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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딸의 부모 부양능력, 아들의 절반만 인정 … 양성평등 못 따라가는 복지제도 수두룩
지난해 8월께 50대 남성이 한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이런 질문을 했다. “누나가 지난해 초에 이혼했는데 전 매형의 연금을 누나가 나눠 받을 길이 없겠습니까.” 그의 전 매형은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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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수익률 5.25% … 공공기금 1위
정부나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기금의 운용수익률이 해마다 하락하고 있다. 초저금리 추세 속에서도 손실을 우려해 채권이나 예금처럼 안전성은 높지만 금리가 낮은 자산에 주로 투자하는 고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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놔두면 공무원연금과 불균형 … 여당, 사학연금도 손본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왼쪽부터)가 2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대화하고 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정안이 단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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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눠받기 힘든 공무원연금, 국민연금처럼 바꿔야"
대법원이 지난 7월 처음으로 공무원연금 분할 판결을 하고, 최근에는 분할 비율을 확정함으로써 이제는 ‘연금 분할’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1, 2심에서 분할을 결정하는 판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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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납 연금 환수 않는 대학, 정부 지원 끊는다
교직원이 내야 할 사학연금 보험료(개인부담금) 등을 등록금이 포함된 교비회계 등으로 대신 납부하고도 이를 환수하지 않는 사립대는 내년에 정부 재정 지원을 받지 못할 전망이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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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중앙일보 7월 18일자 14면 ‘사립대 직원 4만원, 국립대 0원…이상한 건보료 지원' 기사의 표에서
◆7월 18일자 14면 ‘사립대 직원 4만원, 국립대 0원…이상한 건보료 지원’ 기사의 표에서 사학연금보험료가 직원의 경우 본인 50%, 학교 30%로 표기한 부분은 본인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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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 "240억 환원을" 연세대 "연금 대납 안 했다"
교육부 감사에서 교직원이 납부해야 할 사학연금 및 개인연금 보험료 524억원을 대신 내준 것으로 드러난 연세대에 대해 이 학교 총학생회가 240억원을 환원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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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줘도 못 받는 '연금 대납' 32개 대학
교직원들의 사학연금 보험료(개인부담금) 등을 등록금이 주 수입원인 교비로 대납해 온 44개 사립대 상당수가 등록금 부담 경감 노력에는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대학은 등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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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가 부속병원 직원에 건보료지원, 재검토하라
보건복지부가 사립학교 부속병원 직원에게까지 건강보험료를 지원하는 데 대해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예산정책처는 "복지부가 사립학교 교원 뿐 아니라 부속병원 직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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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연금대납 정말 잘못된 일"
박근혜 대통령이 사학연금 보험료(개인부담금) 등 교직원 개인들이 내야 할 돈 2080억원을 교비 등으로 대신 내준 44개 사립대를 8일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 유용된 교비 환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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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총학 '대납연금' 반환 요구 검토
교직원 개인들의 사학연금 보험료(개인부담금) 등을 대신 내준 44개 사립대 명단이 발표되면서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이들 대학은 등록금이 주 수입원인 교비회계 등에서 2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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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으로 직원 연금 낸 건 횡령" 시민 화났다
교직원의 사학연금 보험료(개인부담금)를 등록금으로 불법 대납해온 사립대들의 명단을 공개하지 않는 교육부에 대해 학부모·시민단체 등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중앙일보 7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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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등록금으로 교직원연금 내준 대학들
사립대 교직원들이 내도록 돼 있는 사학연금 보험료(개인부담금)를 대학들이 대신 내준 것으로 드러났다. 44개 대학에서 모두 2080억원에 이른다. 여기에는 등록금이 주 수입원인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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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 85곳, 학생 등록금 받아 교직원 연금 내줬다
사립대학 교직원들이 퇴직 후에 받는 사학연금은 직원 개개인과 고용주인 학교법인이 일정 비율(교수는 법인 30%, 직원은 법인 50%)을 납부하게 돼 있다. 하지만 재정 여건이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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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 재단, 기부금 20여 개 법인 통장으로 쪼개 관리
이용태 재단 이사장숙명여대를 운영하는 재단인 숙명학원이 ‘기부금 세탁’을 시작한 것은 이경숙 전 총장(1994~2008년) 재임 시절인 1995년이다. 94년 정부가 대학종합평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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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사립대, 법인이 내야 할 건축비 99% 등록금으로 메워
대학들이 ‘예·결산 뻥튀기’를 안 하고 재단(법인)이 내야 할 돈만 제대로 내도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6월 중앙일보가 보도한 ‘등록금 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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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대 교수 월급 왜 13만원인가 했더니 …
전남 강진의 사립전문대 성화대가 거액의 교비를 빼돌리고 ‘학위 장사’를 해오다 교육과학기술부 감사에 적발됐다. 지난 6월 이 대학이 교수 월급으로 13만원을 지급했던 것도 설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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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 대상 사립대 내년 1월 선정
본지 7월 7일자 1면. 대학 구조조정 방안을 마련 중인 대학구조개혁위원회(홍승용 위원장)가 27일 “전국 대학의 등록금 인상 수준 등 8개 항목을 평가해 하위 15%에는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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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으로 교직원 연금·보험료 못 낸다
사립대 법인이 학생 등록금을 교직원 연금·건강보험료 등으로 쓰는 관행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 현재 4년제 사립대 5곳 중 4곳(82%)은 교직원 연금 등 법인이 내야 할 법정부담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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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 쥐고 흔드는 법인 … 법정부담금 지키는 곳 18%뿐
이주호·최중경 “부실 대학 구조조정 하겠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17일 국공립대학총장협의회에 참석해 총장들에게 등록금 부담 완화에 대학들이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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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조 가까이 쌓이는 적립금, 등록금 낮추는 데 돌려야
등록금 인하를 요구하는 100여 명의 학생시민들이 12일 오후 7시쯤 서울 청계광장 인접도로에서 집회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강정현 기자] 대학들이 자구 노력만 하면 얼마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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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서 가장 높은 사립대 비율, 재단이 핵심인데… ”
대학 등록금 1000만원 시대라지만 지방대학 중엔 등록금이 600만원 정도인 대학이 있다. 사립대학 간에도 반값 등록금에 대한 입장 차이가 크다. 명문·비명문 대학, 수도권·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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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사립 중·고교 84.2% 법인부담금 못내
천안·아산지역 사립학교 대부분이 법인부담금을 내지 못하는 등 미납 수준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철 교육의원(천안)이 충남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사립학교 법인들의 법인부담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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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는 수업료 놔두고 감시 안 받는 기성회비로 ‘슬쩍’
“수업료가 40만1000 원인데 기성회비는 170만원이란다. 기성회비가 뭔데 이렇게 많아? 기성회비 정체를 아는 사람?” 국립대인 부산대 입학을 앞둔 아이디 ‘speedboy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