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에 보다 많은 관심을"|세계청소년단체협의회 알리 루스탐 회장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청소년 지도자들과 청소년문제를 토론하고 내년에 개최될 유엔 청소년 10주년기념사업을 한국 측과 협의하기 위해 내한했습니다.』 11, 12일 서울올림픽 파크텔
-
난민 홍수로 서방 골머리|굶주림·내란 피해 줄 잇는 조국탈출
삶의 풍요와 정치적 자유를 찾아 서유럽과 미국 등 서방선진국들로 밀려드는 난민들의 국가간 대규모 이동이 심각한 국제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동유럽·아프리카·남미 등 제3세계 난민들이
-
캄보디아 베트남계주민 「청소」나섰다/학살·폭탄테러 갈수록 기승
◎5월총선·평화정착 걸림돌로/격화땐 베트남개입 가능성도 오는 5월23∼25일 실시될 총선을 앞두고 캄보디아에서 베트남계주민 학살과 이들을 대상으로 한 폭탄테러가 자행되고 있어 총선
-
유엔 인권위서 정신대 거론/박수길대사/“국제재판서 처벌토록”
박수길 주제네바대표부대사는 지난 9일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인권위 제49차 총회에서 태평양전쟁 당시의 군대위안부문제를 여성 인권 침해사례로 제기했다고 외무부 관계자가 13일
-
유엔,「분쟁」 해결 역할 확대/되돌아본 92년의 활동
◎기아해방·국지전쟁 등 각 분야 깊숙이 개입/높아진 위상 맞게 체제개편·재원조달 과제 오는 95년 창설 50주년을 맞는 유엔은 최근 국제평화와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그 어느
-
여 11-남 12.7세 때 "2차 성징"
항상 어린이 같던 자녀가 어느 날 갑자기 성숙한 모습을 드러내 부모들을 당황시킬 때가 더러 있다. 우리 청소년들은 언제부터 사춘기적인 신체 발달변화를 겪을까. 여학생은 평균 11세
-
미 차기대통령 10가지 주요과제/미 시사주간지 특집 요약
◎경제활성화 “발등의 불”/삭감된 방위비 군사력 유지 필요/유고·중동문제도 난제중의 난제 미 시사주간 유 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지는 19일자 특집 「차기 미 대통령이 단행해야
-
「흑자경영」일구는 "영업 총 사령탑"|관광산업 성장따라 위상부상-호텔 총지배인
우리는 호텔을 보통 「작은 국제사회」라고 부른다. 그 특성상 다양한 문화가 유입되고 각양각색의 인종과 사람들이 함께 어울리게 되는 호텔에서 종사자들은 번번이 「명함 없는 외교관」이
-
「인종청소」는 인류에 대한 범죄(사설)
기아·학살·성폭행으로 점철된 전유고령안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내전에 드디어 유엔이 무력개입을 결의했다. 그러나 구호물자 수송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로 무력사용목적이 한
-
“세르비아 4월부터 회교도 집단처형”/유엔,「학살설」 알고도 뒷짐
◎안보리 메모 공개 【사라예보 유엔본부 AP·AFP 로이터=연합】 세르비아 수용소들에서의 집단 학살행위에 대한 국제적 비난여론이 비등하고 있는 가운데 유엔은 이같은 정보를 이미 입
-
유고난민 220만명/유럽의 새 골칫거리
◎하루평균 1만여명 이웃나라로 몰려/독 쿼타제 주장에 영·불선 냉담 2차대전 이후 세계최대 규모로 일컬어지고 있는 유고난민 처리문제를 놓고 유럽전체가 심각한 고민에 빠져 있다. 공
-
「인종벽」에 신분상승 한계/한국계 위상(미국속의 한인들:1)
◎아시아계 5번째 백45만명 생활/위험지역·열악직종 종사자 많아 미국 로스앤젤레스 흑인폭동은 미 이민 한인들에게 충격과 좌절,그리고 삶의 터전을 파괴당하는 고통을 안겨주었다. 중앙
-
「검은 불」꺼지자 뒤늦게 관심/미 정계 잇단 한인촌 방문
◎LA 재해지역 선포/LA시장/한인피해 우선 지원 【미주특별취재반】 미 역사상 최악의 인종폭동으로 기록될 LA흑인폭동 발발 5일째인 3일 로스앤젤레스는 조지 부시 미국대통령의 지시
-
LA동포들의 힘찬 재기를 빈다(사설)
LA의 한인교포들이 흑인폭동으로 인명과 재산상 엄청난 피해를 보았다는 소식에 접하면서 우리는 같은 핏줄로서의 진한 슬픔과 고통을 느낀다. 정다운 가족·친구·친지들과 헤어져 낯선 땅
-
「워싱턴 레드스킨스」냐 「버펄로빌스」냐-누가 안을까 슈퍼보울 미 대륙 들썩
미식축구의 최정상을 가리는 슈퍼보울 열기가 얼어붙은 미 대륙을 녹이고 있다. 오는 27일 오전8시(한국시간) 워싱턴 레드스킨스와 버펄로 빌스가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메트로 돔에서
-
「문명」배우는 티베트 소년들/중국(지구촌 화제)
◎11세 9천명 선발 8년째 유학정책/현대통치 관리양성 목표/“영구노예화”반발도 티베트고원의 광할한 초원위에서 아크·양들과 함께 자란 티베트 소년 부조유군(14)은 중국동부의 대도
-
해외 유학 청소년 갈등 "생생"|연극 『외로운 별들』 앙코르무대를 보고…김미도
「사람의 연극잔치」에서 최우수 작품의 하나로 선정된「동랑 청소년극단」의 『외로운 별들』이 앙코르 공연되었다(20일까지 국립극장 소극장).「동랑 청소년극단」은 우리나라 유일의 전문
-
잼버리 첫 입국 독일 대표단 인솔 국제훈육위원 모스바흐씨
『사상 최대 규모의 역사적인 한국 세계 잼버리 대회에, 그것도 외국 대표단으로서는 제일 먼저 한국에 오게 돼 무척 기쁩니다.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친구들도 사귀고 한국에 대해 많은
-
생니뽑아 틀니박는 언어교육/김동수(중앙칼럼)
어느 라디오방송에서였던가,「점잖은 개가 싱크대에 먼저 오른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청소년을 상대로한 방송진행자가 재담처럼 던진 이 말에 피식 웃음을 흘리긴 했지만 곰곰 생각해
-
미 최대 의료재단 카이저 병원 교포의사 김항선씨
재미교포 의사 김항선 박사(56·내과)는 미국 의학계에서 보기 드문 이변을 일으킨 「의지의 한국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20일 동양인으론 처음으로 미국 최대인 카이저 의료
-
적십자회비 징수·사용내역등 신문에공고
중앙일보 2월19일자(일부지방 20일) 17면 독자의 광장란에 이상전씨가 투고한 「거둬간 적십자회비 어디에 쓰나, 예산규모·용도등 분명히 밝혀라」를읽고 적십자회원 모집 및 회비모금
-
미 청소년 10만명당 22명꼴로 피살(특파원코너)
◎오스트리아의 73배… 흑인은 10만명당 86명이나/총기휴대ㆍ마약확산이 “주범” 미국청소년들의 피살률이 세계 어느 나라보다 높다는 사실이 밝혀져 가뜩이나 각종 범죄에 시달리는 미국
-
42세 포먼 KO주먹 "건재"
세살난 손녀를 둔 42세의 할아버지 복서 조지 포먼 (48년1월22일생)이 「돌아온 장고」처럼 10년만에 머리를 박박 깎고 링에 컴백한 후 연전연승, 매직 펀치 (신비스런 주먹)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