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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우리는 왜 죽어야 하는가'…생물학이 답하다
한 살 두 살 나이가 늘면 체력이 떨어지고 마음도 변한다. 서서히 다가오는 노화는 죽음에 대한 공포를 불러일으킨다. 모든 생물이 맞이하는 죽음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지만,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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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박테리아가 말을 한다면 "내가 인간의 뿌리"라고 할 텐데
SF영화 스타워즈의 다섯 번째 에피소드 ‘제국의 역습’에서 ‘다스 베이더’는 ‘루크 스카이워커’와 결투하면서 “I am your Father!”라고 말한다. 박테리아가 우리에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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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과학] 4억개 外
▶ 4억 개 전세계에 보급된 이동전화의 숫자. 유엔은 현재 매일 25만 대씩 이동전화가 늘어나고 있어 빠르면 2001년께 유선전화 수를 능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동전화가 가장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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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의 고지 첨단기술에 도전한다 유전공학(하)
난치병치료, 식량혁명, 무공해시대, 석유일변도시대를 벗어난 대체에너지개발등 인류의 난제를 하나의 열쇠로 풀수 있는것이 바로 유전자공학이다. 우리나라의 유전공학도 이제 이론적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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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Q10’ 에너지 생성, 항산화 효능 뛰어나 심장병 특효약서 ‘웰빙 보약’으로
노화나 질병 예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 봄직한 단어가 있다. ‘코엔자임 Q10(이하 코큐텐)’이다. 국내에선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건강보조식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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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지놈 왜 많을까…]
작은 식물에 불과한 고추의 유전자 수가 인간의 것보다 훨씬 많다. 고추의 유전자 수는 8만개 정도이며 인간은 3만~5만개에 불과하다. 벼의 유전자도 5만개나 된다. 눈부시게 발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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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 만든 소중한 설탕, 왜 나쁜 음식으로 몰고가나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58) 식물은 우리가 몸에 나쁘다(?)는 설탕 등 단순당을 왜 만들까. 인간을 적으로 알고 퇴치의 목적으로? 천만에. 인간을 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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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거리 좁혀 늘푸른 솔잎처럼, 합심해야 환한 세상
━ 인문학자의 과학 탐미 미국의 크리스마스트리 농장 풍경. [중앙포토] “소나무야 소나무야 언제나 푸른 네 빛.” 이 곡은 독일에서 가장 사랑받는 크리스마스캐럴 ‘오,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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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와 함께 진화한 남세균 …23억년 전 지구에 산소 공급"
폭염이 이어지던 지난 8월 4일 경남 창녕군 길곡면과 함안군 칠북면 경계에 위치한 창녕함안보 일대 낙동강에서 짙은 녹조가 관찰되고 있다. 남세균(시아노박테리아)가 자라면서 강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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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손재주와 프리마돈나
'한국의 국보'이자 생명공학(BT) 산업을 통해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를 열게 할 주역으로 꼽히는 서울대 수의대 황우석 교수. 그가 "난치병 환자 치료를 미룰 수 없다"며 인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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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하는 문화가 가치있는 문화
'끼리끼리'는 정치판에만 있는 풍속이 아니다. 문화판의 이분법 역시 오랜 관습이다. 누군가 등급을 나누어 놓았고 사람들은 그걸 정답인 양 방치한다. 고급과 저급. 국적은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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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저수지에서 만난 남.북 멸종위기식물
전남 군산시 옥산면 백석제 전경 [국립환경과학원] 남방계 멸종위기 식물인 물고사리와 북방계 멸종위기식물인 독미나리가 함께 자라는 희귀한 습지가 확인됐다.바로 전북 군산시 옥산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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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사이언스] 영화 인터스텔라로 보는 우주의 비밀
추석 연휴는 본격적인 영화' 이삭줍기'의 시즌이다. 시간표만 잘 짠다면, 미처 보지 못한 지난 명화들을 보며 말라버린 영감을 채울 수 있는 기간이다. 지난 21일 오후부터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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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지놈 왜 많을까…]
작은 식물에 불과한 고추의 유전자 수가 인간의 것보다 훨씬 많다. 고추의 유전자 수는 8만개 정도이며 인간은 3만~5만개에 불과하다. 벼의 유전자도 5만개나 된다. 눈부시게 발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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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그랑프리] 엽록소 대량추출 기술 개발
식물의 광합성을 일으키는 순수 엽록소, 이를 대량 추출하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이에 따라 엽록소를 이용한 건강식품.의약품 개발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그랑프리(www.g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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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촌상 수상자 선정
인촌기념회(이사장 현승종 전 총리)는 제23회 인촌상 수상자로 ▶교육부문 이원희(75) 대원학원 이사장▶산업기술부문 최길선63) 현대중공업 사장▶인문사회문학부문 김화영(68)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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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자회사 팜한농의 무해한 제초제, 미국 EPA 벽 넘었다
LG화학의 자회사인 팜한농이 13년 노력 끝에 인체에 무해한 제초제를 개발해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신규 작물 보호제(농약)로 등록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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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호의 사이언스&] 갈변 안되는 감자 개발했다는데, 먹을 수 있는 날 올까
최준호 과학&미래 전문기자·논설위원 ‘독일의 식물유전학 연구기관인 IPK 라이프니츠 연구소가 이끄는 연구팀이 카스나인 유전자 가위를 사용해 겨울보리에 악영향을 미치는 주요 바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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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지표 나무
녹색식물의 엽록체는 공기중에서 흡수한 이산화탄소와 뿌리에서 빨아들인 수분으로부터 탄수화물을 생성한다.이 과정을 광합성이라부른다.광합성은 빛에 의존하는 명(明)반응과 유기촉매인 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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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암컷·수컷 외 다른 성 존재한다면 생명체는 사멸
영화 ‘니모를 찾아서’에 등장하는 흰동가리 말린과 니모는 부자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 과학적으로 말하면 말린과 니모는 아빠와 아들이 아니라 아내와 남편 사이로 지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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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에'DNA 이름표'단다
지구상에는 동식물을 모두 포함해 약 1000만 종의 생물이 있는 것으로 생물학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름이 있는 것은 170만 종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이름도 없이 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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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생장의 비밀 해독, 온난화·에너지 위기 해결한다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대학ㆍ대학원 학생들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LG 글로벌 챌린저’ 발대식이 있었다. 선발된 30개 팀 가운데 특별히 눈에 띈 게 경북대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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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과천과학관 소나무, 600세 정이품송 친자 맞다
충북 보은군에 있는 수령 600년의 정이품송(왼쪽)과 국립과천과학관의 정이품송 후계목.국립과천과학관에 있는 정이품송 후계목이 정이품송(천연기념물 103호)의 ‘친자’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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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2 문화 가이드
━ [책] 괜찮아, 내가 시 읽어줄게 저자: 김지수 출판사: 이봄 가격: 1만3800원 “그리하여, 시인이 ‘서로 다하지 못하고 시간이 되려니 / 인생이 그러하거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