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8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과학대통령 박정희와 리더십』 출판기념회에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박 전 대표는 “아무 자원도 없는 우리나라가 이렇게 발전하기까지 과학기술의 역할은 엄청나게 컸다”며 “과학기술 발전에 지대한 관심을 가진 아버지의 노력을 잘 알고 저 자신도 전자공학을 전공한 이공계 출신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 더 큰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기념회엔 저자들 외에 이기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서남표 KAIST 총장, 이상희 국립과천과학관 관장 등 과학기술계 주요 인사들과 이공계 출신인 한나라당 서상기·박영아 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가영·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