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복지학회 학술토론회|미혼모, 거의가 결손가정 여성
지난20일 한국사회복지학회 주최의 연구발표 및 학술토론회에서는 급증하는 기·미아 문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미혼모 문제가 논의됐다. 결손 가정에서 자라고, 부모의 애정이 부족하다고
-
「중독자인」이 술끊는 첫걸음|「단주」동맹대회서 밝힌 성공사례들
기분 좋아 한잔, 우울해서 한잔, 눈이 오니까 한잔, 스트레스를 푼다고 한잔, 요즘 같은 연말에는 각종 모임 때문에 거의 매일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매일 술을 마신다
-
현대여성의 의식변화
□…MBC-TV『창사25주년특집 다큐멘터리 한국의 여인상』(10일 밤11시)-「제3부-새로운 출발」.=현대여성의 현주소를 살펴보는 시간. 증가추세의 이혼사례를 통해 현대여성의 의식
-
매 맞는 아내 사회가 보호해랴|한양대,「반복·주기적 가정폭력」 학술대회
아내 구타는 한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에 그칠 수 없으며 지역사회 전체가 폭력 추방이라는 목표하에 지역상담소·긴급대피소등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한양대 정신건강연
-
어린이 스트레스
『스트레스에 짓눌리는 어린이들』.이번 주 미국의 시사주간 유 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 지는 이런 문제를 특집하고 있다. 울상을 한 표지화의 어린 소년이문제의 심각성을 충분히 설
-
왜 「가정 파괴범」인가
상식인들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주요 일간 신문들이 최근 2, 3년 동안 상당히 높은 빈도로 사용하여 온 단어의 하나가 「가정 파괴범」이다. 이 단어를 쓴 사람이나 읽는 사람 모
-
김동길·정미조 결혼설진상 추적(여성중앙)|칼잡이뒤의 여인들 상세히 다뤄(여성동아)
여성지들은 가을 결혼시즌을 맞아 부록으로 결혼특집을 다루는 한편 김동길교수와 정미조스캔들, 공륜시비, 영동 칼잡이들의 인들을 화제거리로 제공하고 있다. 『여성中央』은 서울·파리·뉴
-
모자여름학교
『하늘에 조각구름 떠있고/강물엔 유람선이 떠있고/저마다 누려야할 행복이/끝없이 펼쳐지는 곳…경쾌한 리듬의 노래, 정수라의 『아! 대한민국』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40쌍의 중년의 엄마
-
한해 4만8천쌍이혼
한해에 4만8천8백여 가정이 이혼하고 있다. 또 이혼가정중 70%가까이가 결혼5년이내에 갈라서고 있으며 이혼부부의 고학력현상도 두드러지고 있다. 26일 대법원이 지난 85년 한햇동
-
여성 절반이 결혼생활에 불만|여성개발원 64개시·군 남녀2천5백여명 의식조사
『남자에게는 요리나 육아법을 가르칠 필요가 없는가.』『먹고 살것이 있으면 여자는 집안살림만 하는 것이 좋은가』『여자가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것은 좋지 않은가』 여성과 가정의 복
-
신혼추억을 되살리려
□…MBC-TV『MBC베스트셀러극장』(29일밤 9시30분)=「이혼여행」. 항공회사 영업부 직원 석현은 음대출신 경미와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그러나 성격차이로 둘은 곧 별거생활에
-
법조계 1호 여성국장 노희환씨
『복잡한 가사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인력이 너무 모자랍니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집안문제 해결하듯 차근차근히 풀어나가면 안될 일이 없지요.』 26일 서울가정법원 사무국장으로 임
-
이웃자녀 돌봄모임
「이웃자녀 서로 돌보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서울YMCA 고덕센터의 돌봄모임 회원들. 자녀양육문제로 직장이나 사회활동을 포기해야 하는 이웃 주부들을 도움으로써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
-
「자식 시집살이」가 더 무서워요
『만일 남편이 자식처럼 힘들게 군다면 1년도 못참고 이혼할 수밖에 없을것』이라며 호된 「자식시집살이」를 호소하는 어머니들이 흔하다. 집안에서 으뜸가는「상전노릇」이 몸에 밴 자녀들의
-
불안…초조…갈등…위기의 남성 40대
40대전후의 한국 남성은 각종 위기감에 시달리고 있다. 급변하는 불안한 사회속에서 생존을 위한 피나는 경쟁, 상대적 빈곤감, 자녀교육. 아내와의 갈등 등은 이 사회의 흐름을 주도해
-
무서운 아이들
요즘 10대 소년소녀들이 어이없는 이유로 자신의 목숨을 버리는 사건들이 잇달아 일어나고 있다. 지난 며칠동안만 보아도 1학기 중간고사를 앞두고 성적에 불안을 느낀 몇몇 중·고 남녀
-
일본이 「여성사회」
【동경=최철주특파원】작년에 「모리야마」 (삼산진궁·여) 당시 일외무성 정무차관이 주일 외교단을 초청, 골프를 치려다가 여성출입금지 구역이라는 이유로 골프장에서 문전박대를 받고 돌아
-
자녀위해 내삶 희생할수 없다
며칠전 박성자씨(47·서울 관악구 신림동 는 남편과 크게 싸웠다. 새벽 2시, 술에 취해 들어온 남편이 『기다리지도 않고 잠만 잔다』 면서 시비를 걸어온 때문이다. 『남편을 어떻게
-
6·25동란 부산 피난 시절-다방 마담과 손님으로 인연|신상옥·최은희 부부의 「인생 항로」
신상옥·최은희 커플의 운명적인 만남은 53년 항도 부산에서 이루어졌다. 이미 영화계에 투신했지만 6·25의 거친 피난살이 끝에 부산 시내 녹화 다방 얼굴 마담으로 있던 최은희씨는
-
가정법원 남의 정자받아 태어난뒤 부모 이혼 인공수정아 친권은 남편에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재판장 조윤부장판사)는 5일 김모씨(37·여·서울)가 전남편 K모씨(38·서울)를 상대로 타인정자로 출산한 아이에 대해 친권자임을 주장하는 친생자관계 부존재확
-
쉬운 결혼 쉬운 이혼
쉽게 결혼하고 쉽게 이혼하는 경향이 우리사회의 한 문제로 대두하고 있다. 심지어 결혼한지 1년 도 못돼 갈라지는 신혼이혼까지 늘고 있다. 대법원의 통계로는 결혼 1년 도 못되는 부
-
1년안에 갈라서는 「신혼이혼」 늘고 있다|작년 전체의 10%…배우자 부정탓이 절반
○…결혼한 지 1년도 채 못살고 갈라서는 「신혼이혼」이 해마다 늘어 지난해엔 전체이혼의 10.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대법원집계에 따르면 82년까지만 해도 전체 이혼
-
간통죄폐지…옳은가. 그른가
간통죄 폐지를 검토중이라는 지난5일의 법무부 발표는 사회각계의 맹렬한 찬반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아직도 결혼생활에서 아내의 위치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남편의 외도에 제어장치 역할을
-
85년 사회지표에 나타난 「여성-가정-교육」
우리나라 여성중 72.2%는 결혼전이나 결혼후에라도 직장을 갖기를 원하고 있으며 가정에만 전념하겠다는 여성은 27.8%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최근 경제기획원이 발표한 85년도 사회지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