1년의 절기중 첫번째에 해당하는 입춘은 봄이 시작된다는 것이나 계절적으로매서운 추위를 동반하는 경우가 흔해 『입춘이 거꾸로 붙었다』는 말이 나을 정도. 올해도 입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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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아파트」,가구주에만 분양. 아예 치맛바람단속 특조법이 약하. 구정휴무 사흘로 제한. 효도 중하지만 수출은 더 중해. 혼비 평균 3백78만원정. 1인당 GNP 9년분을 쏟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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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어디에
계백의 시에「왕소군」의 심정을 읊은 노래가 있다. 호지무화초 춘래불사춘 호지란 흉노의 두목 선우(가 다스리는 땅을 말한다. 이들은 몽고지방에서 세력을 떨쳤던 무리. 왕소군은 절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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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소·월 영공 통과교섭. 요란한 소문에 될 일도 어려울라. 구정 성묘단 1진 귀국. 음력설 쇨 자격은 교포로만 국한. 묶여있는 낙도진료선. 화려한 진수식에 뒤로 밀린진요. 입춘 앞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