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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과학기술 혁신 위한 ‘컨트롤 타워’ 필요하다
서남표KAIST 총장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의장국. 대한민국이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서는 실로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세계 경제의 약 90%를 점하고, 세계 인구의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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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런 게 ‘서남표식 대학개혁’ 인가
KAIST는 대학개혁의 상징이다. 교수들의 테뉴어(정년보장) 심사를 강화하고 연구실적이 부진한 교수를 재임용(再任用)에서 탈락시키는 등 ‘철밥통’ 소리를 들어온 교수 사회에 변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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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강의 안 한 전직 부총리 등 65명에게 고액 연봉
KAIST가 2008년부터 올 10월까지 강의도 하지 않은 초빙교수나 전문교수 65명에게 매년 거액의 연봉을 지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중에는 전직 부총리와 장관들도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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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해준 전기차 업체서 주식 받아…KAIST 교수 2명 10억대 부당 이득
KAIST 교수 두 명이 국내 최대 전기차 생산업체와 산·학 협력을 하며 교칙을 위반하면서 이 회사 주식 70여 만 주를 자문 대가로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현 시가로는 10억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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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신상린] 중국대학 출신은 삼성에서 안받아주나요?
졸자는 석사 과정 마지막 학기였던 작년 가을학기부터 올 여름 학기까지 약 일년 여 동안 상하이 의 코리아타운이라 불리는 홍첸루(红泉路)에 위치한 한국 학생 대상 중국 대학 입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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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조업 글로벌 경쟁력 높아 MBA 성장에 최고의 조건 갖춰”
한국에서 MBA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 5년이 지났다. 한국 MBA가 세계 수준에 오르기 위해 어떤 변화가 필요할까. 성균관대 SKK GSB의 로버트 클렘코스키 학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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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수상자들
중앙일보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한 ‘2010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시상식이 30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장재진 오리엔트바이오 회장, 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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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모금액, 영남대 120억 > KAIST 114억
올해 대학평가에서 기부금 모금액 1위는 서울대다. 이장무 전 총장 당시 서울대는 기부금으로 511억여원을 모금했다. 이기수 고려대 총장은 지난 한 해 기부금으로 469억여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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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 국내외 장학사업 이어간다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은 올해 남은 기간에도 포니정재단을 통해 국내외에서 장학사업을 펼치는 등 활발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몽규 회장은 먼저 해외에서 포니정 장학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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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급변사태 ‘중국 포럼’서 첫 토론
중국 톈진(天津)에서 13일 개막한 여름 다보스포럼(WEF)에서 북한의 급변사태 문제가 공식 의제로 선정돼 토론이 벌어졌다. 2007년부터 매년 중국 다롄(大連)과 톈진을 오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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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나 역시 이공계 출신”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8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과학대통령 박정희와 리더십』 출판기념회에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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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이사장에 오명씨 선임
KAIST는 8일 신임 이사장에 오명(70·사진) 전 과학기술부 장관을 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오 신임 이사장은 “서남표 총장과 함께 KAIST를 국가와 인류에 기여하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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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기부 천사’ … 85세 할머니, KAIST에 100억원
85세 할머니가 KAIST에 현금 100억원을 기부했다. 그는 이름과 사진을 언론에 절대 알리지 말라는 당부와 함께 지난 14일 서남표 총장 취임식에 참석해 기부금을 내놨다.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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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들 동료평가는 당연 … 경쟁 치열해야 대학 발전”
강성모 UC머시드 총장 한인 최초의 미국 대학 총장인 강성모(64) 캘리포니아주립대 계열 UC머시드 총장은 4일 “한국 대학이 발전하려면 교수들이 더 치열하게 경쟁해야 한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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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표 총장 연임 성공 … 선출 시스템 논란 남겨
서남표(74·사진) KAIST 총장이 KAIST 개교 39년 만에 처음으로 선출 총장 연임에 성공했다. KAIST는 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이사회를 열어 제14대 KA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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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민에 실망 안긴 KAIST 총장 선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KAIST 총장 선출 작업이 마무리됐다. 2일 열린 이사회에서 서남표 현 총장이 과반수 이상 득표해 향후 4년간 KAIST를 다시 한번 진두지휘하게 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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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KAIST이사회 ‘서남표 충돌’
KAIST 차기 총장 선출을 위한 이사회가 2일 열린다. 임기 4년(2014년 7월까지)의 총장직을 놓고 KAIST 사상 첫 연임에 도전하는 서남표(74) 현 총장과 다른 후보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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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 임기 끝나는 서남표, KAIST에 무슨 일이
KAIST 차기 총장 선임이 쉽지 않은 모양이다. 총장 후보자 선임과정부터 이런저런 소리가 들린다. KAIST는 나름의 총장 선출방식이 있다. 먼저 교수협의회와 총장후보발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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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대 부동산 KAIST 기부
100억원 상당 부동산을 KAIST 발전 기금으로 내놓은 조천식(오른쪽)·윤창기씨 부부. [KAIST 제공]금융인 출신의 조천식(86)씨와 부인 윤창기(82)씨가 평생 모은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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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상 5개 부문 시상식] “한국 넘어 세계에 혜택 준 업적 격려”
2010년 호암상(湖巖賞) 시상식이 1일 오후 3시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렸다. 올해 수상자는 ▶과학상=유룡(54·KAIST 특훈교수) 박사 ▶공학상=이평세(51·미국 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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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파로 움직이는 차 … 바다 위 나는 배… 첨단 녹색기술 탄생 현장 만나보세요
어린이들이 뇌파만으로 장난감 자동차 경주를 하고 있다(사진 왼쪽). 이 기술은 집중력 향상, 국방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바다 수면 위에 거의 붙어 달리는 초고속 위그선(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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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이공계 인재육성사업 MOU 체결
한국장학재단은 28일 KAIST(카이스트)·POSTECH(포스텍)·광주과학기술원·울산과학기술대학교 등 4개 이공계 대학과 ‘인재육성지원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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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는 논문 수보다 동료 학자 평가 중시
물량 위주의 연구방식에서 품질관리 쪽에 비중을 더 두려는 움직임이 일부 대학에서 일고 있다. 서남표(사진) KAIST 총장은 일찍이 3년 전 교수의 승진과 정년보장(테뉴어) 등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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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생태계 변해야 미래 있다 ① 지적재산권 제값 받아야
우리나라 과학기술계는 선진국을 허겁지겁 쫓아가기에 바빴다. 고도성장 과정에서 돈 들어갈 데도 많은데 투자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는 기초과학 투자에 큰돈을 쏟아부을 여력과 참을성이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