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처음 공개되는 북한 사법제 실상
베일속에 가려져 있던 북한의 사법제도가 실체를 드러냈다.법원행정처가 2년동안 북한.일본등 각국의 문헌을 수집하고 귀순자들과 인터뷰한 자료를 엮어 8백쪽에 이르는 책을 펴낸 것이다.
-
「강기훈 유서대필」불방/대법SBS 신경전
◎증거채택 정당성 시비땐 좌시못해/대법/증인들 형평성 문제있어 일단보류/SBS 24일로 예정됐던 서울방송(SBS)의 미스터리 다큐멘터리 『그것이 알고 싶다』 「강기훈 유서대필사건
-
下.뼈아픈 자성 통해 권위 되찾아야
金德柱 前대법원장의 퇴진으로 기폭된 사법부 개혁에 쏟아지고 있는 기대와 주문은 날로 수위가 높아가고 있으나 개혁의 각론에대해서는 이견이 분분한 상태다. 이는 사법부가 첨예한 갈등을
-
“새술은 새부대에” 대법원 물갈이설/변협,사법부 개편결의 왜나왔나
◎“최후의 인권보루역 못했다” 강수/「판사실 출입금지」 등 불만도 작용/해방후 「불신임」표명은 이번이 네번째 대한변협(회장 이세중변호사)이 1일 사법부 개편과 개혁에 관한 결의문을
-
광주법관도 사법개혁 촉구/변호사 판사실출입 등 규제
◎서울이어 2번째/법원장회의에 건의키로 【광주=구두훈】 광주지법판사들이 전관예우 관행을 견제하기 위한 재판의 양형기준 마련 및 판사실 출입규제강화 등 사법부 개혁을 촉구하고 나섰다
-
“사형 제한적 적용 마땅” 판결/대법 살인범에 원심깨고 무기선고
사형제도의 위헌여부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계속중인 가운데 대법원이 이례적으로 원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20대 강도살인범의 양형부당주장을 받아들여 무기징역 판결을 선고했다. 대
-
죄의 개념 모호 「반체제」확대해석 가능-형법으로 분석해본 북한의 「죄와 벌」
북한사회도 살인·강도·절도·강간 등 각종 흉악범들이 적지 않아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북에서 온 귀순자나 북한을 방문했던 사람들이 전하는 바에 따르면 북한에도 살인·강도·절도·
-
이 준장·박 소령 징역 3년 구형
오 부장 사건 항소심 육군본부 고등군사법원 검찰부는 2O일 중앙경제신문 오홍근 부장 사건 관련 피고인 이규홍 준장 등 3명에 대한 항소심 1차 공판에서 이 준장과 박철수 소령에게
-
1년6월선고 받은 시위대학생 항소심 열자마자 기각
대학생의 집시법위반사건항소심에서 재판부가 이례적으로 첫공판 개정즉시 항소기각판결을 선고했다. 서울형사지법 항소7부(재판장 이창구부장판사)는 28일 1심에서 징역 1년6월을 선고받고
-
「토지」이정식씨 항소
서귀포토지매입사건의 이정식피고인(56)과 검찰이 22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서울고법에 항소했다. 이피고인은 지난17일 1심선고 공판에서 검찰구형량보다 4년이나 적은 징역3년에
-
사형확정 가정파괴범 "죽음은 억울" 재심청구
대법원에서 사형이 확정된 가정파괴범 5명중 황모(25) 최모(25) 등 2명이 17일 서울형사지법에 재심을 청구했다. 이들은 재심칭구서에서 자신들의 범행이 계획적이었던것이 아니라
-
중공 민항기 납치범 모두 원심형량 선고
중공 민항기 납치사건 항소심에서 탁장인 피고인(35)등 6명에게 원심과 같이 징역 6∼4년까지가 각각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 제1부 (재판장 김석수부장판사·박상선·유창석판사)는
-
「이·장사건」대법원판결문 요지
▲어음사기부분=원심의 사실인정에 대한 증거판단은 정당하고 범의도 인정되므로 사기죄가 성립된다. ▲업무상배임=대화산업주식회사는 총 주식 2백10만주중 이철희가 31만5전주, 장영자가
-
내일 「이·장사건」 대법원판결
이철희·장영자부부 어음사기사건의 상고심 선고공판이 8일하오 열린다. 이로써 지난해5월 검찰에 적발된 이사건은 10개월여만에 모든 사법절차를 마감하게 된다. 이·장부부가 구속된지 3
-
「중중감감」으로 양형 조정|어음사기 항소심 선고가 의미하는 것
이철희·장영자 부부의 7천억원 어음사기사건은 1백94일만인 15일 사실심을 종결했다. 지난8월9일 종결됐던 1심 판결은 당시 용광로처럼 들끓던 분위기 등이 복합되어 주범 이·장 부
-
김대중등 12명의 판결요지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심리끝에 1981년1월23일 형사대법정에서 다음과 같이 판결선고 되었다. 이상고를 모두 기각한다. 피고인 문익환 이문영 예춘호 고은태 김상현 이신범 조성자 이해
-
대통령시해사건 대법원판결문
살피건대 당원은 일찌기『소위 저항권의 주장은 실존하는 실정법질서를 무시한 초실정법적인 자연법질서내에서의 권리주장이며 이러한 견제하에서의 권리로써 실존적법질서를 무시한 행위를 정당
-
대통령 시해사건 대법원 판결문
주문 피고인들의 상고를 모두 기각한다. 피고인 유석술에 대한 이 판결선고 전 당심 구금인수 전부를 그 피고인의 본형에 삽입한다. 이유 피고인들의 각 변호인과 피고인 김태원 본인이
-
국선변호인
국선변호인은 국가가 피고인의 권익을 지켜주기 위해 선정하여 사건을 맡긴 변호사. 변호사의 수임료는 물론 국가부담이며 일정한 기준에 해당되는 사건에는 반드시 국선변호인을 선임하도록
-
형소법개정 건의|전국변호사회장단회의 정풍운동등도 결의
대한변호사회(회장 임한경)는 28일상오 서울「뉴코리아·호텔」에서 전국변호사회 회장단희회를 열고 최근 말썽을 빚은 국선변호제도 운영에 관한 문제와 법조계부조리제거책등을 논의했다. 변
-
"국선변호인 태만에 사과 형소법 일부개정 건의도"/대한변협회장
임한경 대한변협회장은 6일 대법원이 정당한 이유없이 상고이유서를 제출하지 않아 피고인의 권익을보호할 책임을 다하지않은 국선변호인 11명의 명단을 검찰에통고, 검찰이 조사에나선데대해
-
인혁당 사건 대법원 판결문 요지|승전
재판의 공개 여부는 공판 조서에 의해서만 인정할 수 있는 것으로 ▲인혁당 사건의 1심 공판 조서를 보면 7차례의 공판이 있었으나 재판 「공개 여부」난에 「법정 공개」로 기재되어
-
전북 해도대 조 교수|김철우에 7년 선고1번보다 무거워져
서울고법 제2형사부(재판장 전상석 부장판사)는 30일 전 일본 북해도대 조교수 김철우 피고인(44)의 국가보안법·반공법 위반죄 사건 재 항소심 판결공판을 열고 김 피고인에게 징역3
-
검사 과오유형 「수사미진」이 가장 많다.
수사실무를 맡고있는 일선검사들이 각종 사건을 처리할 때 가장 빈번하게 빚고있는「미스·타입」은 12종이며 이 가운데 ▲수사미진 및 판단유탈로 인한 처분「미스」가 7건으로 가장 많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