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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열정…잘나가는 뮤지컬
하드락 카페 뮤지컬 '하드락 카페'는 상업적인 환락의 공간 '클럽 파라다이스'와 자유분방함과 꿈이 있는 과거의 공간 '하드락 카페'의 대비를 통해 삶에서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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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단→유니버설, 육완순씨→현대무용단|민간차원 첫취업무용단 2개창단
이 여름 한국무용계에는 2개의 민간차원의 직업무용단이 86아시안게임·88올림픽등 세계적인 한국문화소개의 계기를 앞두고 창단되어 무용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그중 하나는 오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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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문화cafe] 힙합 추는 피터팬
현대 무용의 최신 트렌드는 '영역의 넘나듦'이다. 발레와 탱고, 혹은 고전적인 춤사위도 뒤섞인다. 특히 유럽 무용계의 이종결합은 가장 활발하다. '댄스 시어터(Dance-Th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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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인형」|성탄발레 두 곳서 공연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작품의 하나인『호두까기 인형』은 전세계적으로 성탄분위기를 듬뿍 간직한 연말 단골 레퍼터리로 사랑받는 작품. 이번 시즌에도 국내2개의 직업발레단이『호두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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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올림픽 서울 국제 무용제
88 서울올림픽을 기념하는 서울 국제무용제에 참가할 5개 해외단체 및 일정이 확정되었다. 오는 8월22일~10월5일 국립극장 대극장과 문예회관대극장에서 열릴 이번 무용제는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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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로 보는 '신데렐라'
유리구두라는 소재 자체가 주는 환상적인 분위기와 신분상승의 꿈을 아름답게 담아 많은 사랑을 받아온 동화 '신데렐라' .최근에는 동명의 드라마로 때아닌 신데렐라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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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에 바란다 100자 릴레이
김선희(41) 음식점 운영 연말이면 손님들로 가득 차야 할 식당이 겨우 손님을 받고 있다. 경기가 침체한 게 벌써 몇 년째인지 모르겠다. 모이면 하나같이 장사하기 어렵다고 호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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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갈라페스티벌
서울 발레시어터 예술감독인 로이 토비아스의 고희 (古稀) 를 기념하는 무대. 모나코 왕립 발레학교와 아메리칸 발레시어터, 일본의 벨아므 발레단.모모코타니 발레단, 한국의 국립발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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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과 바람난 CEO들
사진 신인섭 기자지난달 16일 서울 예술의전당 음악당에서 열린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에 보기 드문 단체 입장객이 들었다. 국내 유수한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20여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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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멤버십'은 일산 주부의 필수품
경기도 일산 신도시에 사는 주부 유선옥(44·고양시 주엽동)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동네 친구 3명과 함께 집을 나서 10여분 만에 고양아람누리 극장에 도착했다. 그는 여기서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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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UP& DOWN] ‘호두까기 인형’ 3가지 색깔 대결
연말 인기 레퍼토리로 확실히 자리 잡은 ‘호두까기 인형’의 강세다. 5·7·8위에 나란히 포진했다. 각 작품은 색깔이 다르다. 우선 국립발레단(25~31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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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스타 탄생
발레리나 서희(24)를 처음 본 것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때였습니다.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 ‘호두까기 인형’ 무대였죠. 잘 아는 무용과 교수님 한 분이 “꼭 봐둬야 할 친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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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발레 ‘심청’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 심청이 인당수로 몸을 던진다. 이어 디지털로 촬영한 수중 장면이 무대 위에 펼쳐진다. 유니버설발레단이 24~30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 올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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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발레단 미국서 '금의환향'
'달콤한 두 달' 이었다. 유니버설 발레단(UBC.단장 문훈숙)이 최근 미국 3대 오페라하우스 공연을 마치고 돌아왔다. 지난 6월부터 두 달 동안 뉴욕 링컨센터.워싱턴 케네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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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대발레단 주역무용수들 한무대에 선다
같은 목표를 가진 경쟁자는 친구가 되기 어려운 법이다. 오히려 우정까지 금가게 만드는 게 경쟁이다. 이런 경쟁의 속성은 예술 분야라고 빗겨가지 않는다. 서로 격려하고 재능을 북돋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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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Biz] CEO들, 문화·예술에 길을 묻다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넥서스커뮤니티의 신제품 발표회는 한번은 토크쇼, 한번은 뮤지컬 공연이었다. 지난해 서울 시내 호텔을 빌린 뮤지컬 공연에서는 배우가 된 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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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비디오] '빌리 엘리어트' 外
□ 빌리 엘리어트(Billy Elliot) 권투로 신체 단련하기를 바란 광부 아버지의 뜻을 거스르고, 발레에 대한 열정을 키우는 소년 엘리어트. 영국 영화의 성가를 확인시켜 준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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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소식]서울예술단,중국 국제예술제 최우수상 外
*** 中국제예술제 최우수상 ◇ 서울예술단 (이사장 신선희) 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4회 중국 국제민속예술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중국 문학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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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거장들 한자리에 '98세계무용축제'
테시가와라 사브로.수잔 링케.블랑카 리…. 독창적인 작품세계와 뛰어난 예술성으로 세계 무용계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거장들의 서울공연이 10월 한달동안 잇따라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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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사단가'작곡한 한국 음악석사 1호 故김세형씨에 금관문화훈장
15일 정부가 발표한 금관문화훈장 수상자로 추서된 고 김세형(金世炯)씨는 한국 최초로 서양음악 작곡분야 학.석사를 받은 전문 작곡가다. 지난 6월 95세의 일기로 타계한 金씨는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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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어떤 무용 볼까]
이제는 제법 어린이를 위한 공연이 많아졌는데도 춤 분야는 아직도 턱없이 부족한 편이다.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발레 '호두까기 인형' 이 고정 레퍼토리로 자리잡았지만 정작 어린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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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관’ 벗고 심장 터지게 춤만 춥니다
올 가을 현대무용계의 핫이슈는 발레 무용수들이 만들고 있다. 김지영(37)과 엄재용(36).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의 두 간판스타가 현대무용 공연으로 짝을 이뤘다. 안무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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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하이라이트] 23일~8월 19일 예매 가능한 공연 15선
중앙일보 ‘江南通新’이 다음 주인 30일과 8월 6·13일 휴간합니다. 휴간 동안 예매 가능한 뮤지컬·연극·클래식·발레, 여기에 전시 정보까지 한데 모아 알려드립니다. 시원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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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10’…모던타임즈에 빠진 손열음
손열음 새 앨범 ‘모던 타임즈’ 자켓 이미지. [사진 크레디아]피아니스트 손열음(29)이 1910년대에 빠졌다. 제1차 세계대전의 포연이 자욱하던 시기다. 계기는 재작년 게르기예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