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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아파트 한번 더 점검해야 월동 염려가 없을 듯합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거대한 인생'을 잘 농축하고 있는 것이 그가 남긴 편지들이다. 정조 서찰 299통이 무더기로 발견된 뒤 최고 권력자들의 서신 정치가 관심을 끄는 가운데,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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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의 사진]육영수여사 영정 앞에서
陸여사 영정 앞에서 박정희 대통령과 맏딸 근혜양이 76년 8월11일 청와대에서 陸영수 여사의 영정을 사이에 두고 김완희 박사 부부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 朴대통령이 외부인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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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살인적 일정 잘 소화, 이 대통령도 고마워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일 덴마크 여왕 마르그레테 2세와 만나 대화하고 있다. [오후스(덴마크)=연합뉴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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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박람회 무대에 ‘박정희 오페라’
구미오페라단이 ‘대한민국 새마을박람회’(19∼23일)를 기념해 18∼19일 오후 7시 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오페라 ‘새마을과 눈물 많은 초인(超人)’을 공연한다.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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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108. 내가 만난 사람-레이니에
1989년 GAISF 총회 때 레이니에 국왕(右)과 함께.프랑스 남단에 붙어 있는 모나코는 거주인구 15만명의 작은 나라다. 국무장관은 프랑스 외교부에서 나오고, 경호관도 프랑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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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서 육영수 여사 일대기 그린 연극
충북 옥천군은 영부인으로 국민들에게 사랑과 감동을 심어준 고(故)육영수 여사(陸英修·1925~1974)의 일대기를 그린 연극 ‘육영수’를 15~16일 이틀간 오후 3시와 7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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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20. 아! 육영수 여사
육영수左 여사는 마치 학처럼 고고했다. 청와대 행사 때 필자 부부가 인사를 하고 있는 장면이다. 운명의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행사와 지하철 1호선 개통식 등 행사가 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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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중앙-가수 최희준씨의 아내 간병기|영레이디-재미 한국인윤락녀 실태 다뤄
8월호 여성지들이 서점가를 장식하고 있다. 이 달의 여성지들이 공통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피서 후유증과 아내의 시신을 연세의료원암센터에 기증한 가수 최희준씨의 아내간병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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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영수여사 묘소 참배
◇김종필 공화당총재는 15일 고육영수여사 15주기를 맞아 김용환정책의장·최우규총장등 당직자들과 함께 국립묘지 육여사묘소를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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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공주라니, 뭐 감사하죠 … 호호”
신동연 기자 -굉장히 바쁘시죠? “(가방에서 수첩과 볼펜을 꺼내며) 예, 항상 그래요. 창간을 언제 하신 거예요?” -3월 18일입니다. 보신 적 있으신가요?“있습니다.”-경제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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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건강·소득 3대 노인정책 펴겠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오전 서울 효창동 대한노인회를 방문해 안필준 회장 및 16개 시.도 연합회장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었다.오종택 기자 박근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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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의전수석-"대통령 그림자"…측근중의 측근
역대 청와대 의전수석들의 경력, 대통령과의 인연 등을 보면 이들의 청와대 내 위상과 기능 등은 보다 명확해진다. 「초대」의전수석이랄 수 있는 조상호수석은 박정희 대통령이 국가 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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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로서 군대 안 갔다 오면 군 통수권자 될 수 없다는 거냐"
'전투적' 헤어스타일을 하고 나온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22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을 거침없이 공격했다. 그는 "애를 낳아 봐야 보육을 말할 자격이 있다"(20일 이 전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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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세관장|높은 분들「민원」많아“잘해야 본전”
「뜨거운 양철지붕위의 고양이」「사자밥을 늘 목에 걸고 사는 곳」「시끄럽고 말썽 많은 자리」「잘해야 본전」「관세청 의전관」-. 세관원들 사이에서 김포세관장 자리는 흔히 이렇게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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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최고 개혁은 여성 대통령”
사실상의 퍼스트 레이디 역할을 하던 1976년 12월 KBS와의 인터뷰에서 미소를 짓고 있는 당시 24세의 박근혜. 중앙포토 “요즘 세상 참 많이 변했습니다. 예전엔 ‘암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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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방문 이명박 "과학도시는 성장의 엔진"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3일 정책 보따리를 풀어놨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위기에 강한 여자'를 내세웠다. ◆ '과학도시 충청 추진위' 모임 참석=이 전 시장은 '국제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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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 경찰수소문에 "낙점" 알아|TV사회 여교수도 전격 스카웃
먼저 6년 동안이나 유정회 총무를 지낸 이영근 전 의원(68·현 민족중흥회 사무총장)의 유정회 참여과정을 들어보자.『그때 나는 7대의원(공화당·전국구)을 지낸 뒤 김종필 국무총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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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육여사피습」충격
『74년 8·15저격사건으로 영부인 육영수여사가 서거하자 한동안 청와대로 일반국민들의 편지가 쏟아져 들어왔습니다. 대부분 고인을 애도하고 박대통령을 위로하는 사연이었지만 개중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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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의 현대사 재조명 "3년째"
MBC라디오 다큐멘터리드라마 『격동 30년』(매일 오전11시40분)이 30일의 1천회째 방송을 앞두고 29일 오후6시30분 서울 63빌딩 코스모스흘에서 자축연을 갖는다. 지나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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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조와 같이 공소보류 가능성
「마유미」로 알려졌던 KAL기 858편 폭파범 김현희(26)가 북괴의 대남 특수공작원임이 밝혀짐에 따라 김의 법적 처리문제가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정법상 김에게 적용될 수 있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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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사부국장·유정회 의원 역임-김영자 부총재
중앙대 경제학과를 졸업, 구 공화당 창당에 참여해 사무국 당료로 있다가 행정부에 발탁돼 보사부 부녀국장을 역임. 10대 때 유정회 의원으로 국회에 진출했다. 고 육영수여사 추모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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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쾌한 이론 갖춘 「통영대꼬챙이」|새 대법원장 내정된 이일규씨|34년 외길…대법관 될 때까지 지방 근무|"사법부 독립은 법관스스로 지켜나가야"
『그 동안 신문에 제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은 보았지만 대법원장에 지명되리라 곤 생각지 않았습니다. 나이도 많은데다 법관재직중 정부에서 별로 달가워하지 않았던 것 같고….』 정기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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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미니홈피 ‘사이버 심술’에 몸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미니홈피가 일부 네티즌의 심술과 공격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18일 박 전 대표의 미니홈피를 확인한 결과 여러 장의 사진에 욕설이 담긴 댓글이 올라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