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36)「병든 나무」되살리기 30년|나무 치료사 강전유씨

    나무들도 사람처럼 병을 앓는다. 나무의 병은 병충해에 의한 것, 미생물에 의한 것, 또 태풍이나 공해 등 자연·인공환경 적 요소에 의한 경우를 모두 합쳐 4천여 가지가 넘는다. 사

    중앙일보

    1992.11.28 00:00

  • (10)"「시험관 나무」연구에 구슬땀"육종 연구가 윤양씨

    시험관 아기가 있는 줄은 알아도「시험관 나무」가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산림청 산하 임목 육종연구소의 조직배양연구실장 윤양 박사(37)는 건강한「시험관 나무」를 탄생시키

    중앙일보

    1992.07.09 00:00

  • 장마(분수대)

    『여기/내 골방구석에 누워서도/나는/천리밖 내 고향에 내리는/빗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고향의 낡은 집/녹슨 양철지붕을 때리는 빗소리와/그 비에 쓸려 가는 것들의/아우성 소리를 들

    중앙일보

    1992.07.05 00:00

  • 2백년생 노송들이 죽어간다/수원 지방기념물 송림지대

    ◎무분별한 도로포장탓 뿌리 못뻗어/매연 극심… 백40그루중 절반만 남아 경기도 수원의 최대 자랑거리이자 지방기념물로 지정돼 있는 수원시 송죽·파장동 「지지대고개」 노송들이 전멸 위

    중앙일보

    1992.06.27 00:00

  • 차하-성묘

    흙바람 눈바람이 계곡마다 뿌리쳐도 나무들 가지마다 꽃눈 달고 기다림은 실박한 뿌리 덕임을 저희들은 압니다. 깊은 밤 추운 겨울 눈물겨운 세월 지나 봄 꽃, 가을 열매 풍성함이 눈부

    중앙일보

    1992.02.23 00:00

  • 시동인「우이동」10번째 동인지『잔속에…』펴내

    시동인 「우이동」이 열번째 동인지 『잔 속에 빛나는 별』을 펴냈다(작가정신간). 86년 우이동에 20년 이상 거주하는 시인들이 결성, 현재 임보·이생진·채희문·홍해리씨등 4명이 동

    중앙일보

    1992.01.20 00:00

  • 국립공원 계룡산 산불봉 부근 암반지대 옆 3∼4m쯤 아래에는 따로 등산로가 있는데도 이곳 암반지역에 어렵게 자라나는 각종 나무들을 일부 몰지각한 등산객들이 짓밟고 다니고 있다. 주

    중앙일보

    1991.11.26 00:00

  • 차하

    1 키 작은 나무들은 앉은 채로 흔들리고 서 있는 나무들은 선 채로 팔을 뻗는다. 한무리 바람사이로 낙엽이 떨어지고 있다. 2 뻗은 손을 접어 모아 입김으로 불어내면 손가락 사이마

    중앙일보

    1991.11.03 00:00

  • 지정보호수 관리소홀|55%가 고사 위기

    서울시 보호수로 지정된 수백 년생 나무들 중 절반이 관할구청의 관리 소홀로 죽거나 병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이창복 서울농대 명예교수

    중앙일보

    1991.08.22 00:00

  • 고향·자연·국토 되새긴 시·소설집 잇따라 출간

    고향과 자연, 그리고 국토를 주제·소재로 한 시·소설 선집이 최근 잇따라 출간됐다. 신경림·정희성 두 시인은 역사와 기행을 주체로 한 시3백편을 엮은『역사기행시선집』을 퍼냈다(한길

    중앙일보

    1991.07.24 00:00

  • 방글라데시 돌풍/2백여명 또 사망

    【다카 AFP·AP=연합】 지난달말 살인적인 폭풍우로 12만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방글라데시에서 7일 또다시 강력한 회오리바람이 수도 다카의 교외지역을 강타,약 2백명이 사망하

    중앙일보

    1991.05.08 00:00

  • 유명산 독림서원 박성우씨|"나무와 산 22년…친구 같아요"

    나무는 사람과 같다. 사람처럼 숨을 쉬기도 하고 아프면 병도 난다. 저마다 자기 터를 잡고 사람보다 긴 수명동안 온갖 풍상을 겪는다. 5일은 식목일. 매년 이맘때가 되면 늘 맞이하

    중앙일보

    1991.04.04 00:00

  • (24) 산림 파헤치며 골프장 121곳 건설 중

    무자비하게 긁어대는 포크레인으로 푸르렀던 산들이 검붉은 흙을 상처 마냥 드러내면서 푸른빛을 잃어가고 있다. 전국의 골프장 건설현장마다 어제까지만 해도 멀찍하던 산들이 형체도 없어

    중앙일보

    1990.12.04 00:00

  • 이병훈 씨

    "내 살결 같은 비릿한 갯바람과 내피의 흐름 같은 금강이 나를 여기에 매어놓습니다. 풀 한 포기까지 같이 사는 식구로 느껴질 정도로 내 삶과 시가 충분한 이곳을 저버릴 수 없었습니

    중앙일보

    1990.12.02 00:00

  • 가을 산행

    이제는 뿌리로 돌아가는 때입니다 가지마다 떨고 있는 오뇌의 잎새들이 깊은 밤 잠의 둘레를 서성이다 떠납니다 얼마를 기다려야 가슴 여는 산입니까 능선을 칼질하는 낭자한 아픔들이 영혼

    중앙일보

    1990.10.28 00:00

  • 고달픈 홀로서기(분수대)

    어느 도시나 가로수 하나를 보면 그 수준을 알 수 있다. 파리의 가로수들은 화장을 잘한 귀부인 모양으로 품위가 있다. 마로니에의 넓다란 잎사귀들은 영양이 좋아 윤기가 흐른다. 파리

    중앙일보

    1990.10.12 00:00

  • 1년생 유실수 1천원선/묘목시세및 옮겨심기 요령

    ◎5년생장미 2천원,주목은 크기따라 값 다양/주말피해 단골거래처서 충분히 상담후 구입 나무를 심기좋은 계절이다. 나무들이 겨울잠에서 깨어 완전 물이 오르기 전인 지금이 뿌리가 잘내

    중앙일보

    1990.04.03 00:00

  • 부시 귀밑에 멀미예방파스|몰타 정상회담 이모저모

    역사적인 몰타에서의 미소정상회담이 3일 끝났다. 때마침 몰아친 강풍과 폭우로 양국정상은 당초 예정했던 4차례의 회담을 2차례로 끝내긴 했으나 부시대통령취임 이후 처음으로 열렸던 이

    중앙일보

    1989.12.04 00:00

  • (4)스타플레이어들의 특훈현장 탐방|레슬링 안한봉

    『으랏차차』 30년생 아름드리 나무를 뿌리째 뽑고야 말것같은 젊은 레슬러의 우렁찬 포효가 태릉골의 새벽공기를 서늘하게 가른다. 한달째 계속되는 자신과의 싸움. 이제는 눈빛 하나만으

    중앙일보

    1989.08.10 00:00

  • 나무의 고마움|싱그런 자연에 세상 어려움도 잊어

    창문으로 쳐다본 하늘이 시골의 가을을 연상하리만큼 푸르다. 그 푸른 하늘에 흰 섬을 퍼놓은 것 같은 구름이 떠있다. 짤락짤락 싸락싸락-저건 무슨 소리인가.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중앙일보

    1989.08.08 00:00

  • 버릴 곳 못 찾아 떠도는 「쓰레기반」

    인류문명의 부산물인 산업쓰레기가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 공업이 발전하면서 더욱 늘어나고 있는 산업쓰레기를 처분할 곳이 없어 선진공업국들이 고민하고있는 것이다. 최근 수년동안

    중앙일보

    1988.11.23 00:00

  • 무턱댄 개발로 국립공원"중병"

    【지방종합】지리산을 비롯, 전국 유명 국립공원이 편의위주의 잘못된 개발로 산봉우리가 무참히 갈리고 우거진 나무들이 공사강의 바윗더미에 휩쓸려 죽어 가는 등 중병을 앓고있다. 오솔길

    중앙일보

    1988.08.09 00:00

  • "시영아파트 부실농성"|인천

    평균 강우량의 32.3%가 한꺼번에 쏟아진 인천은 8곳에서 산사태가 나 12명이 사망하고 1천1백8가구 3천6백38명의 이재민이 생겼으며 68역3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특히

    중앙일보

    1987.07.28 00:00

  • 올림픽공원 조경수 8백여 그루가 죽어간다

    나무 생리는 뒷전으로 공사 기일에만 맞춰 일사불란, 보기 좋게 심은 나무들이 뿌리를 못내리고 말라 죽어간다. 나무값만 한 그루 20만∼30만원씩. 8백여그루가 활착이 안돼 2억원어

    중앙일보

    1986.06.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