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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 미협서 분가한다
서예를 한국 미술 협회의 분과에서 독자적인 협회조직으로 분리, 운영하려는 서단의 움직임이 최근 들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5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37명의 시·도 대표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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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원광대 국내 찻 서예료 설치
우리나라 대학에도 서예료가 생겨났다. 서예과신설의 깃주자로 나선학교는 원불돈 종립대학인섭비 이리소재의 원광대학교. 원광대는 지난달 문교부의 정식승인을 받아 1989학년도부터 미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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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젊고 알찬「글씨」가꾸려는 시도
예술의 전당 서예관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서예 청년작가전」(1∼30일·사진)은 서단을 보다 젊고 알차게 가꾸려는 활력넘치는 기획이다. 지금까지 우리 서예계는 원로·중진 몇사람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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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물한글서회
서예를 통해 우리글과 우리정신을 찾으려는 주부들의모임이 활발하다. 10대에서 70대여성 1백36명이 모인 「갈물한글서회」는 정통 한글서체인 궁체를 연구·발전시키는 작업을 27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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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회갑 맞는 미술·서예계의 중진들| 기념전·수필집 발간, 「갑자회」창립 서둘러
올해 회갑을 맞는 미술인이 많다. 동양화단의 중진 천경자 나상목, 서양화단의 중진 문학진 김창락 김기숙 김훈 추연근 김단봉, 서단의 중진 최정균 조수호 권갑석 오상돈씨 등이 갑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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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세에 첫 서예전 갖는 난곡 김응섭씨
『세상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사람을 존대하여 전시회까지 열어주니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추사체의 숨은 1인자 난곡 김응섭씨(66)가 서도에 들어선지 반세기만에 제자들에 의해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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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한글서법」만든 서예계 원로|15일 작고한 소전 손재형씨
15일 작고한 소전 손재형씨는 우리 고유의 한글을 전획필법으로 전개시켜 독특한「한글서법」을 창출해낸 우리 서예계의 원로다. 무리가 없는 자획과 구성, 단아하면서도 문기가 넘치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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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현판이 한자리에|덕수궁회랑에서 84판 상실전시
문공부 문화재관리국은 서울 덕수궁회랑에서「조선시대 현판」상실전시회를 갖는다. 전시되는 현판들은 조선시대 각 궁의 전·누·문 등과 능·종묘의 재실·관아 등에 게시했던 것들 중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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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 휘호대회
중앙일보·동양방송은 국제서도협회와 공동으로 제3회 「전국휘회대회」를 개최합니다. 전국에 흩어져있는 숨어있는 신인을 발굴하고 우리나라 서예계의 풍토를 가다듬기 위해 마련된 이 대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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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 휘호대회
중앙일보·동양방송은 국제서도협회와 공동으로 제3회 「전국휘호대회」를 개최합니다. 전국에 흩어져있는 숨어있는 신인을 발굴하고 우리나라 서예계의 풍토를 가다듬기 위해 마련된 이 대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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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 자축 서예전 갖는 김기승씨
70세를 맞이한 서예계의 원로 원곡 김기승씨가 고희 기념으로 서예상을 창설, 20일 첫 시상을 하면서 그의 구작으로 자축 서예전을 갖는 한편 전국 2백53개소의 공공 및 각급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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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전주 문우서회
예술의 본고장으로 일컬어지는 전북엔 문학·음악· 연극·미술·서예등 각분야에 많은 모임이 있지만 이 가운데 서예에 취미를 갖고 서로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 모인 문우서회는 「아마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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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인 초대 문묵전
문화계의 60세 이상 원로들의 친필휘호를 초대한 문화인 초대 문묵전이 5∼14일 덕수궁 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있다. 문화예술 진흥원이 마련한 이 초대전의 주제 『충효』초대문화인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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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예가 연합회 창립전
한국 서예가 연합회라는 새로운 서예가 단체가 발족돼 창립전을 열고 있다. 원곡 김기승씨를 회장으로 하여 정환기 오제봉 하남호 구철우 김사달 김태수 서동균 손경식 양진니 홍군표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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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묵국 등 70여점 출품
일중묵연회의 제7회 회원전이 26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사간동 출판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서예계의 원로인 일중 김충현씨의 『유박연기』『유문희공신도비』를 비롯하여 일중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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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금석학 전문 계간지『서통』창간
서예 및 금석학을 전문적으로 다룰 계간지『서통』이 최근 가을호로 창간됐다. 동방연서회가 내는 이 잡지는 권두 특집을 『고구려의 글씨』로 내세워 금석학 면에 임창순씨, 서법 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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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연서회 창립16주년전|국전서예부 비판 속셈도
동방연서회가 창립 16주년전을 마련, 9일∼15일 국립중앙공보관에서 전시하고 있다. 근1백명의 회원작품 1백50여점을 출품한 이 서회전은 그 동안 있었던 어떤 서예전보다도 규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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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 서예가들 서예전
금년 20회 국전의 서예부를 「보이코트」하고 그 입선작을 평가하려는 재야서예가들은 미도파백화점 화랑에서 또 다른 서예전을 열고있다.(24일∼28일) 「제20회 국전 사예부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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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유희강 회갑 기념전
병상의 서예가 검여 유희강씨가 회갑을 맞이해 개인전을 열고 있다(8일∼13일·신세계 화랑). 중풍으로 3년째 신음하고 있는 그는 오른팔이 부자유로와져서 좌수로 쓴 최근작 48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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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돈씨 지도 서회서 합동전
동양에 있어서 예술에 대한 학습은 뛰어난 선인의 작품 즉 화보나 서결을 본보기로 삼아 모사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규당 오상돈씨가 지도하는 서회의 합동전시회(20일∼24일 신문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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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글씨 내 놓은 정필선씨 서예전
서예가 해봉 정필선씨의 서전이 17일∼23일까지 신문회관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가정주부들의 서체를 지도하면서 해봉연서회를 열고있는 정씨는 자유 분망한 서체를 구사하여 정력적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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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서예전 어제 시상식
1일 하오3시「중앙 서예전」시상식이 본사회의에서 서예계 인사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본사주최 한국서예가협회주관의 이 공모전은 일반부와 학생부에 걸쳐 64점이 입선, 11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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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서예 전 개막
중앙일보사 주최 한국서예가협의 주관 「중앙서예 전]이 26일 상오10시 신세계백화점 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서예계 신인의 작품을 공모한 이 서예 전에는 1백40점이 응모, 64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