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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가락처럼 몸을 구부리는 묘기등
MBC-TV 『지상 최대의 쇼』(2∼4일 저녁5시10분)-3일 연속으로 방영된다. 「환상의 서커스」편에서는 서커스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4중 공중제비넘기를 비롯, 엿가락처럼 몸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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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 제2라운드…상위활동의 이모저모|「일감」늘려 상위중심 확립 추진|예산 심의권 없는 대신 정책질의 성격발언 속출
정기국회의 제2라운드, 상위가 막을 올렸다.「상위중심의 국회」「상위활성화」라는 민정당의 지표가 높이 내 걸리고, 민한당 역시「사실상의 상위예산심의」를 꾀하고있어 과연 어떤 상위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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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오락성, 지나친 비판은 부당
ⓛTV는 대중에게 생활오락재다. 중앙일보가 창간 17돌을 맞아 조사한 국민생활의식을 보면 시청자들이 즐겨보는 TV프로가 뉴스와 날씨(44·2%), 스포츠(22·7%), 드라머(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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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드라마 전작제」뿌리 내린다
새 TV드라머를 방영하기 이전에 완성된 극본에 따라 미리 제작에 들어가는 「드라머전작제」가 일일연속극에까지 실시돼 뿌리를 내리고 있다. KBS 제1TV는 일일극『은빛여울』후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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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原電 강진도 문제없다 - 당국주장에 일부선 재조사 요구
전남 영광원전 인근에서 9일 밤 발생한 지진은 원전의 안전에 문제를 야기시킬 정도는 아니었지만 원전의 안전가동문제와 관련,다시 한번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우선 관심의 초점은 다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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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m 긴 레일 연결 … 고속철 하루 1.4㎞씩 열린다
경북 경산시 부근 고속철도 2단계 건설현장에서 장대레일 수송열차를 운전하는 노기관사 강신기씨. 그의 바로 뒤로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길게 뻗어 있는 것이 특수 제작된 370m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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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역은 흡사 전쟁터/LA 새벽을 뒤흔든 강진
◎통째 내려앉은 아파트속에 사람 매몰/곳곳서 누출가스 폭발… 잠옷차림 탈출 20여년만에 최대규모의 지진피해를 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북부지역은 대부분의 가옥과 도로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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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블로그] "소주값 부득이하게 올린다면 조금만^^;"
"소주 40원 오르면 음식점에선 4000원 받을텐데…." 진로가 11일부터 '참이슬' 등 소주 출고가를 4.9% 인상한다고 밝히자 한 네티즌이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올려놓은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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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미국 투어 떠나는 소리꾼 '장사익'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그래서 울었지. 목 놓아 울었지…." '찔레꽃'을 부르던 가수 장사익(58)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9일 서울 대학로 쇳대박물관에서 열린 환송회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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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열차 12량 탈선
3일 하오3시4O분쯤 천안건룡곡동1가 천안역 남쪽 2.4km지점 경부선 하행 선에서 용산 발 목포행 제1011화물열차(기관사·김정섭)의 화차 27량 중12량이 탈선, 전복되고 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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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가락처럼 휜 철근…초연만 자옥
테헤란당국은 사망자수가 72명이라고 공식 발표했지만 돌더미 속에서 발굴된 시체는 아직 32구뿐이라고 테헤란방송이 보도했다. 파르스 통신은 사망자 외에도 최소한 30명이 부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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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양당해석 차이
- 민정·민한당의 이종찬·고재청 두 총무는 4일 낮 시내 한 음식점에서 점심을 들며 약 l시간반 동안 임시국회 소집문제 등을 논의했는데 협의 내용에 대한 양측의 해석에는 상당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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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클릭] 야 "무가지 과세기준 엿가락"
19일 재경위의 서울지방국세청 국감엔 언론사 세무조사의 현장 조사반장 5명이 나왔다. 손영래(孫永來)국세청장은 전임 서울청장 신분으로 나왔다. 이들을 상대로 한나라당 의원들은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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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온 국민 눈길 모은 드라마 ‘여로’ 힘없고 어눌한 서민 위로하다
‘그 옛날 옥색 댕기…’ 이미자의 노래가 흐르면 사람들의 발길이 바빠졌다. 저녁 7시30분, 거리엔 자동차들이 자취를 감췄고 부엌에선 밥 타는 냄새가 진동했다. 1972년 여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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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전기 변환 자유자제, 열전 반도체 개발
열을 전기로, 전기를 열로 바꿀 수 있는 '열전(熱電)반도체' 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 충남대 급속응고신소재연구센터 천병선 교수팀은 기존 공정에 비해 양산효율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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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엿가락처럼 휜 필로티 건물엔 고3수험생 살아…주인 "나도 피해자"
포항 지진으로 기둥에 균열이 간 필로티 건물 앞에서 건물 주인이 설계도를 펼쳐 보이고 있다. 백경서 기자 "집에 지진이 났다는데, 고3 수험생이 살고 있다는 생각이 떠올라 아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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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로 강해진 태풍…태풍센터, 최근접 거리·시간 정보제공
국가태풍센터 2층 상황실에서 근무 중인 태풍 예보관들. [사진 기상청] 지난 17일 제주도 한라산 중턱에 자리 잡은 국가태풍센터. 2층 상황실에 모인 태풍 예보관들이 한반도를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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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 소년'처럼 방역·백신 메시지 오락가락[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이형기-천은미-이은혜-권준수 교수 등 전문의 4명이 코로나19 사태 2년을 다각도로 돌아봤다.[중앙포토] 국내 첫 확진자 발생 기준으로 지난 20일 코로나19 사태가 3년 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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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가락과 담배 연기-박정근 개인전
제목부터 헷갈렸다. 도무지 접점을 찾을 수 없는 물건 둘. 엿가락과 담배 연기. 01. 여자생각 안나게 하는 담배_pigment print_100X,140cm_ⓒ 박정근_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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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 엿가락처럼 휜 필로티 건물, 고쳐서 살라는 포항시
지난 15일 경북 포항시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장성동의 한 필로티 건물 1층 기둥이 뒤틀려 휘어진 철근을 드러낸 채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규모 5.4 지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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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데 언제까지 대피소 생활?"…이재민 1797명 주거대책은?
"날은 계속 추워지는데 대피소는 너무 불편하고, 벽이 금 간 집에 가서 잘 수도 없고…. 도대체 언제까지 여기서 살아야 합니까?" 17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흥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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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편집국장레터]대령의 하극상, 장관의 거짓말
대령은 장관을 ‘고발’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36년째 군복을 입고 있는 군인입니다. 군인으로서 명예를 걸고, 한 인간으로서 양심을 걸고 답변하겠습니다. ‘(송영무 장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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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균열' 포항 흥해초교 폐쇄 결정…재학생 400명 흩어진다
건물을 지탱하고 있는 철골 구조물이 엿가락처럼 휘었다. 교실 바닥에는 콘크리트 덩어리와 책이 함께 나뒹굴고 있다. 【포항=뉴시스】홍효식 기자 = 경북 포항시에 5.4 규모의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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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엿가락 기준 신뢰 잃어...K방역은 없다” 국민 16인이 증언한 코로나2년
사적모임·시설이용 추가 제한을 골자로 하는 거리두기 강화 방안이 발표된 16일 서울의 한 음식점이 점심 시간임에도 텅 비어 있다. 연합뉴스 K방역에 대해 “엿가락 기준으로 신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