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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남우현, 희귀암 고백 "배 20㎝ 갈라 10시간 대수술"
그룹 인피니트 남우현. 사진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그룹 인피니트의 남우현이 지난 4월 희귀 암으로 10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남우현은 지난 23일 서울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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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철의 문학으로 본 역사 시민은 죄인에게 아첨하지 않는다
일러스트=남궁유 아이스킬로스의 『아가멤논』(기원전 458년)은 고대 그리스 비극 중 현재 유일하게 남아 있는 3부작인 『오레스테이아』의 첫 번째 작품이다. 이 작품을 이해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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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 代案영화 환상의 파노라마
26일 개막하는 2002 전주국제영화제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영화를 보기 위해 기차를 타는 수고를 무릅쓸 만하다. 국내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영화제 중 유일하게 대안적 성격을 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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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지금] 분당 소년축구단
지난 3일 오전 10시 경기도 분당의 중탑초등학교 운동장.임시로 설치한 미니 축구장에서 초등학교 3∼4학년 그룹 ‘팰콘스’와 ‘진도리스’가 맞붙었다. 진도리스팀 이주혁(11 ·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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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합작영화 '순애보' 관심
이정재는 이재용 감독을 "참 편안한 사람" 이라 평한다. 이정재가 주연한 '정사' (1998년)로 데뷔한 이 감독은 '순애보' (純愛譜)에 "스페인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키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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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보아'가 크고 있다
얼마 전 모 민간 경제연구소에서는 가수 보아의 경제가치가 1조 원에 달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래서인지 한국 청소년의 희망 직업 1위는 단연 연예인이다. 그러나 보아는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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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강의 신대륙 중앙아시아] "유전개발 따내자" 외국 석유社 총출동
지난 7월 중순 찾은 카자흐스탄의 옛 수도 알마티(옛 알마타)에는 초여름의 생기가 흘러넘치고 있었다. 멀리 천산 자락에 쌓인 만년설을 배경으로 도시 전체를 뒤덮은 싱그러운 가로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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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의 눈
5월의 장미원 같다. 세막경기를 바라보는 어느 제과점의 풍경이다. 물론 찬바람이 부는 서민의 눈엔 그림의 떡이다. 『케이크가 다 뭐람!』하는 심사일 것이다. 「차트」를 펼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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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넘은 까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 - '박하사탕' 수상 유력
체코의 휴양도시 까를로비 바리에서 개최중인 35회 까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35th Karlovy Vary International Film Festival)가 중반을 넘어선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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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그레타 거윅은 언제부터 그렇게 사랑스러웠나?
175㎝에 달하는 키, 건장한 체구의 서른세 살 뉴요커가 이토록 사랑스러울 수 있다니. 저체중의 새침데기 스타들이 장악한 할리우드에서 그는 새로운 미(美)의 기준을 세웠다. 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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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구조대가 해낸 '기적 생환'…골든타임 지나도 희망 퍼진다
튀르키예(터키)의 강진 피해 지역으로 급파된 한국의 긴급 구호대가 9일(현지시간) 오전, 활동 개시 1시간 30여분 만에 70대 생존자 1명을 극적으로 구조했다. 이 지역에 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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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춘 차에 아이 부딪혀…민식이법 합의금 100만원 진실공방
[유튜브 '한문철TV' 캡쳐] “자전거 탄 아이가 와서 박았는데 100만원 안 주면 민식이법으로 신고하겠다고 해서 70만원에 합의했습니다.” 지난 8일 교통사고 전문 한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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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불 지옥이 만든 비극…탈출 인파속 두살배기도 짓밟혔다
탈레반이 점령한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이 일주일째 공포와 혼돈 속에 빠져있다. 카불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 앞은 여전히 탈출 인파가 몰려 있고, 반대로 카불 시내는 탈레반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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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신의 방패
장주영 사회에디터 그리스 신화에는 아이기스(Aegis)라는 ‘신의 방패’가 나온다. 대장장이의 신, 헤파이스토스가 제작한 것으로 한가운데에 고르곤(메두사)의 머리가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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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은 범죄자, 개XX" 축구계에 퍼지는 '탈 러시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항의하며 러시아 프로축구 디나모 모스크바 코치를 그만 둔 우크라이나 축구스타 안드리 보로닌. 그는 러시아 푸틴 대통령을 강력하게 비난했다. [사진 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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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검찰 조인성, 북 형사 현빈, 영부인 포트먼… 골라 보는 재미
| 설 연휴 극장가설 대목을 겨냥해 극장가도 풍성한 상차림을 준비했다.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에 맞춰 정치 풍자, 코미디 액션, 애니메이션 까지 골라보는 재미가 있는 설 극장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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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체 TGI프라이데이
집에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나는 음식에 관한 한 주부의 감수성을 가지고 있다.며칠 집에서 아침.점심.저녁을 먹고 있으면 매일 그냥 그런 음식을 먹는다는 사실이 갑자기 지겹게 느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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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이지스함
모리 요시로(森喜朗) 일본 총리의 독도 망언으로 다시 국민감정이 뒤끓고 있다. 잊혀질 만 하면 터져나오는 망언이 야속하기만 하다. 그러나 1996년엔 상황이 지금보다 심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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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쟁한 뮤지션의 비틀스 헌정앨범
아무리 잘 만든 영화음악이라도 영화의 스토리·영상과 조화되지 않는다면 낙제다. 이런 기본 역할을 잘 수행한다는 전제 아래 영화와 별개로 음악만으로 수준 높은 완성도를 과시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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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솔레미오! 일본, 태양광발전 주택 건설 붐
일본에서 10년이면 설치비용을 회수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장치가 본격적으로 보급될 전망이다. 일본 정부가 다음 달부터 태양광발전장치를 설치하는 주택에 대해 보조금을 제공하는 데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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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대한민국 스포츠특별시 태릉선수촌
살짝 들여다본 핸드볼 훈련장. 때에 절은 공 하나가 눈길을 잡았다. 얼마나 많이 던졌을까. 얼마나 많은 땀이 배었을까. 닳고 닳아 꼬질꼬질한 공, 세상에는 더러워서 아름다운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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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女 족벌정치
심리학에선 딸이 아버지에게 애정을 품고 어머니에게 반감(反感)을 갖는 무의식적인 경향을 엘렉트라 콤플렉스라고 부른다. 트로이원정(遠征)의 그리스군 총사령관이었던 미케네왕 아가멤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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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가능성 0.0001% 그래도 난 뜨고 말 거야!
▶ 뮤지컬 배우.가수 지망생 문정미(22)씨. 연예 전문 학원인 아이기스 아카데미(www.aegisacademy.com)에서 보컬.댄스 훈련을 받고 있다. 최고가 되고 싶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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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끔찍…공포물 2편 '관객 습격'
*** 콜드 크릭 한적한 시골 저택서 무시무시한 일들이… 원제 (Cold Creek Manor)가 가리키듯 콜드 크릭이라는 시골의 한 저택에서 벌어지는 어둡고, 칙칙하고, 끔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