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입춘

휴일인 3일 약간 누그러졌던 기온이 4일 아침부터 다시 떨어져 서울 영하12도7분, 수원 영하15도8분, 춘천 영하14도2분, 대관령 영하17도4분등 제주(1도9분) 를 제외한 전국이 예년보다 5도 가량 낮은 추위를 보였다. 5일은 입춘인데도 날씨는 더욱 추워질 것이라고 중앙관상대가 밝혔다. 관상대는 몽고지방에 중심을 둔 찬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한파가 다시 왔다고 설명하고 5일에는 더 떨어져 서울 영하13도, 중부내륙 영하16도, 6일에는 서울 영하12도, 중부영하 11∼15도가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