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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cover story] 더욱 젊어진 ‘런던’을 만나다
텍스타일로 유명한 런던의 백화점 리버티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가 함께 만든 스카프. 런던 패션 위크 기간 동안 리버티 백화점에서 전시, 판매됐다. (아래 사진) 딱딱한 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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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양성우와 황지우
쩍 하면 입맛이요, 툭 하면 호박 떨어지는 소리라 했다. 엔간한 사람이라면 ‘오동나무만 보아도 춤추는’ 경지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미 벌어진 일의 속내 정도는 어림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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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잠 못 이루는 밤』 펴낸 ‘미녀들의 수다’ 베라 홀라이터
한국 생활의 경험을 녹여 쓴 『서울의 잠 못 이루는 밤』의 저자인 베라 홀라이터는 자신의 책을 “유머가 가미된 여행 에세이”라고 소개했다. [김경빈 기자]그는 뜻밖에 담담했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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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바로 서기’와 ‘기마자세’ 하루 10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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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의 흥행 주역 김인권에 대해 미처 몰랐던 몇 가지
800만 관객을 넘긴 영화 ‘해운대’에서 철없는 동네 건달을 능청스럽게 연기했던 김인권.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착각할지도 모른다. ‘인생이 개그’일 것 같은 재미있는 남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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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중독 상담] 학교 끊은 지환이
대학입시를 앞둔 김지환(가명·고3·경기도 수원시)군은 중학교 때만 해도 성적이 최상위권이었다. 고교 진학 후에도 서울지역 대학에 들어갈 정도의 성적을 유지했다. 하지만 지난 6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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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먹고 절제된 생활 9시간 자고 절대 화 안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저우유광 선생의 서재에 있는 백과사전과 연감 들(위 사진). 아래는 저우 선생의 친필 서명. 저우유광 선생의 얼굴 피부는 매끄럽고 불그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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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먹고 절제된 생활 9시간 자고 절대 화 안내
저우유광 선생의 서재에 있는 백과사전과 연감 들(위 사진). 아래는 저우 선생의 친필 서명. 관련기사 “다시 태어나면 월스트리트 은행가 되고 싶다” 저우유광 선생의 얼굴 피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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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그만’ 이경래 “사업 연속부도..쌀 떨어져 어음 발행” 과거사 고배
90년대 KBS 2TV ‘유머일번지’의 유명한 코너 ‘동작그만’에 ‘걸레’ 역으로 출연했던 개그맨 이경래가 수차례 사업에 실패하고 힘겨웠던 과거사를 털어놨다. 이경래는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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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자사고 멘토 & 멘티 ⑫ - 고양외고를 가다
외고 입시를 앞둔 이맘때는 수험생에겐 입시 공부를 정리하는 시기이고, 중2 예비수험생에겐 입시 준비를 시작하는 때이기도 하다. 내년에 외고 입시를 치르려는 김현정(14·경기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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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빠르다, 한국 사회의 속도만큼
조민석은 자신의 사무실에 ‘매스 스터디즈’라는 이름을 붙였다. 매스 스터디즈는 중의적이다. 건축에서는 건물의 덩어리와 크기에 대한 기초적인 탐색을 뜻하기도 하고 ‘매스 미디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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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을 잡아라 … 요즘 광고들 ‘시간차 공략’
‘시간’을 광고 소재로 활용한 이색 광고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시간대와 매체별로 광고 내용을 달리해 마치 소비자를 지켜보며 말을 거는 느낌을 준 광고가 있는가 하면, 한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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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니윤, 18세 연하 아내와의 스토리 공개 “발마사지도 해"
‘자니윤 쇼’로 유명한 방송인 자니 윤(74)이 최근 KBS 1TV ‘아침마당’ 녹화장에 나와 18살 연하 아내와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자니 윤은 한국계 줄리아 윤과 결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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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drink] 막걸리 트랜스포머 빛낸 6가지 ‘디자인 수다’
3일 서울역사박물관 내 레스토랑 ‘콩두’에서 ‘막걸리 트랜스포머’ 행사가 열렸다. 우리 막걸리의 우수성과 발전 가능성을 위해 콩두의 대표 한윤주씨가 기획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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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무릎팍 도사 ‘귀선생’ 정시연양
붐처럼 웃기고 싶어요.”(닉쿤) “일단 한국말부터 배우세요.”(귀선생) “32살인데 얼굴에 여드름이 나요.”(김태현) “텔레비전 말고 라디오에만 나오세요.”(귀선생) 어른들의 복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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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 때부터 치매 진단 받은 여학생
9살 때부터 치매와 거의 같은 증상을 보인 여학생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영국에 사는 이소벨 제프리. 혼자 힘으로 밥도 못 먹고, 옷도 못 입고, 제대로 걷지도 말하지도 못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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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독서고수] 책에 대한 찬가 『채링크로스 84번지』를 읽고
“저는 속표지에 남긴 글이나 책장 귀퉁이에 적은 글을 참 좋아해요. 누군가 넘겼던 책장을 넘길 때의 그 동지애가 좋고, 오래 전에 세상을 떠난 누군가의 글은 언제나 제 마음을 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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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개그야 소설이야? ‘별종’ 박민규도 당황했다
소설가 박상 씨는 한때 개그맨 지망생답게 사진 촬영에 스스럼없었다. 박씨의 타격 폼. [김태성 기자] 개그 같은 소설이다. 인디음악을 하는 장기하가 이 책을 읽는다면 “이건 뭐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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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타일·애자 … 별 것 아닌 것들 모이니 별난 예술
일본 작가 야마무라 유키노리(오른쪽에서 두번째)는 한국과 일본 간 역사의 격랑을 기와지붕으로 표현한 ‘지붕에 소원을 담아서’를 내놨다. 관람객은 기와 위에 소원을 적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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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건배 제의에, 벌떡 일어서 “상 바라고 연구 말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마스카와 교수(사진 오른쪽에서 둘째) 부부가 한국 도착 당일인 2일 한국물리학회(회장 이영백·사진 왼쪽에서 둘째) 회원 10여 명과 건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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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재네 찾은 자매, 그들의 하이킥 실력은?
현대사회의 평범한 가정을 소재로 한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이 7일 오후 7시45분 MBC에서 첫 방송을 탄다. 화제의 시트콤이었던 ‘거침없이 하이킥’의 후속편 격이다. 전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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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건배 제의에, 벌떡 일어서 “상 바라고 연구 말라”
마스카와 교수(사진 오른쪽에서 둘째) 부부가 한국 도착 당일인 2일 한국물리학회(회장 이영백·사진 왼쪽에서 둘째) 회원 10여 명과 건배하고 있다. 이날 모임은 오후 10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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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멸렬 자매의 아주 특별한 청소사업
현실의 잣대로 잰다면 ‘선샤인 클리닝’의 인물들이 보여 주는 삶을 표현할 말은 이 네 글자 외에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지리멸렬. 주인공 로즈(에이미 애덤스)는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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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야…” 저거 누구 아이디어일까?
8월1일 서울의 ‘광화문광장’이 개방되면서 주목도가 더욱 높아진 명물이 하나 있다. 지하층에 대형서점 교보문고가 있는 교보생명빌딩의 ‘광화문 글판’이다. 건물 전면에 붙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