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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살리고 이웃 돕고” 고구마·사과 판 KT
“위아자 나눔 장터는 충청권의 대표적인 이웃사랑 실천 공간입니다.” 16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위아자 나눔장터에 참가한 20여 개 기업과 단체 참가자들은 이구동성(異口同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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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불공평한 세상을 사는 법
심상복경제연구소장·논설위원 올봄 KAIST 대학생 넷이 잇따라 자살했다. 언론이 대서특필했고, 자살 원인에 사회적 관심이 집중됐다. 서남표 총장이 도입한 차등적 수업료가 ‘용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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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표, 특허 47건 … 상당수 연구 안 하고 이름 올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남표(사진) 총장이 직접 참여하지 않은 대형 국가 연구과제 특허 발명자 명단에 자신의 이름을 대거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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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교수협 “서남표 물러나라”
KAIST 교수들이 서남표(75·사진) 총장의 퇴진을 요구했다. KAIST 교수들이 서 총장 퇴임을 거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 총장은 2006년 7월 KAIST 총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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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 KAIST에 기부한 남편 따라…부인 김삼열씨도 50억 통 큰 기증
19일 가진 기부금 약정식에 참석한 김삼열(왼쪽)·김병호씨 부부. “무엇이든 처음 시작하기가 어렵지 두 번째는 쉬워요. 저의 작은 정성이 KAIST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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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KAIST의 공부벌레들을 막지 마라
서형식대전·충청 취재팀장 1980년대 중반 한국에서도 방영됐던 TV드라마 ‘하버드대학의 공부벌레들’은 당시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하버드대는 최고의 우등생들이 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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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정재승 “기아차 K7, 뇌과학 접목해 이름 지었죠”
미국 예일대 도서관을 헤집고 다닌 청년이 있었다. 1999년이었다. 그는 “보물단지를 발견한 기분이었다”고 회상했다. 온갖 저널이며 흥미로운 자료의 천국이었기 때문이다. 『네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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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보도 “배움엔 밤이 없다” 젊은 교수 3인, 오연천 총장에게 직언
14일 오연천 서울대 총장과 교수들이 만나 연구활성화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사진 왼쪽부터 김형도·김기훈 물리학과 교수, 박준석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오 총장. “기초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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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개 대학, 등록금 10조 걷어 교직원 봉급에 5조9000억 써
2008년부터 국내 한 사립대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외국인 교수 K씨는 한국 대학의 느슨한 승진심사와 고액 연봉에 깜짝 놀랐다. K교수는 7일 “한국에선 심각한 실수(s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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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표, 영어강의 자율화 약속 지켜라 ”
올 들어 학생 4명의 잇따른 자살로 위기를 맞았던 KAIST 교수협의회와 서남표 총장이 또 대립하고 있다. 학교 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구성된 혁신비상위원회 의결사항 시행 시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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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중심 엘리트 대학 아니라면 대중 대학으로 변신이 살 길
대학 양극화의 추세가 가시화되는 시점에서 우리나라의 대학들은 과연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하는가. 우리 대학들 중에서 과연 누가 엘리트 연구중심 대학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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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중털’ 이어 인사카드 … MB 집권 후반 공직 휘어잡는다
KAIST 간 이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이 17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KAIST에서 열린 개교 40주년 기념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서남표 총장(오른쪽)의 안내로 젊은 과학도들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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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화두는 고령화·고급인재·중국”
현기증 나는 속도로 바뀌는 세상이다. 컴퓨터·인터넷산업이 번성하고 스마트폰에 이어 3D(3차원) TV, 스마트 TV가 안방으로 밀려온다. 줄기세포를 이용해 난치병을 치료하고,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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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스타 총장이 많아야 한다
양영유정책사회 데스크 연세를 밝혀 죄송하지만 1936년생인 서남표 KAIST 총장은 우리 나이로 76세다. 전국 200명의 4년제 대학 총장 중 여덟 번째 연장자다. 연임 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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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월요인터뷰] 학생 자살 파문 KAIST 서남표 총장
서남표 KAIST 총장이 지난 3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했다. 역경에 시달리다 자살을 생각해 본적은 없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서 총장은 “자살 같은 것은 생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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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력 중심의 한국교육, 심력 키우기 힘써야”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대통령이 부러워하는 한국의 교육열은 장점이 많지만 방향은 잘못돼 있습니다.” 강영우(67·사진) 전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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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익 ‘다윈의 정원’] KAIST 출신으로서 고한다
『이중 나선』이라는 책이 있다. DNA의 이중 나선 구조를 공동으로 발견해 1962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왓슨이 그 드라마틱한 발견 과정을 재구성한 책이다. 출판기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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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KAIST 차등 등록금제’ 인권 침해 조사
국가인권위원회는 학생의 성적에 따라 등록금을 다르게 부과하는 KAIST의 등록금 제도가 인권 침해 소지가 있는지를 조사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진보신당이 지난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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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100상자 들고 … 모교 KAIST 찾은 이소연씨
15일 낮 12시30분 대전 유성구 KAIST 캠퍼스 잔디밭에선 깜짝 딸기파티가 열렸다. 100상자(60만원) 분량의 딸기를 준비한 사람은 KAIST 출신(기계공학과 97학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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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KAIST, 학생 기를 살려라
이상언파리 특파원 “현장에서 인터뷰한 유학생 35명이 얘기하는 ‘한국 탈출’의 이유는 크게 세 가지였다. 이들은 ▶획일적이고 양 위주인 교육 풍토가 싫다 ▶한국 대학은 창의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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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인포털, KAIST사태에 “자살자 가장 많은 미국 총장은 8년째 총장한다”
KAIST 학생의 잇단 자살로 서남표 KAIST총장에 대한 사퇴 등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한인 포털이 이런 한국의 대학교육현실을 비판하는 기사를 실어 눈길을 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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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우리말 수업’교양과목 수 늘린다
개교 이후 최대 위기를 맞은 KAIST가 학사제도를 개편하고, 혁신비상위원회 구성에 착수하는 등 사태 수습에 나섰다. 경쟁은 유지하되 학생 부담은 줄이자는 게 수습책의 기본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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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서남표 총장의 ‘공돌이’ 기질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서남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을 처음 만난 것은 1993년 가을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였다. 그는 MIT 기계공학과 학과장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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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KAIST 사태와 ‘하인리히 법칙’
유재하UCO마케팅그룹 대표이사 몇 해 전 교통사고를 낸 적이 있다. 내가 운전한 차가 중앙선을 넘어 인도에 박혔다. 긴급구조대원은 사고지에 도착하자마자 운전자의 생사 여부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