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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에드워드 권 인 더 키친저자 에드워드 권출판사 북하우스가격 3만9000원스타셰프 에드워드 권이 미래의 오너셰프들에게 제안하는 레스토랑 오픈 매뉴얼. 셰프가 레스토랑을 오픈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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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부처가 온 까닭은 …
21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각 방송사가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MBC스페셜(밤 10시55분) ‘법정,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는 올 3월 입적한 법정 스님(사진)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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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아낌없이 주는 마음 … 기부의 모든 것
바람이 매섭습니다.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석좌교수이신 신영복 선생은 수필집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에서 "옆 사람의 체온으로 추위를 이겨나가는 겨울철의 원시적 우정"에 대해 얘기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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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계급(階級) / 계층(階層)
인도에는 카스트(caste)라는 세습적인 계급제도가 있다. 여기에는 브라만·크샤트리아·바이샤·수드라가 있고, 이들보다 못한 불가촉천민(不可觸賤民)이 있다. 어느 사회건 구성원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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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붓다 8대 성지를 찾아서 ⑥ 보드가야 - 마하보디 사원의 보리수
2월17일 라즈기르를 떠났다. 길 옆에는 카스트(인도의 계급제도)에도 속하지 못하는 ‘불가촉 천민’의 허름한 움막이 줄지어 있었다. 그들의 일상은 처참하도록 가난했다. 반면 그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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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7억 명, 문맹 많아 정당은 그림으로 표시
한 청년이 7일 거리에서 정당 지도자 사진과 투표 구호가 적힌 선전물을 들고 서 있다. 프라데시 AP=연합뉴스 관련기사 물가·테러가 최대 이슈 … 총선 뒤에도 ‘경제 제일주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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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이념의 문화유산, 서울과 평양
자본주의의 파동이 칼바람처럼 매섭다. 그래도 견디면 또 지나가리라. 하지만 애당초 견뎌내기도, 또 지나가기도 힘든 북녘을 생각하면 한반도를 뒤덮고 있는 두 극단의 이데올로기가 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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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의 펜화 기행] 깨달음의 높이
만불사 아미타대불, 종이에 먹펜, 36X48cm, 2008고타마 싯다르타가 훌륭한 부처가 돼 고국으로 돌아오자 사촌동생들이 제자가 되고자 합니다. 석가모니의 승낙을 받은 왕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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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이 서양에 보낼 메시지는 사랑과 진리”
나는 오늘 무엇을 말할까 궁리하면서 생각들을 모으려고 애썼다. 그러나 시간이 없고 주변에 펜과 종이조차 없어 몇 개 단어도 메모할 수 없었다. 그러나 여러분에게 말하고 싶은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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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범, 인도에선 이렇게 처벌
올초 인도 서부 구자랏주(州)에서 충격적인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이 지역의 한 공립교육대학 1학년 여학생은 6명의 남자로부터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 피해자는 달리트(Dal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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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대상 평화부문 수상자 인도 로카미트라 법사 선정
만해사상실천선양회(총재 조계종 총무원장)는 15일 제12회 만해대상 평화부문 수상자로 인도의 인권운동가인 로카미트라(본명 제레미 구디) 법사를 선정·발표했다. 이와 함께 학술부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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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시시각각] 아이들은 나란히 출발할 권리가 있다
아이들은 나란히 출발할 권리가 있다 나는 경기도 일산에서 서울로 출퇴근한다. 아침마다 내가 탄 버스가 한 중학교 앞을 지나는데, 그 때마다 어쩔 수 없이 빙그레 미소를 짓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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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 당당함' … 성공한 여성의 메시지
'실패를 두려워 마라' '끊임없이 공부하라' '여성스러움을 강점으로 활용하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최신호(한국판 24일자)가 소개한 전 세계 '파워 우먼' 8인의 성공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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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지금 8대 혁명 중
[연세대=최승식 기자] 미국 정치학계의 저명한 원로 루돌프 교수 부부가 20일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국제대학에서 ‘인도의 이해’란 강연을 했다. 두 사람은 비교정치와 정치사상,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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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으로 지옥 같은 천민 굴레 벗어났다"
인도 최하위계층인 달리트. 손도 닿으면 안된다는 '불가촉(不可觸)천민'이다. 더러운 발자국을 지우기 위해 허리춤에 빗자루를 매달고 다녀야 하고 우물에서 물을 길어 마실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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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이스트도 의원 될 수 있게 네팔 임시헌법 통과
네팔 의회는 15일 마오이스트의 의회 진출을 허용하고 국왕의 행정권을 총리에 이양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임시헌법을 통과시켰다. 수바시 넴왕 하원의장은 "새 임시헌법이 만장일치로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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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는 인도판 인종차별 정책"
만모한 싱(사진) 인도 총리가 "카스트는 인도판 인종차별 정책"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28일 보도했다. 싱 총리는 이날 '카스트 제도와 사회적 불평등 해소'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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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코끼리' 개방 15년 인도를 가다 (2) 돈이 곧 카스트다
뭄바이의 타지마할 호텔 앞에 인도인이 붐비고 있다. 이 호텔의 대형 연회장에서는 밤늦은 시간에 상류층의 사교 모임이 자주 열린다. 뭄바이=장세정 기자 #1 2월 25일 밤 뭄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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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적일 거라 생각했던 이슬람 평화 추구 우리와 똑같아 놀랐죠"
불교·천주교·원불교 여성 수도자로 구성된 삼소회 회원들이 22일 바티칸 광장을 걸어가고 있다. [바티칸=서정민 특파원] 18박 19일의 '장정'이 끝났다. 순례객들은 배움과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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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어버이날 꽃 달아드리게 송환 매듭 직접 풀어 주세요"
1987년 1월 어로 중 납북됐던 동진호 선원 최종석(61)씨의 딸 우영(36)씨가 15일 노무현 대통령에게 아버지의 송환을 호소하는 편지를 전했다. 우영씨는 이날 청와대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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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야난 전 인도 대통령 타계
불가촉(不可觸) 천민 출신으로 국가 최고 지도자의 위치까지 올랐던 코체릴 라만 나라야난 전 인도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타계했다고 인도 국방부 대변인이 이날 밝혔다. 8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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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의 나는 이렇게 읽었다] 부처님 오신 날의 '망발'
하버드 대학에서 '예수와 윤리적 삶'을 가르치는 하비 콕스는 구름 같이 몰려온 수강생 하나에게 왜 이 과목을 듣느냐고 물었다. 그의 대답인즉 "글쎄요. 데스카르티즈라는 작자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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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이 한줄] '구도자에게 보낸 편지' 外
"자신이 믿는 길을 걸으라. 마치 개가 주인을 따르듯. 자신의 길에 확신이 없다는 것은 슬픈 일이 아니다. 단지 그 길에 충실하지 않다는 것이 슬픈 일이다. 시도해 보고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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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네팔 천민층 아이들에게 꿈 심어주고파"
류시야(57) 전 주(駐) 네팔 대사는 2000년 부임 직후 수도 카트만두 인근의 마타티르타 지역을 찾았던 순간을 잊을 수가 없다. 네팔의 신분제도 상 '불가촉 천민'으로 분류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