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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회성』갖춘 작품 드물다
영화는 당대의 문화적 산물이다. 제작당시 대중의 심리를 잘 읽은 영화, 곧 대중이 원하는 내용을 담은 영화라야 산다. 나아가 대중보다 한발 앞서 그들을 리드할 수 있는 영화라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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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의 의학 프리즘] 간염 탈출 생활수칙
영화 '사의 찬미' 와 '애니깽' 의 주연으로 1990년대 영화계를 화려하게 주름잡았던 영화배우 임성민씨. 그는 수려한 외모와 건장한 체격으로 뭇여성들의 인기를 끌어모았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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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많던 영화감독協 일단수습
지난 5일 한국영화감독협회 새회장으로 이두용(53)감독이 선출됨으로써 감독협회의 내분은 표면적으로 수습국면을 맞고 있다. 그러나 지난 1월부터 8개월동안 협회장직을 놓고 주도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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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김호선감독 '강심장' 음주운전
○…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해 12월31일 면허가 정지된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 (도로교통법 위반) 로 영화감독 김호선 (金鎬善.56.서울강남구개포동) 씨를 불구속 입건. 金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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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봉作"애니깽" 대상에 모두 놀라-대종상영화제 이모저모
올 대종상영화제의 수상작 선정결과는 한마디로 예상을 뒤엎은 깜짝쇼라 할만하다.대개의 영화제는 수상후보작의 판세와 수상작이어느 정도 평행선을 그리는 것이 보통이지만 올 대종상영화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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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대종상영화제 예심결과 발표
한국영화인협회(회장 김지미)와 삼성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는 제34회 대종상영화제 수상 후보작들의 윤곽이 나왔다.대종상 집행위원회는 20일 개막에 앞서 28편의 출품작을 대상으로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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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개국에 동포, 가장 넓게 퍼져 사는 민족
1902년 12월 22일 제물포(지금의 인천) 항구. 개신교 신자를 비롯해 121명의 조선인이 하와이로 이민을 떠나기 위해 모여들었다. 손에는 대한제국 유민원이 발행한 여행 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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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LA 한인 여성들 사진 보니 비키니에…
미국 정착의 최우선 과제는 예나 지금이나 영어였다. 1930년대 한인 여성들이 LA의 국제영어학교에서 영어를 배우고 있다. 엄마가 영어를 배우는 동안 아이들은 교실 한쪽에서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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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직항
망망대해를 건너는 40여 일의 항해 끝에 1905년 5월 15일 마침내 도착한 묵국(墨國). 하지만 희망에 부푼 조선인 이민자 1031명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유카탄 반도의 작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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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2년만에 드라마 복귀하는 장미희씨
왕년의 인기 탤런트 장미희(46)씨가 2년 만에 다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휘황찬란한 카바레 불빛과 함께. 장씨는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SBS 새 일일연속극 '흥부네 박 터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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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물의 영화'애니깽' 내일 슬그머니 개봉
지난해 대종상에서 작품상.감독상을 받았으나 심사과정의 비리로 물의를 빚은 영화 '애니깽' (김호선 감독) 이 13일 서울극장에서 슬그머니 개봉된다. 촬영을 마친지 약 2년만에 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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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리노 1인 동포 강미선씨 "한국식 아들 이름은 내 긍지"
이탈리아 반도에 위치한 인구 3만 명의 작은 나라인 산마리노 공화국. 726만 명의 재외 동포가 활동 중인 전 세계 175개국 중에서 ‘1인 동포 지역’ 중 한 곳이다. 외교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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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영향력은 투표율에서" … 동포 상대 8080 캠페인
‘Your vote your future(당신의 투표에 당신의 미래가)’. 8월 29일 찾아간 뉴욕시 플러싱에 위치한 한인시민참여센터(KACE). 사무실 곳곳에서 발견한 팸플릿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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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의 의학 프리즘] 간염 탈출 생활수칙
영화 '사의 찬미' 와 '애니깽' 의 주연으로 1990년대 영화계를 화려하게 주름잡았던 영화배우 임성민씨. 그는 수려한 외모와 건장한 체격으로 뭇여성들의 인기를 끌어모았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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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판『애니깽』
『애니깽』이라는 연극이 지난달에 공연된 적이 있었다. 작가 겸 연출가인 김상열이 멕시코 현지까지 가서 취재한 역사극이었다. 1905년 4월4일, 멕시코국적의 영국인 「메이어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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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애니깽" 뇌물제공 확인-대종상 심사위원 3~4명에
영화계 비리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별수사본부(본부장 韓富煥 3차장.金成浩 특수2부장)는 18일 구속된 『애니깽』 제작자 곽정환(郭貞煥.66.서울시극장협회장)씨가 올 대종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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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과 거리 먼 영화진흥공사
.낙하산 인사'로 물의를 빚은 탤런트 박규채씨가 새 사장에 취임한 영화진흥공사(영진공)는 그동안 영화인들로부터.있기는 있으나…기관'으로 거의 외면당해와 차제에 영진공의 체질을 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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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심사 이의제기-집행위원 이용관교수
제34회 대종상영화제의 심사결과에 대해 영화계가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영화제 집행위원인 이용관 중앙대교수가 심사결과에 공개적으로 이의를 제기하고 나서 파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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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침드라마 '유혹' 테마음악 시청자들 유혹
14일부터 방영중인 KBS 새 아침드라마 『유혹』의 시청자들은 잔잔하고 서정적인 사랑의 테마에 귀 기울여볼 만하다.이 음악을 만든 사람은 미하엘 슈타우다허(30).독일 함부르크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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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을 살리는 길-올해 예심심사위원의 제언
올 대종상영화제의 공정성 시비가 시끄러운 가운데 평론가 이상면씨가 예심심사위원으로 참가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대종상영화제의발전방향과 관련한 제안을 해왔다.이씨는 93년 베를린자유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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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가 소재 뮤지컬 '써우와 다므루'
1천5백년을 간직해 온 마법 같은 사랑을 그린 뮤지컬이 우리 곁을 찾아온다. 극단 '즐거운 사람들'이 오는 15~31일 동숭홀에서 공연하는 판타지 뮤지컬 '써우와 다므루'이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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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미하엘 슈타우다허 한국 관객 유혹
남편을 살해한 사형수와 그녀를 살리려 몸부림치는 국선변호사의 애잔한 사랑을 그린 박신양.이미연 주연의 한국 영화 '인디안 썸머' 가 여성팬들을 중심으로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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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한국 1호'일번지 인천
팔미도의 두 등대. 앞쪽의 작은 등대가 1903년에 세워진 국내 최초의 등대다. 뒤쪽 큰 등대는 지난해 세워졌다. 문 : 개화기 '한국 최초' 중 인천과 관련이 없는 것은?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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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본선진출작 확정 .은행나무 침대' 14부문 올라
오는 20일 개막되는 제34회 대종상영화제 본선진출작이 8일발표됐다. 이날 대종상영화제 집행위원회가 발표한 예심결과 『은행나무침대』는 작품상 등 총 14개 부문 본선에 올랐고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