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이사장에 오명씨 선임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33면

KAIST는 8일 신임 이사장에 오명(70·사진) 전 과학기술부 장관을 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오 신임 이사장은 “서남표 총장과 함께 KAIST를 국가와 인류에 기여하는 세계 톱10 연구중심 대학으로 성장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 이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0년 청와대 경제비서관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교통부·건설교통부 장관 등을 지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