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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휴가 가고, 권순일은 조사도 안해…늦어지는 대장동 수사
권순일 검찰의 권순일 전 대법관 수사가 지지부진하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대장동 의혹 본류에 대한 수사 속도도 눈에 띄게 더뎌지고 있다. 권 전 대법관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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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대장동 적극 협력” 지시 이후, 검경 딱 두 번 모였다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2일 “검찰과 경찰의 적극적인 협력 수사”를 촉구했지만 실제 검경 수사 협의는 두 차례만 진행됐다고 국민의힘이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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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前대변인 “대검 감찰부, 공수처 ‘입건사주’ 우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시절 대검찰청 대변인이었던 권순정 부산서부지청장이 11일 대검 감찰부의 대변인 공용폰 압수 결과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제공된 상황에 대해 “고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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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수원왕갈비' 뜯으면서…文지시에 검·경 딱 두번 모였다
검찰과 경찰이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한 수사협의에 소극적이라는 주장이 야당에서 제기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2일 “검찰과 경찰의 적극적인 협력 수사”를 촉구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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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女 잡아도 업주가 없다? '피싱 모방' 출장 성매매 적발
“코로나19 기간에 수익이 늘었어요. 시국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을 찾았던 것 같습니다.” 수도권 일대에서 조직적으로 출장 성매매를 알선해 온 A씨(40대) 일당을 적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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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시티·요트 산 초호화 40대…연 5000% '살인이자' 사채업자였다
부산경찰청 반부패 경제범죄수사대는 불법 대부업 일당 46명을 검거하고, 이들이 보유하고 있던 현금 3억7300만원을 압수했다. 사진 부산경찰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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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독직폭행' 정진웅 항소심 오늘 첫 재판…1심 유죄
한동훈 검사장(왼쪽)과 정진웅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연합뉴스 압수수색 과정에서 한동훈 검사장을 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정진웅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의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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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권순정, 尹장모 문건 보내” 하청감찰 의혹 키운 공수처
11월 9일 김진욱 공수처장. 뉴스1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지난달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의 구속영장에 “권순정 전 대변인이 카카오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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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재명 조건부 특검, 윤석열 광주 사과 진정성 담겨야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오른쪽),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0일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열린 글로벌인재포럼2021 행사에 참석했다. [국회사진기자단] ━ 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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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외국에 에너지 의존 안하려면 새 원전 필요”
지난 9일(현지시간)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아홉 번째 대국민 담화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신규 원자로 건설을 재개한다고 밝히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AFP=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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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원자로 건설 재개 선언…“佛 에너지 외세 의존 안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대국민 담화를 통해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원자로 건설을 재개할 것”이라고 공식 선언했다. 지난달 기존 원전 감축 기조에서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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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향도 못하고 돌아선 尹 "상처받은 모든분께 고개숙여 사과"
분향도 못 하고 돌아섰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른바 ‘전두환 공과’ 발언, ‘개 사과’ 논란에 대해 사과하기 위해 10일 오후 광주 국립 5ㆍ18 민주묘지를 찾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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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디스크 돌려달라"…조국, 법원에 압수물 가환부 신청
자녀 입시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10월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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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고발 사주' 의혹 손준성 검사, 공수처 2차 출석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 [뉴스1]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 시절 고발 사주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손준성(대구고검 인권보호관) 검사가 10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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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대변인폰 포렌식 보고 받았지만 승인은 안했다”
김오수 검찰총장이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 김오수 검찰총장이 9일 대검찰청 감찰부의 대변인 공용폰 위법 압수·포렌식 논란과 관련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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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 문재인 김오수 이재명..불통의 정치
김오수 검찰총장이 지난 6월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뉴스1 ━ 김 총장, 기자들과 30분 불통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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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檢총장 “한동수에 ‘통보’만 받아…해명시킬 권한 없어”
10월 29일 김오수 검찰총장. 연합뉴스 김오수 검찰총장이 9일 대검찰청 감찰부의 대변인 공용폰 위법 압수·포렌식 논란과 관련해 “승인한 건 아니고 보고만 받았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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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尹 죽이기”…박범계 “선거개입 없다. 한 점 부끄럼 없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고발사주’ 의혹 수사와 관련해 “선거에 개입할 의사와 의지가 없다”면서 “하늘에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9일 국회 법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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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부부 PC 은닉’ 유죄 확정됐는데…‘檢 자백 회유’ 또 감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의 자녀 입시비리 등을 수사한 검찰 수사팀이 또 감찰 대상에 올랐다. 법무부가 9일 조 전 장관 자택 PC 등 증거를 은닉한 혐의로 유죄를 확정받은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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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랜섬웨어 악마' 현상금 118억원…러 해킹집단과 전면전
미국 법무부가 8일(현지시간) 러시아 해커집단 '레빌(REvil)'과 연계된 혐의를 받는 해커 1명을 체포하고, 다른 해커 1명으로부턴 해킹으로 갈취한 자금 600만 달러(약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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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압수영장으로 모발 뽑은 수사기관…대법 "증거 인정"
필로폰 자료사진 [연합뉴스] ‘압수수색 영장 집행의 위법성’을 주장해 1·2심에서 마약 투약혐의 무죄 판결을 받았던 사건이 대법원에서 뒤집혔다. 하급심은 영장에 기재된 투약 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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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청원 게시판에 등장한 "이준석 스마트폰 뺏어주세요"
사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의 휴대전화를 뺏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9일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이준석 당대표의 스마트폰을 뺏어주세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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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리딩방’ 사기주의보…158명에게 96억 가로챈 일당 검거
가짜 코인거래소를 만들어 이용자 158명으로부터 96억원을 가로챈 사기 조직이 경찰에 검거됐다. ━ 경기북부경찰청은 범죄단체 조직 혐의와 전자금융거래법 및 통신사기피해환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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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법무부와 대검의 감찰권 오·남용 도 넘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조국 일가 수사팀과 월성 원전 수사팀에 대해 잇따라 감찰 지시를 내리고 있다. 이를 두고 보복 감찰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박 장관이 지난 3일 경기 과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