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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조정 발표 후 채권회수 잘 안돼
지난 10월 중순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가 신용불량자에 대한 대규모 채무재조정 계획을 공개한 이후 카드사들의 채권 회수 실적이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LG.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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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시스템으로 위기 넘는다
불행하고 가슴 답답한 일이 또 터졌다. 100년 만의 폭설에 이어 이번에는 헌정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다. 우리 사회는 지금 보수와 혁신, 신세대와 구세대, 내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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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향기] 아들아, 네가 더 힘들지
며칠 전 거래처에서 보내온 새해 달력을 지니고 귀가해 안방에 걸었다. 나는 오후 여섯시면 퇴근을 하는 반면 아내는 백화점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늘상 오후 아홉시 넘어 귀가한다.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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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국회 발언대] 盧정부 1년…개혁 계속돼야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가 25일로 출범 1주년을 맞았다. 필자는 1년 전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평화적 통일과 국민의 자유 및 복리의 증진에 노력해 대통령으로서의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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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레이더] 개인 증시이탈, 악순환 불러
5년 전부터 주식에 투자해 온 전문직 종사자 박모(34)씨는 최근 증권계좌를 완전히 정리했다. 2000년 초 사상 초유의 닷컴 열풍을 보고 주식투자를 시작했던 朴씨가 증시를 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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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제 최대과제 투자 늘려 고용창출
삼성경제연구소는 24일 '2003년 한국경제의 회고와 과제'라는 보고서에서 내년 우리 경제의 최우선 과제로 '고용창출'을 꼽았다. 올 한해 동안 우리 경제는 소비위축.신용불량자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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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의장 CEO포럼 간담회
정동영(얼굴) 열린우리당 의장은 9일 "현행 신용불량자 제도를 폐지하고 신용등급 차등관리제도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개인신용등급을 세분화해 금융거래상 혜택과 불이익을 차별화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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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정권 1년 주가성적표는 A(?)
노무현 대통령 취임후 경제는 죽을 쑤었지만 주식시장은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는 노대통령이 취임한 뒤 종합주가지수가 48.1% 가량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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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더미 탈출 어느 30대의 '희망가'
2003년은 우울한 소식만 쏟아진 우리 모두에게 힘겨운 한 해였다. 특히 빚이라는 깊은 수렁에 빠진 3백60여만명의 신용불량자들에게는 고통의 나날들이었다. 그러나 험난한 삶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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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5단체 "탄핵 어찌 되든 국민에 고통"
대한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 5단체는 10일 '대통령 탄핵 발의와 관련한 경제계 의견'을 내고 "탄핵 발의의 결말이 어떻게 나든 국민.기업.정치권 모두에게 좌절과 고통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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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信不者는 직장통보 금지
앞으로 1년간 신용정보회사가 연체액이 100만원 또는 200만원 이하인 소액 신용불량자를 기업에 통보하는 것이 금지된다. 신용불량자라는 이유로 취업의 길이 막히는 것을 막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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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불량자 사면 없어" 김진표 부총리
김진표(얼굴)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3백만명 규모의 신용 불량자를 세분화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신용회복 프로그램을 금융기관과 협의해 마련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金부총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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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 연대회의 출범
민주노동당은 26일 오전 국회 앞에서 과중 채무자의 신용회복을 위한 '신용회복 연대회의' 발족식을 열었다. 민노당은 ▶신용불량자 클럽(http://cafe.daum.net/c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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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조흥銀 파업 '노 코멘트'
조흥은행 노조가 실력행사에 돌입한 가운데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18일 취임 후 처음으로 시중.지방은행장 22명과 청와대에서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홍석주 조흥은행장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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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불카드가 신용불량 해법"
"한국의 신용카드 시장은 이제 성장의 한계점에 도달했다. 이제는 직불카드로 가야 한다." 라지브 카푸어(사진)비자카드 아태지역 수석부사장은 한국 카드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이렇게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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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세 그림자] 신용불량자 320만 넘어
신용불량자가 3백20만명을 넘어섰다. 그러나 월간 증가폭은 두달째 7만명 수준에 머물러 연 초에 비해 다소 둔화됐다. 은행연합회는 지난달 말 신용불량자는 3백22만5천명으로 전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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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클리닉] 신용불량자가 된 딸 (전문가의 눈)
20대 신용불량자들의 상담을 받아 보면 과소비가 원인인 경우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훨씬 더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20대 초반 여성들은 과시형 소비 때문에 고생하는 사례가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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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읽기] '카계부'
폼나게 긁을 때는 좋았는데 매달 어김없이 날아오는 대금 청구서를 볼 때마다 한숨을 쉬고 후회하는 악순환을 되풀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달 월급보다 많은 카드 대금이 청구되는 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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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신용불량자 여권 받아 팔아
대구지방경찰청은 24일 신용불량자에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속여 여권을 받아 팔아 넘긴 혐의(사기 등)로 이모(32.대구시 동구 지저동)씨 등 3명을 구속했다.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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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워크아웃 상담 넉달새 5만명 넘어
신용불량자들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개인 워크아웃(채무조정) 상담이 5만건을 넘어섰다. 신용회복지원위원회는 지난해 11월 개인 워크아웃 접수를 시작한 이후 방문.전화.인터넷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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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그린스펀 의장 "고리대금업과 전쟁" 별러
앨런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은 22일 서민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악덕 고리대금업을 척결하겠다고 말했다. 그린스펀 의장은 전국 재투자연합 회의에서 "저소득층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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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거래 제한자 406만명 달해
신용불량자이거나 과거의 신용불량 기록으로 인해 금융 활동에 제약을 받는 사람이 모두 406만명에 달했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현재 개인 신용불량자는 376만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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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 길' 막힌 신용불량자 많다
지난해 카드사 등 금융회사들이 고객의 동의 없이 연체 대출금과 이자를 대출로 바꿔놓는 바람에 한마음금융(배드뱅크)에 구제를 신청할 수 없게 된 신용불량자가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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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불량자 1년간 취업 불이익없다
은행.카드 등 금융회사에 연체한 돈이 2백만원 미만인 신용불량자는 오는 28일부터 1년 동안 신불자라는 이유만으로 취업과 승진 등 인사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23일 경향신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