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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프로그램으로 상대 패 보고 승부 조작
이달 초 기자는 수소문 끝에 한 인터넷 도박 사이트 운영자 최모(45)씨를 어렵게 만날 수 있었다. 경기도 분당에 사는 최씨는 과거 성인PC방과 성인오락실 ‘바다이야기’를 운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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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믿을 야식배달점
#서울 관악구의 A식당.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족발 2100㎏(2300만원 어치)을 삶아 불법으로 야식업소 2곳에 내다팔았다. 일반 음식점에서 신고 없이 다른 식당에 식품을 판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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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신천·방이동 여관촌 업무용 빌딩단지로 바꾼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사는 주부 김모(37)씨는 저녁이 되면 아이들을 데리고 지하철 2호선 신천역 근처에 가기가 겁난다. 낯 뜨거운 사진이 담긴 불법 광고 전단지가 여기저기 나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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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촛불’ 다시 폭력으로 변질
22일 새벽 광화문에서 시위를 벌이던 촛불집회 참가자가 망치를 휘둘러 경찰버스 유리창을 깨자 버스 안에 있던 전경이 소화기를 뿌려 이를 제지하고 있다. 시위대 일부는 이날 아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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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신문에 끼운 전단지까지 항의 전화”
2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애국시민문화제’를 열던 보수단체 회원들과 촛불시위 참가 시민들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사진=김상선 기자]대형마트 A사는 최근 일부 네티즌의 협박 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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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좀 잡아가소" 난리 난 경찰청 게시판
경찰이 광우병 관련 촛불 집회를 불법으로 규정해 주최자들을 사법 처리한다는 방침이 알려지면서 경찰청 게시판이 때아닌 된서리를 맞고 있다. 촛불 집회에 참여한 네티즌들이 “나도 (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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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경주시육상경기연맹, 건강마라톤 대회 개최 外
◇경주시육상경기연맹은 17일 오전 10시 황성공원 내 시민운동장에서 건강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종목은 5·10㎞와 하프코스가 있다. 남녀 18세 이상이면 참가할 수 있 다.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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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작가, 걸어야 쓴다
“이것도 킬(Kill) 저것도 킬(Kill). 킬킬킬!” 야심차게 준비해 간 원고에 PD가 사정없이 빨간 펜으로 X자를 긋는 걸 보면서 억울해 하는 새내기 방송작가가 있는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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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출동] 빗나간 변강쇠의 꿈, 정력제의 진실
출근해서 엄청나게 쌓여 있는 스팸 메일을 정리하다 보면 대부분이 정력제 선전이다. 호기심이 인다. 정력이 세진다는데 혹하지 않을 한국 남자는 별로 없다. 메일뿐만이 아니라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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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휴가 간 이웃집 광고 전단 떼줍시다
여름휴가철이 절정이다. 많은 사람이 휴가를 떠났기 때문인지 요즘 아파트 계단을 이용하다 보면 현관 출입문에 광고 전단지가 덕지덕지 붙어 있는 집을 흔히 볼 수 있다. 집주인이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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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전단지 가져오면 보상금 드립니다"
다시 고개드는 불법퇴폐광고 전국의 도심지가 밤마다 음란.퇴폐성 전단지 등 각종 불법 광고물들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한 자치단체가 이를 수거해 오는 시민에게 보상금을 지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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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시세 90% 대출 ? 알고보면 뻥튀기
은행을 돌며 주택담보 대출을 물색하던 회사원 유모(39)씨는 최근 아파트 입구에 붙은 대출 광고 전단지를 보고 눈이 번쩍 뜨였다. 대출 금리가 최저 4%대이고, 아파트 시세의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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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이런데 누가 사겠습니까"
"최고 2억원 프리미엄까지 예상했는데 시장이 이런데다 단속반까지 들이 닥치니 누가 1000만원 주고라도 분양권을 사겠습니까" 7일 오후 2시 의왕청계지구 당첨자 발표장소인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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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뒤덮은 ‘재개발 폭탄’] 2006판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왜 재개발을 하는가? 품질이 좋은 집을 많이 지어 서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란 답이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다. 현재 전국에서 재개발이 가장 강도 높게 진행되고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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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물전단지 배포사범 30명 검거
성매매를 암시하는 명함형 음란물 전단지를 배포한 다방업주 등 30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28일 불법 전단지를 배포한 다방업주 김모씨(38) 등 30명을 청소년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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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집값 100%까지 대출' 유혹 조심
'아파트 가격의 100%까지 대출'. 이런 전단지를 보고 솔깃해진다면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 제2금융권 대출 모집인이 붙여놓은 불법.과장 광고물이기 쉽다. 감독당국이 정한 담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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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만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에 … 대학들은 괴롭다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4학년생인 정대원씨가 13일 교문 앞에서 8·15 행사 반대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오후 연세대 교정. '○○노동조합' '△△연합회'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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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잘못하면 범법자
용돈도 벌고 경력도 쌓을 수 있는 아르바이트. 하지만 잘못 하면 돈을 잃거나 범법행위에 말려들 수도 있다. 대학생 박모(20)씨는 지난해 아르바이트로 스팸메일 4만여통을 발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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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에게 ‘性 배달’ 영업
성매매특별법 발효 이후 각종 유흥업소에서 음성적인 매매춘이 늘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가 밀집해 있는 안산, 화성 일대에는 은밀히 매매춘까지 하는 티켓다방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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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불법 성인PC방 단속 시민들 제보 절실하다
최근 불법 성인 PC방이 우후죽순 격으로 늘어나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도심 곳곳을 보면 성인 PC방을 홍보하는 입식 대형 광고물과 풍선.현수막.전단지 등이 넘쳐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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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자] 문화거리에는 양심이 없다!
‘문화 거리’로 지정되어 있는 서울 대학로와 인사동 거리가 시민들의 ‘비양심’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휴지 조각, 캔, 음식물 등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쓰레기는 물론 장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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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파트 1억' 사기광고 조심
벽에 붙여놓은 아파트 판매 광고전단. 8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N빌딩 10층의 ○○개발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어느 지역을 원하느냐"며 직원이 자리에 앉기를 권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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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경 부모들 평화시위 촉구 집회
전·의경을 자식으로 둔 부모들이 7일 오후 서울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시위대를 막다 부상당한 한 의경의 사례 발표를 들으면서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부모들과 전·의경 전역자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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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폭력시위 분통 터뜨린 전·의경 부모
전.의경 부모들과 예비역 전.의경들이 폭력시위에 항의하는 집회를 연다고 한다. 이들은 불법시위 추방을 요구하는 전단지를 배포하고 폴리스 라인 준수 등을 촉구할 계획이다. 그러나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