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중앙일보 칼라의 눈(100)|어린시련|학교사 없애 문넓게
1일 68학년도 입시가 막을 올렸다. 전국의 6백여 전기중학은 1일 아침을 기해 지각에서 모여든 44만 4천 4백 78명이 수험생 중에서 「노른자위」신입생 19만 6천 4백 70
-
"『세모밀수』뿌리 뽑으라"
연말 연시를 앞두고 부쩍 늘어날 밀수 사범을 뿌리 뽑기 위한 밀수 합동 수사 실무자 및 관계관 회의가 24일 상오 대검찰청 회의실에서 열려 한·일 외교 경로를 통한 보다 근본적인
-
여·야의 평화공존
6일부터 「정국수습 여·야 대표자 회의」가 열렸다. 개의 첫날 이 회의는 절차문제에 관한 합의를 보고, 비공개회의를 속개키로 결정했다. 6·8 선거 후 양당간의 대화두절 상태가 1
-
「학사증」시비|문교부 「비상책」과 학계의 반발
문흥주 문교부장관은 1일 금년 문공위국정감사에서 오는12월중 대학정원령을 개정, 학사증을 정부가 발급하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문 장관은 이 학사증 정부발급 이유를 일부사립대학의
-
문제점의 주변
대학생 정원령에 의한 현재 대학생 정원은 총 12만3천1백50명. 새 학년도에 입학할 수 있는 입학정원은 초급 대를 포함, 3만3천1백45명이다. 대학생 정원령이 실시되어 입학 허
-
내일로 닥친 월남선거 【사이공=조성각·윤창규특파원】
월남대통령선거는 3일 실시된다. 1963년 「고·딘·디엠」정권이 무너진 이후 3년10개월만에 그 많은 연쇄적 「쿠데타」를 겪으면서 오늘에 이른 군정에서 민정으로 넘기기 위해 대통령
-
7대 국회 개원|공화당의원만으로
제7대 국회가 10일 야당소속당선자들이 출석을 거부한 가운데 공화당의원들만으로 개원되었다. 7대국회의 첫 임시회인 제61회 국회가 열린 이날 의사당주변은 7대 국회개원의 무효를 외
-
이 의장·장 부의장 새 국회서 재선방침
공화당은 오는 7월 10일 제7대 국회를 개원, 개원 식에 뒤이어 의장에 이효상, 부위원장에 장동순씨를 선출할 방침이다. 박정희 대통령은 28일 저녁 김종필 공화당 의장과 이효상씨
-
보성 서장 등 구속키로
【순천=김석성·이민종기자】보성 지구 부정선거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현지에 온 대검 특별수사반은 14일 이 지역구의 부정선거 배후책임자가 박종록 보성 경찰서장 구정모 벌교읍장 최상영
-
「후조」후보
세상엔 별난 이름들이 다 있다. 최근 어느 「국어운동」회에서 주최한 「고운 이름 뽑기」에는 색다른 한글 이름들이 응모해서 화제가 된 일도 있다. 그 중에는 「오늘앎 미쁜 삶」이니,
-
5·3선거, 내일투표
제6대 대통령을 뽑는 투표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섰다. 1천3백93만5천93명의 전국 유권자들은 3일 상오 7시부터 하오 5시까지 전국 곳곳에 마련된 7천8백63개의 투표소에서 앞으
-
폭력배 뿌리 뽑기로
서울시경은 봄철에 고개를 쳐들기 시작한 폭력배의 뿌리를 뽑기 위해 각 폭력배의 계보를파악 26일부터 일제 검거에 나서, 이날 중에 회현동 일대의 폭력배 「오산꼬마」파와 삼양동일대의
-
비례대표제 후보 인선의 기준
21일 국무회의는 대통령 선거일자를 5월 3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각 당은 본격적인 선거태세를 갖추어야할 단계에 들어섰다. 공화·신민 양당은 이미 지역구 국회의원 입후보자의 명
-
드골파서 압승
【파리6일UPI동양】「샤를·드골」 대통령의 「제5공화국」 연합세력은 5일 하오 4시(한국시간)부터 실시된 「프랑스」 하원의원총선 1차 투표에서 압도적인 우세를 나타냈다. 「로제·프
-
전국 부정 공무원|천여 색출
정부는 부정·부패 공무원을 뿌리 뽑기 위해「특별민정반」을 편성, 중앙 및 지방관서에 대한 색출조사를 진행, 30일 현재 1천명 안팎의 부정 공무원 및 민영기업체 종사자를 가려낸 것
-
이의장이 거부|용산구의 궐원|법정일내 통고
이효상 국회회장은 민중당이 김두한씨의 국회의원직 사퇴에 따른 서울용산구의 보궐선거실시를 요구한데 대해 『제6대 국회가 사실상 금년말로 끝나고 임기가 6개월밖에 안되는 새 의원을 뽑
-
국수에 양잿물 섞어
6일 북부경찰서는 중국음식점에서 밀가루반죽을 할 때 유독 성분 있는 가성「소다」를 섞는다는 정보를 입수, 시내 부산진구 부전동 소재 중화루 (주인 소전모·37) 등 관내 10여개의
-
5세 꼬마|19일째 실종
서울 영등포구 흑석동 2066호에 사는 최석교(43·상업) 씨의 아들 준호(5) 군이 지난 2일 하오 5시쯤 집 앞 골목에서 「또뽑기」장수와 놀다 실종되어 19일이 지나도 돌아오지
-
헌법정신에 위배
검찰이 공무원의 부정을 뿌리 뽑기 위해 부정공무원에 대해서는 공직에서 영구히 추방하며 검사에게 인사조처 등 행정처분까지 할 수 있는 권한을 준다는 가칭 「오직행위방지법」을 구상하고
-
서전으로 간호원 30여명 뽑아 갈 터
「스웨덴」에 거주하는 유일한 우리나라 의사 한영우씨가「스톡홀롬」에 보낼 간호원 30여명을 뽑기 위해 9일 하오 NWA기 편으로 귀국했다. 「스톡홀롬」병원 내과에 근무한다는 한씨는
-
전국서4백 14명
소매치기의 뿌리를 뽑기 위해 총동원된 전국경찰은 10일 상오 현재 총 4백9건에 4백14명을 검거했다. 박영수 치안국장은 이 소탕전은 소매치기가 근절될 때까지 전국의 정·사복 및
-
제2외국어
한국인이 남의 나라 말을 의고 지껄이는데 뛰어난 재주가 있다는 전설이 있다. 오랫동안 남의 압제 밑에서 산 불행한 민족의 생존본능의 발로라고 비웃는 자들이 있지만 재주있어 남 주느
-
마시고 또 마시는 10월의 잔치|「뮌헨」의「비어·카니벌」
애주가들은「스코틀란드」하면「위스키」,「프랑스]하면「샴페인」, 독일하면 맥주를 연상한다. 이 독일의 맥주의 본 고장인「뮌헨」에서 지금세계에서 가장 성대하고 규모가 큰 민속제이며, 또
-
30년 전 망령|비선거에 되살아
1935년 9월 20일 부슬비가 내리는 밤 유능한 젊은 국회의원「나룬다산」씨는 등에 총을 맞고 쓰러졌다. 그로부터 30년, 범인은 잡히지 않은 채「필리핀」국민들은 이 정치「테러」사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