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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박 아저씨와 함께 음반 냈어요"
전북 진안군 용담댐 아래 자리 잡은 송풍초등학교는 전교생이 26명에 불과한 미니 학교다. 그러나 이 학교 어린이 12명으로 구성된 '소리 사랑' 중창단(사진)은 진안군 전체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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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길 편하게 해줘야 재해 막아"
'금강 지킴이' 김재승씨가 펼치는 금강 사랑 운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금강 본류를 답사하고 있다. [희망제작소 제공]'금강 지킴이' 김재승씨 "물이 편하게 흘러가도록 만들어주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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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조류주의보 3배로 급증
지난해 조류 주의보 발생 일수는 8개 호소(상수원) 281일로 재작년 5개 호소 96일에 비해 3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환경부에 따르면 조류 발생일수 증가는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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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수자원공사 外
◆한국수자원공사▶비서실장 최원식▶경영혁신실장 심명근▶수도기술센터장 박기환▶강원 관리처장 김명림▶태백권관리단장 이태영▶전북 운영처장 이관효▶전남 관리처장 김충제▶여수권관리단장 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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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오염총량제 8월부터 시행
전북도는 24일 "금강수계 오염총량제를 시행키로 환경부와 전격 합의해 이달 안으로 기본계획 승인신청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본계획안에 의하면 만경강(백구 제수문)과 동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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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김학곤씨 '고향 이야기'전
▶ 왼쪽부터 이희량·김학곤·정근호·임대준씨. 한국화가 김학곤(46)씨의 '고향 이야기'전시회가 18~24일 전주시 덕진동 우진문화공간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고향 이미지로 잔잔한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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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수질 걱정없다
만경강.동진강의 수질이 크게 좋아져, 새만금 간척지 담수호의 수질오염 문제를 둘러싼 논쟁이 수그러들 것으로 기대된다. 국무총리실 산하 새만금환경대책실무위원회는 최근 '2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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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투어' 연중 운영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민들에게 수자원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올해부터 '워터투어(Water Tour)'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 참가자들은 최근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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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용담댐 완공 … 물 걱정 '끝'
전북.충남 일부 지역에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진안 용담댐 전주권 광역상수도 1단계사업이 19일 완공된다. 16일 한국 수자원 공사에 따르면 전주권 광역상수도 1단계 사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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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을 생태마을로' 리모델링 사업 앞장
전북 진안군 능금리 능길마을은 2년전부터 녹색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마을 가꾸기 사업을 시작했다. 폐교를 교육장과 숙박시설로 리노베이션했고 물레방아를 복원했다. 등산로를 개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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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댐 하류 수방대책 마련
홍수 때 용담댐(전북 진안군 용담면) 방류로 인해 피해를 입는 댐 하류 지역 주민들을 위한 수해 방지 대책이 마련된다. 충남도는 29일 "2001년말 용담댐이 준공된 뒤 지난해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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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물' 민원 잇따라
충남도내에 수자원을 놓고 용수 공급이나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다. ◇댐 용수 우리도 달라=금산군과 주민들은 전북 진안군 금강상류에 건설된 용담댐 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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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사업 어떻게 풀어야 하나] 방조제 공사 일단 중단, 청사진 다시 짜야
새만금 개발사업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지난달 11일 전라북도를 방문한 노무현(盧武鉉)대통령 당선자가 "농지를 놀려(休耕) 보상해 주고 있는 면적이 새만금의 몇배가 되는 만큼 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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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국민관광지와 장터국밥집
"간다 간다 나는 간다. 도랑물에 풀잎처럼 인생행로 홀로 또 돌아간다. 졸린 눈을 부벼뜨고 지친 걸음 재촉하니 도솔천이 그 어디메냐. 기차나 탈거나 걸어나 갈거나." 천지 가득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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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장 이 문제] 전주-임실 '물 싸움'
전북 임실군 관촌면 방수리 오원천 상수원 사용 문제를 둘러싼 전북 전주시와 임실군의 갈등이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 지난해 7월 문제가 불거진 뒤 급기야 최근에는 임실군이 다음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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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소각장이 휴양 명소로
혐오 시설로만 여겨져 온 쓰레기소각장이 국내 최초로 시민들의 종합적인 휴식공간으로 꾸며져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도 구리시 왕숙천변 구리-판교 고속도로 옆에 자리한 구리시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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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댐, 충청권 水害방지'효자'
금강 상류(전북 진안군 정천면 용담리)의 용담댐이 이번 집중호우 기간 중 충청권의 홍수 피해를 줄이는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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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계곡 피서지] 차디찬 물·시원한 숲속으로
손꼽아 기다려온 여름 휴가, 산으로 바다로 떠나 일상사를 훌훌 털고 재충전할 기회다. 더위를 씻기에는 바다보다 계곡이 제격이다. 해수욕장도 좋지만 바닷물에 들어가 있을 때만 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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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상류 하수처리장 대폭 늘린다
지난해 10월 완공된 금강 상류 용담댐에는 전북 무주·진안·장수군에서 발생한 하루 1만4천여t의 생활하수가 거의 걸러지지 않은 채 거의 그대로 유입되고 있다. 이 지역에는 소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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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지자체 손발 안 맞는다 감사원,경의선공사 지연 지적
감사원은 고양시가 철도청이 추진 중인 경의선 용산~문산 구간 복선화 사업에서 백마역~탄현역 구간을 지하화해 달라고 요구하면서 인·허가를 해주지 않아 2000년 말 시작된 공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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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강 상수원부근 1㏊당 10가구 마을 식당 등 생활시설 신축 가능
낙동강·금강·영산강의 상수원 부근에서 3천여평(1㏊)당 10가구 이상이 모여 사는 자연마을은 상수원 보호를 위해 특별 관리되는 수변구역에서 빠진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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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그린벨트 우선해제 집단지역]
▶ 서울 ◇강남구 못골마을 방죽1마을 은곡마을 ◇강동구 강일동 ◇강서구 개화동 상사마을 ◇구로구 천왕마을 매화빌라 ◇노원구 104마을 노원마을 희망촌 ◇도봉구 무수골 새동네 ◇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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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사라져 버린 것들] 단성사 등 추억 속으로 …
숨가쁘게 달려온 신사년(辛巳年)이 저물어가고 있다. 거리와 도심을 손질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땀을 쏟았던 한 해. 그러나 아쉽게도 아스라한 추억 속으로 사라진 것들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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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넘기는 과제들] 핵 폐기물 처리장 표류
시급한 민원 사업들이 해결을 보지 못한 채 또 한해를 넘기고 있다. 주민들의 이기주의와 지방자치 단체장들의 눈치보기,공무원들의 방만한 행정 등이 빚어낸 결과란 지적이다.전문가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