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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소비자 경보' 잇따라 발령
금융감독원이 최근 한 달 새 6건의 소비자 경보를 잇따라 발령했다. 고수익 보장을 미끼로 한 다단계 보험판매 등 금융상품과 관련된 소비자 피해가 빈발하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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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설계 재산리모델링] 결혼 앞둔 37세 통역사
Q : 일본어 전문 통역사로 일하는 37세의 독신 남성입니다. 올해 결혼할 계획인데 마흔 살 전에 집을 사려고 합니다. 또 직업 특성상 퇴직금이 없기 때문에 서둘러 노후 대비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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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카페 창업 '비하인드' 스토리
네 남자가 있었다. 모두 직업이 달랐다. 건축가인 임태병(36)씨와 학원강사 김의식(36)씨, 음반회사에서 일하는 김영혁(32)씨, 그리고 무역회사에 다니는 장민호(30)씨. 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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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급여'로 위장 해외 송금 … 건물 4채 사
국세청이 12일 외환 불법 송금, 부동산 투기, 대형 유흥업, 고리사채업 등 모든 분야에 걸친 탈루소득자에 대해 대대적인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이주성 국세청장은 이날 "오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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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펀드 '묻지마 투자' 조심
자영업자 김모(45)씨는 최근 부동산 경매펀드 1억원어치를 샀다. 하지만 이 펀드가 구체적으로 어떤 경매부동산에 투자하는지 모른다. 그저 연 10% 안팎의 수익을 주겠다는 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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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소비자보호집행기구, 2월 '사기조심의 달' 지정
응모한 적도 없는 행사에서 당첨전화가 걸려온다? 해외로부터 1백만달러의 유산을 상속받게 됐다는 이메일을 받는다? 고가의 가전제품을 놀랄만큼 싸게파는 쇼핑물이 생겼다? 이 모두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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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경제포럼] 2005년 경제와 한국형 뉴딜
▶ 중앙일보 경제포럼은 24일 홍재형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中)을 초청, 본사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열었다. 임현동 기자 중앙일보 월례경제포럼은 지난 24일 홍재형 열린우리당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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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유감표명' 네티즌 반응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한국형 '뉴딜 정책' 등에 국민연금 동원 불가 방침을 밝힌 김근태(金槿泰) 보건복지부 장관에 대해 '유감스럽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일파만파 파장을 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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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민법
제1편 일반제도 제1장 민법의 기본 제1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민법은 재산관계에 대한 민사적규제를 통하여 사회주의경제제도와 물질기술적 토대를 튼튼히 하며 인민들의 자주적이며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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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국가경제를 위해서도 연기금 주식투자 나서야
정부에서 기금관리기본법의 개정 내용을 입법예고하자 연기금의 주식투자 허용 여부를 놓고 논란이 뜨겁다. 주식에 투자했다가 주가가 떨어져 연기금이 거덜나면 어떻게 국민의 노후를 책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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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곳 없는 뭉칫돈 '단기'에 몰린다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단기상품으로 몰리는 현상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 은행 실질금리가 마이너스 수준으로 떨어지고 증시의 불안한 행보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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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리모델링] 생활비는 소득의 50% 이내로 줄여야
Q: 경기 분당에 사는 회사원입니다. 직장이 외국계 회사여서 소득은 상위권에 속합니다. 그런데 여윳돈은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제가 장손이기 때문에 피치 못할 지출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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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있는 신용불량자 법원 통한 회생길 열려
소득은 있지만 빚이 너무 많아 제대로 갚지 못하는 신용불량자들을 대폭 구제해줄 법적 장치가 마련됐다. 국회는 2일 열린 본회의에서 '개인채무자회생법안'을 통과시켰다. 9월부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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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신용불량 구제 원칙을 지켜라
대한민국은 '신용불량 공화국'이다. 신용불량자가 3백50만명이니 4인 가족 기준으로 네 집 걸러 한 집에 신용불량자가 있는 셈이다. 30만원 이상의 금융기관 채무를 3개월 이상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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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고장에선…] '개구리 참외'가 사라진다
개구리 참외가 사라지고 있다. '우리 입맛에는 우리 것이 최고'라는 말이 무색하게 토종 농산품 등이 외래종에 밀려 자취를 감추고 있다. 2일 오전 10시 충남 천안시 성환읍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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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카드채 왜 푸대접 받죠
요즘 신용카드 회사들이 발행한 '채권(카드채)'이 말썽입니다. 카드채를 산 투자자들은 팔려고만 하고, 사려는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카드채 때문에 금융위기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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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이용 감소세로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둔화와 카드사들의 현금서비스 한도 축소 등으로 신용카드 이용실적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중 LG.삼성.국민 등 8개 카드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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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마이홈 꼼꼼작전 출발!
저녁이면 발 쭉 뻗고 고단한 몸을 누일 집 한 채 장만하는 것이 서민들의 가장 큰 바람이다. 하지만 한푼 두푼 모아봤자 집 값은 저축액보다 훨씬 더 큰 폭으로 치솟아 내 집 마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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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대해부] 1. 선심정책이 불씨 키웠다
노후의 든든한 안전판이 돼줘야 할 국민연금이 영 불안하다. 국민연금 하나 바라보고 산다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나이드는 것도 서러운데 돈까지 없으면 더욱 초라해진다. 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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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 은행≠원금보장
朴모(55.농업)씨는 지난해 1월 정기예금보다 수익률이 높을 수 있다는 은행 직원의 말을 듣고 혼합형 수익증권(주식투자 비중을 30% 이하로 하고 나머지는 채권 등에 투자하는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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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경제의 제안 겨울방학 … 자녀에 살림경제를 가르치자
신나는 겨울방학이다. 물론 아이들 얘기다. 엄마들로선 학교와 유치원에서 벗어난 아이들의 치다꺼리를 하느라 더욱 분주해질 참이다. 영어학원이며 보습학원에 등록하고, 스키캠프의 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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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교육·노후 대비 '외벌이'론 빠듯하다
경기도 평촌에 사는 金모(35)씨는 중소 철강회사의 과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간 알뜰히 모은 돈으로 올해 초 아파트를 한 채 장만했고, 빚은 한푼도 없는 반면 예금을 6천만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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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기 속아서 샀는데 카드할부금 안낼수 없나요
-지난해 퇴직하신 형님이 할부금에 일정 수익금까지 보장해 주겠다는 자판기회사 영업사원의 말을 믿고 4백만원짜리 아이스크림 자판기를 36개월 할부로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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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선진국, 생활속에서 가르친다:美,경제도 놀이式으로 공부
"경제는 생활 속 습관과 체험이다. 잘못된 판단을 바로잡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어릴 때부터 경제를 제대로 가르쳐야 한다."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는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