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야난 전 인도 대통령 타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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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불가촉(不可觸) 천민 출신으로 국가 최고 지도자의 위치까지 올랐던 코체릴 라만 나라야난 전 인도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타계했다고 인도 국방부 대변인이 이날 밝혔다. 85세.

나라야난 전 대통령은 인도에서 달릿이라 불리는 천민 계급 출신이다. 이 계급은 다른 상위 계급 사람들과 신체적 접촉조차 허용되지 않는다고 해서 불가촉 천민이라 부른다.

[뉴델리 AP.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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