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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사건/끝내 못찾은 7백79억 행방(추적 ’92:8)
◎“지점장 자살위조CD는 별개건”/갖가지 루머만 남긴채 수사종결/상은대 롯데 등 수백억 소송일 듯 11월5일 새벽 발생한 상업은행 명동지점장 이희도씨 자살사건은 정보사 부지매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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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은,피해 얼마나 복구할 수 있나
◎빼돌린 9백56억원중 8백56억 책임/이 지점장 재산압류해 일부 회복할듯 이희도지점장이 빼돌린 9백56억원중 적어도 8백56억원의 책임을 떠맡게된 상업은행은 앞으로 유용된 사고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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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거래 숨은 전주 있다”/은감원 관계자
◎이희도씨가 100억 송금한듯/이씨 백억 더 유용 나눠 입금/인천투금에 넣은 79억 내용에 의혹 상업은행 명동지점장 이희도씨 자살 및 가짜CD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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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가명예금 1조원/전체예금액의 1.4%
은행예금중 자기 이름이 아닌 가짜이름의 예금이 1조원 정도다. 21일 은행감독원이 국회에 낸 자료에 따르면 외국계 은행을 제외한 국내은행의 비실명예금은 6월말 현재 89만7천계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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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예금/모든 제한 풀려 “인기”(생활정보)
◎1인 1계좌,한도액 5천만원으로 자유저축/실명으로 여러 구좌개설 가능해져 가계우대 저축은 가급적 이자가 높고 또 필요할때 대출을 쉽게 받을 수 있는 것을 찾아 하는게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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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보인 증권·투신 새 상품
◎거액환매체 5천만원이상 가입 세후 수익률 연 12.8%선/자사주펀드 최저한도 1억원… 5년 신탁에 1년간 환매금지 증권사가 7일부터 거액환매체(RP)를 개인에게도 팔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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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예금 상한선 폐지/자유저축은 2천만원서 5천만원으로
오는 7일부터 저축예금을 얼마든지 은행에 맡길 수 있다. 또 자유저축예금도 한도가 5천만원으로 늘어나며,가계우대정기적금은 1천만원 한도범위안에서는 여러 계좌를 들 수 있다.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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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실명제로 「지하경제」 막자
은행감독원이 이번 정보사땅 사기사건과 관련, 4백70억원의 행방을 모두 추적하는데는 검사요원 3백여명이 헬기를 타고 이 은행, 저 은행으로 뛰어 다녀도 1년 이내에 끝마치기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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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사회」를 사는 지혜(정년을 이긴다:7)
◎퇴직금 재테크 수익보다 안전성 위주로/연금형 저축·CMA 등 생활비 마련 무난/증시 침체로 주식보다 채권형 유리/목좋은 곳에 소규모 가게도 매력적 서울 강남구 역삼동 공무원연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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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명이용→소액분할→현금인출/「돈세탁」 어떻게 하나
◎거액수표 수없이 입출금 반복/은폐 쉬운 단자서 어음 교환도 금융계는 정보사땅 사기사건의 명확한 인과관계가 아직도 드러나지 않는 이유중의 하나는 사기단들이 교묘하고 복잡한 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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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론더링(분수대)
571 260 SQ8. 얼핏 보면 007 영화에 나오는 스파이들의 암호같지만 사실은 스위스은행의 「B형」 계좌번호다. B형계좌란 예금주의 신원을 밝히지 않고 변호사나 공증인 등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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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표 추적조사 곧 마무리/은감원/인출돈 가명계좌 입금확인
◎“4백30억 가족명의 분산”/금융가/사채시장 위축될까 우려/정보사땅 사기사건 정보사 땅 사기사건과 관련,증발한 4백30억원의 행방을 쫓고 있는 은행감독원은 이미 자금소재를 대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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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손」 속속 증시이탈/가명계좌 잔고 한달새 388억 감소
국세청의 증권계좌에 대한 자금추적 조사를 하지 않겠다는 발표에도 불구하고 가명계좌 잔고의 감소율이 실명계좌 감소율보다 높아 주식에 투자하는 큰손들이 계속 빠져나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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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 편법동원수신경쟁/차명계좌로 세금감면/고율신탁상품 고금리부추겨
시중은행들이 최근 과열된 신탁상품 수신경쟁을 펼치면서 감당하기 어려운 고율의 개발신탁을 내놓는가 하면 기존 세금우대 신탁상품에 대규모 차명계좌를 조직적으로 동원,고객들이 내야할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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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 비밀보호 너무 소홀하다(사설)
전국은행연합회는 최근 정부에 제출한 금융규제에 관한 건의문에서 예금비밀 보장문제를 제기했다. 건의문은 특정인에 대한 당국의 예금 조회가 과다한 정보유출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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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내집마련 위한 예금/「차세대 주택종합통장」개발
◎주택은 16일부터 시판 어릴 때부터 예금을 하면 나중에 내집을 마련할때 결정적인 도움을 줄 「차세대 주택종합통장」이 오는 16일부터 주택은행에서 시판된다. 주택은행은 11일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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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장의식… 싱겁게 마무리/증감원 현대조사
◎법위반시 어떤 기업도 제재 입장/가지급금 문제 해결안돼 걸림돌 현대그룹의 비상장계열사 종업원주식매출과 관련된 증권거래법 위반혐의에 대한 당국의 조사는 한달만에 「싱겁게」 마무리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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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금부 예금」 내달 첫선/1계좌 10만원 실명개인 가입
◎1년만기 중도해지 못하게/재무부,구체안 곧 확정 복권에 복금이 붙는 것처럼 예금에 저축장려금이 붙는 새로운 예금상품이 빠르면 다음달부터 모든 은행에서 선보인다. 이같은 「저축장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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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돈 정치자금화 논란클듯/현대전자의 대출금 유용 파문 안팎
◎곳곳에 자금출처은폐 「돈세탁」흔적/“정대표 견제위해 서둘렀다”관측도 현대전자의 대출금 유용사실이 발표돼 현대그룹과 정주영 명예회장·통일국민당은 「3위일체」라는 소문을 떨어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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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당 실명예금계좌/불법 암행감사 주장
국민당은 20일 『은행감독원이 지난 16일부터 나흘간 국민당이 주거래 은행인 제일은행의 서울신탁은행의 서대문 지점을 대상으로 국민당의 실명예금 계좌에 대한 불법 암행감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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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다" 논 가운데「텐트 사무실」
○…선거전이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각 후보들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동원, 이름 알리기 작전을 펴고 있는데 서울 동작구의 박문수 후보(민주·50·지구당위원장)는 자신의 이름이 조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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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정치광고 그리고 공평(유승삼칼럼)
묵은 신문철을 뒤적이면 이런 정치광고와도 만나게 된다. 『유권자 여러분! 이순신을 택할 것인가,원균을 택할 것인가. 놀부를 택할 것인가,흥부를 택할 것인가.』 63년 제5대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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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명 주식계좌 자금이탈/한달만에 5백29억 감소
가명계좌를 통해 주식에 투자하고 있던 거액투자자들이 최근 두세달의 증시침체기간중 서둘러 주식을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증권관계기관에 따르면 지난 7일현재 가명계좌의 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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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대통령 말씀」/최철주(중앙칼럼)
세월이 흐르고 흘러도 우리는 여전히 현대판 어사출또 시대에 살고있다. 추석을 앞둔 지난 19일에는 내무부 소속 특별 암행 감찰요원 등이 부산시 어느 구청에 들이닥쳐 「일어 섯!」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