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기자 VS 이 부장 ┃ ④ 냉면
냉면은 한여름 국민 음식이다. 원래는 겨울에 먹는 음식이었다지만, 언젠가부터 우리는 여름만 돌아오면 냉면부터 찾는다. 그러나 냉면을 찾는 입맛은 성별·세대별로 크게 다르다. 50
-
[이철희 선임기자 인터뷰] 이공현 법무법인 지평지성 대표변호사
Law & Biz 면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한·EU FTA 국회 통과로 개방된 법률시장의 변화와 로펌 변호사들의 얘기를 주로 담습니다. 기업 활동과 직결된 법원의 판결과 입법 과정
-
[스페셜 리포트] 콩국수 9500원 … 돈가스 1만1000원
회사원 이현진(37)씨는 최근 콩국수로 유명한 진주회관(서울 서소문동)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가 발길을 돌렸다. 콩국수값이 9500원이었던 것이다. 진주회관은 지난 3월 여름 메뉴인
-
메뉴 10여가지 넘는 무제한 구이집…주문 패턴 비교해보니
한인들 - 보통 생갈비 시작, 곱창으로 마무리 타인종 - 일본계 혀밑구이, 중국계 막창 선호 한인타운의 무제한 구이집 ‘무대포’를 찾은 타인종들이 고기와 함께 소주로 건배하면서 즐
-
“다양한 한식, 미국서 대중화 가능성”
자갓서베이의 공동 창립자인 자갓 부부. 오른쪽이 니나 자갓. “한식의 장점은 다양성입니다. 미국에서 이탈리아 음식과 일식을 누구나 먹는 것처럼 한식도 급성장해 대중화할 가능성이 큽
-
[food&] 냉면 맛집 한 바퀴, 저만치 가는 여름
서울시내 평양냉면 ‘사대천왕’을 꼽으라면 을지로 주변에 자리잡은 평양면옥, 을지면옥, 필동면옥, 우래옥이다. 함흥냉면의 메카는 오장동이다. 그런데 모든 사람이 식사시간마다 강남에
-
사르코지 다녀간 한식당 대표 "생계형 한식당서 벗어나야"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파스타를 먹고, 일식당에서 스시를 먹는 것처럼, 한식당도 자연스럽게 찾을 수 있는 레스토랑이 되어야 진정한 ‘한식의 세계화’가 이뤄지는 것 아닌가요.” 지
-
사르코지, 엄지 치켜세우며 “한식 맛있다”
뉴욕 방문 당시 사르코지 대통령(왼쪽)과부인 브루니. [뉴욕 AFP=연합뉴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부부가 지난달 29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한식에 빠졌다. 이날 취재진
-
[외국인 CEO의 한식 만들기] 에이미 잭슨 AMCHAM 대표
에이미 잭슨 대표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의 주방에서 김치찌개를 만들고 있다. 그는 매운맛 때문에 김치찌개를 즐겨 먹는다고 했다. [정치호 기자] 중앙일보와 중앙데일리
-
“미국식 메뉴+한국적 이미지가 성공 비결”
미국에서 성공한 한식당으로 손꼽히는 우래옥의 최영숙(58·사진) 대표가 한국을 찾았다. 1976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던 그는 시어머니가 LA 한인타운에 열었던 한식당 우래옥을 뉴
-
한식당 찾은 힐러리 클린턴, 북 억류 기자·가족과 오찬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왼쪽 )이 13일 워싱턴DC 인근의 한식당에서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로라 링 기자(오른쪽 ) 가족들과 함께 식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워싱
-
힐러리가 한식당 우래옥 찾은 이유
北억류 여기자와 한식당 찾은 클린턴 (사진=연합뉴스)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주말인 13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타이슨스코너에 있는 한식당 우래옥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클린
-
이 땅의 국수를 찾아서 ⑤ 평양냉면
벽제갈비의 김영환 회장(左)이 박영근(51) 조리사의 평양냉면 조리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조용철 기자]“냉면 얘긴 잘못 꺼냈다가 몰매 맞는다.” 음식 전문지에서 10여 년 가까
-
되살아난 명동극장, 그 뒤엔 팔순 노인의 20년 집념
올해 연극계 최고 이슈는 단연 서울 명동 옛 국립극장의 복원이다. 다음달 5일, ‘명동예술극장’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문을 여는 명동 옛 국립극장의 부활에 원로 연극인들은 감격해했
-
와인과 마리아주4 - 미국·칠레 와인
우리 한식은 신맛·쓴맛·단맛·매운맛·짠맛을 두루 갖춘 음식이다. 특히 식재료 고유의 맛보다 다양한 양념을 이용해 음식의 맛이 지역별로 크게 다른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1988
-
오버도퍼 “미국, 북핵 보유 자체는 용인 … 위험국가에 이전할까봐 걱정”
“미국은 북한의 핵무기 보유 자체를 큰 위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미국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북한의 핵 기술이나 핵 물질이 시리아 등 위험 국가에 이전되거나 확산되는 점이다.”
-
[박보균의 세상 탐사] 대한민국 그들, 비겁하다
손학규 대표도 먹었다. 워싱턴 근처 우래옥에서 미국산 쇠고기로 만든 갈비를 들었다. 그는 1999년 조지 워싱턴대 객원교수였다. 귀국 뒤 다시 워싱턴에 가서 특파원들을 만날 때면
-
[박보균의 세상 탐사] 대한민국 그들, 비겁하다
손학규 대표도 먹었다. 워싱턴 근처 우래옥에서 미국산 쇠고기로 만든 갈비를 들었다. 그는 1999년 조지 워싱턴대 객원교수였다. 귀국 뒤 다시 워싱턴에 가서 특파원들을 만날 때면
-
[에디터 칼럼] 광우병 걸렸을지 모르는 자의 넋두리
아주 슬프고 비통한 심정으로 이 칼럼을 쓰고 있다. 왜냐면 대한민국 국민 중에서 내가 광우병에 걸렸을 가능성이 꽤나 높기 때문이다. 근거는 다음과 같다. 2003년부터 2006년까
-
마음을 이어주는 어복쟁반
“날씨도 쌀쌀한데, 따뜻한 국물 어때?” “이런 날에는 즉석에서 보글보글 끓는 전골이 제일이죠. 해물전골로 갈까요, 곱창전골로 갈까요? 음, 쟁반은 어때요?” 아니나 다를까, 쟁
-
수입 외식업체 로열티 1년만에 30%↑
스타벅스, 피자헛, KFC 등 수입 외식업체를 통해 해외로 빠져나가는 로열티가 해마다 눈덩이처럼 불고 있다. 지난해에만 ‘10대 수입 외식브랜드’에서 지불한 로열티는 357억원.
-
마음을 이어주는 어복쟁반
“날씨도 쌀쌀한데, 따뜻한 국물 어때?” “이런 날에는 즉석에서 보글보글 끓는 전골이 제일이죠. 해물전골로 갈까요, 곱창전골로 갈까요? 음, 쟁반은 어때요?” 아니나 다를까, 쟁반
-
김대중·박정희가 탄 ‘붉은 꼬리’
‘하늘을 날다’. 하늘을 나는 것은 인류의 오랜 욕망이었다. 라이트 형제가 플라이어(Flyer)호를 개발한 때부터 ‘하늘을 나는 호텔’이라 불리는 에어버스 A380이 모습을 드러
-
[blog+] 사계절 별미 ‘냉면’의 이데아
저는 냉면에 환장했습니다. 여름이고 겨울이고 없고, 아무 일 없이 지나가다가도 간판을 척 보고 뭔가 있어보이는 냉면집이면 들어가 봐야 직성이 풀립니다. 물냉면이 전공인 집은 비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