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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베트남·파키스탄 연기금 등으로 증시부양
아시아 일부 국가가 연기금 등을 동원한 증시 부양에 나섰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는 “대만·베트남·파키스탄 등이 연기금이나 증시안정기금을 통해 시장 개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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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왜‘약골 달러’에 힘 못쓰나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요즘 서울 외환시장에선 ‘강만수 효과’란 말이 나돈다”고 말했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가 외환시장에 적극 개입해야 한다는 쪽이다. 취임 직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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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나무 살리려 대사관 설계 바꿔
테드 립만 주한 캐나다 대사가 대사관 앞에 있는 회화나무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주한 캐나다 대사관 제공] 지난달 9일 주한 캐나다 대사관은 한국과 외교 관계를 맺은 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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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서는 北美, ‘데탕트 시대’ 여나
미국의 북한 핵시설 불능화 실무팀을 이끌고 있는 성 김 국무부 한국과장(왼쪽)이 11일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서 평양행 비행기를 타기에 앞서 기자들의 질문 에 답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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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간 96조원 원조 북한은 고장난 전차"
중국 현역 관료들이 직접 쓴 것으로 알려진 '북한 비판서'가 일본에서 출판된다. 아사히(朝日)신문은 11일 이 비판서가 당초 중국의 대형 출판사에서 출간될 예정이었으나 여의치 않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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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유엔 차석대사에 박희권씨
정부는 17일 주유엔 차석대사에 박희권 외교통상부 영유권공고화지원대사를 임명했다. 신임 박 차석대사는 한국외국어대 서반아어과를 나와 조약과장, 주제네바 공사참사관, 조약국장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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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07 어젠다 7'서 제안 외교 사각지대 공관 10개 신설
외교통상부가 재외공관 10개를 신설하고 197명을 증원하는 조직 및 인력 확충 작업에 나섰다. 2일 외교부는 이탈리아의 밀라노와 앙골라.예멘 등에 총 10개의 재외공관을 신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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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캐나다 통상장관 "한·캐나다 FTA 연내 타결되길"
최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마무리된 가운데 데이비드 에머슨 캐나다 통상장관은 23일 한.캐나다 FTA가 연말까지 타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에머슨 장관은 이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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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별 특성 무시 '삶의 질' 고려 안해
세계경제포럼(WEF)이 조사한 국가별 남녀 평등 순위에서 한국이 115개 국가 중 92위에 머물렀다. 이렇게 최하위권에 머문 이유는 비슷한 일을 하는 남녀가 받는 임금 격차가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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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발사는 자주권 … 누구도 시비 못해"
북한 당국은 5일 평양을 방문 중인 일본 기자들에게 미사일 발사를 시인하고 이를 "자주권에 관한 문제"라고 밝혔다고 일 언론들이 보도했다.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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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관심 끄는 북측 대표
베이징에서 열린 북.일 회담의 북측 대표인 김철호 아시아국 일본과장이 회담 이틀째인 5일 베이징호텔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북.일 양국은 이번 회담에서 납치 문제와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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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재개 북·일 수교협상 전망
북.일 국교 정상화 협상이 또 한번 전기를 맞았다. 양측은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정부 간 회담에서 대사급 수교 협상을 내년 1월 중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12차 협상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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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 "수교협상 내달 재개"
3년 넘게 중단됐던 북.일 국교정상화 협상이 내년 1월 말 재개된다. 납치 문제와 북핵 및 미사일 문제를 다룰 3개 분과위원회도 국교정상화 협상과 동시에 가동된다. 북한과 일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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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 수교 회담 3일 베이징서 재개
북한과 일본이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수교를 위한 회담을 재개한다. 제5차 6자회담 개막을 앞두고 열리는 이 회담에는 송일호 북한 외무성 아시아국 부국장과 사이키 아키타카(齊木昭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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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산유량 늘리는 까닭은] 유가 안정, 시장 지배력 강화 포석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하루 500만 배럴의 증산 계획을 밝힌 것은 두 가지 포석으로 풀이된다. 하나는 최근 고유가에 따른 석유 소비국의 증산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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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품 패션화로 세계적 경쟁력 일궈
액세서리 업체 스와로브스키의 로버트 북바우어(사진) 부사장은 "민속 공예품을 만들던 우리 회사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비결은 패션 사업에 일찍 눈을 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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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가격 변수 어떻게 움직일까?] 1. 환율
연초부터 금융시장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올 들어 하락세가 주춤하던 환율은 중국 위안화의 평가절상 기대가 확산되면서 다시 급락세로 돌아섰다. 원화 환율이 머지않아 세자릿수 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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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 대사 릴레이 인터뷰] 3. "군사대국화 비판은 맞지않다"
다카노 도시유키(高野紀元.60) 일본대사는 과묵하고 신중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14일 서울 종로구의 일본대사관에서 만난 그는 비교적 자신 있고, 솔직한 목소리로 여러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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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 파워 소프트 코리아]'문화의 힘'에서 미래를 찾는다
1945년 해방 이후 올해로 꼭 60년. 그동안 '대한민국호(號)'는 정말 숨가쁘게 달려왔다. 경제개발의 망치 소리와 민주화의 함성이 교대로 울려퍼졌다. 둘 다 커다란 목소리와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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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국 환율 더 유동적이어야"
달러화 약세 현상이 더욱 가파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약달러 현상을 저지해 줄 것이라는 일부 기대가 무너졌기 때문이다. G20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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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슬타인 대사 "학비 싸고 안전…호주 유학 오세요"
"호주는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곳입니다." 콜린 헤슬타인(57) 주한 호주 대사는 최근 한국 학생들에게 자국의 교육 환경을 알리는 데 열심이다. 호주 정부는 지난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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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동맥경화 잘 걸린다
'아시아 화약고에 불이 붙었다!'. 지난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제4차 아.태 동맥경화 및 혈관질환 연례회의'에 참석한 학자들은 서구의 동맥경화로 인한 사망률은 안정권에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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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동맥경화 잘 걸린다"
'아시아 화약고에 불이 붙었다!'. 지난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제4차 아.태 동맥경화 및 혈관질환 연례회의'에 참석한 학자들은 서구의 동맥경화로 인한 사망률은 안정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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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외국인 발길] 대만증시 '팔자'
대만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연일 주식을 내다팔면서 이것이 외국인들의 '셀 아시아(Sell Asia)'로 이어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외국인들은 대만에서 지난 10일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