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한파 심술계속

5일은 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춘(입춘).
4일부터 다시 몰아닥친 한파는 5일에도 계속돼 이날아침 대관령의 영하18도6분을 최저로 서울 영하12도5분, 춘천 영하15도2분, 대구 영하9도, 제주까지 영하1도를 기록하는등 전국이 모두 예년보다 5도가량 낮은 영하의 추위를 보였다.
중앙관상대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5일과 6일 전국에 한때 눈이 오겠다고 말하고 6일에는 아침에 서울 영하12도, 중부영하15도, 남부 영하7∼10도로 계속 예년보다 낮겠다고 예보했다.
그러나 7일부터 약간 누그러지기 시작해 이날아침은 서울 영하10도, 중부영하」도, 남부 영하8도 안팎의 예년기온으로 돌아갈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