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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의 호의 원치 않는다, 공정한 게임의 룰만 지켜라”
1995년 8월 15일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새정치국민회의 창당 발기인대회에서 이희호 여사, 기업인 박상규씨, DJ와 김영배 의원이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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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의 호의 원치 않는다, 공정한 게임의 룰만 지켜라”
1995년 8월 15일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새정치국민회의 창당 발기인대회에서 이희호 여사, 기업인 박상규씨, DJ와 김영배 의원이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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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비사-김대중 ②] 김대중과 박정희
김대중과 박정희 그의 고난은 1971년 대선에서 박정희와 맞붙으면서부터 시작되었다. 그 전까지는 ‘똑똑하고 말 잘하는’ 야당 의원으로서 박정희가 추진하던 한일국교정상회담을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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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다양성·혁신, 한명숙 소통·협상 …‘색’다른 리더십
어린 시절 어렵게 큰 오세훈 용기 높고 재야운동 오래 한 한명숙 통찰력 갖춰 서울 #서울특별시=창조형 리더(오세훈)vs대화형 리더(한명숙) 지난 4년간 서울시 및 산하기관 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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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성매매 금지법은 좋은 법일까
최근 며칠 동안 전 국민을 치가 떨리게 했던 부산 여중생 납치 살인사건의 범인이 잡혔다. 그런데 이런 끔찍한 여아 납치·성폭행·살인사건이 이젠 그다지 생소하게 들리지 않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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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해결하기엔 …” 부족한 직장 보육시설
대구은행의 직장보육시설인 ‘아이꿈터 어린이집’에서 대구은행 직원 자녀들이 보육 교사와 공부하고 있다. 대구은행 본점 맞은 편에 위치한 이 어린이집은 지하 2층, 지상 3층에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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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성희롱당’ 오명 잊었나
권력의 오만함인가, 비뚤어진 동료의식의 발로인가. 최근 한나라당 의원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는 주제는 ‘복당’이다. 복당 하면 으레 ‘친박계의 귀환’을 떠올리게 되고 실제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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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 승리 명분 삼아 ‘최연희 복당론’ 또 솔솔
권력의 오만함인가, 비뚤어진 동료의식의 발로인가.최근 한나라당 의원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는 주제는 ‘복당’이다. 복당 하면 으레 ‘친박계의 귀환’을 떠올리게 되고 실제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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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여성인권 증진 실천 모델로
‘2008 경남세계여성인권대회’ 대회위원장인 김태호 경남지사가 25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여성은 태어나면서 존엄성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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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로 통폐합 찬성" 45.8%
정부조직 개편안 가운데 여성가족부를 보건복지부로 통폐합하겠다는 계획에 대해 여성계가 이를 비판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여는 등 ‘여성가족부의 강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저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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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가 경고한 공무원 생존 로비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이 21일 대통합민주신당을 방문했다. 손학규 대표를 만나 해양부 존치를 부탁하기 위해서였다. 대표실에 들어선 강 장관은 90도로 고개를 숙여 손 대표에게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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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말말말] 그놈의 헌법 … 대못질 … 참 나쁜 대통령
대통령 선거에다 메가톤급 사건.사고가 줄줄이 터진 올 한 해는 어느 때보다 많은 말이 세상에 뿌려졌다. 유력 대선 주자들의 한마디 한마디는 여론을 요동치게 했고, 장관급 공직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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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시대 파워 엘리트
1.이상득 (72·경북 포항남-울릉)│경북 포항│포항 동지상고│서울대 경제학│국회 부의장│당선자 친형 2.최시중 (70)경북 포항│대륜고│서울대 정치학│한국갤럽조사연구소 소장│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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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후보 난립 속 '친노'진영 삼두마차
'친노' 규정 거부하는 한명숙"노무현 대통령이 오히려 親한명숙이죠"“친노(親盧), 반노(反盧), 비노(非盧)라고 가르는 것 자체가 우리를 편가르는 의도가 있다고 봐요.”22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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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선생님 못 본 지 6년 됐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 한강초등학교에는 남성 교사가 한 명도 없다. 19명의 교장.교감.평교사가 모두 여성이다. 학교운영위원회가 지난해부터 교장 등에게 남자 교사 배치를 건의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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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도우미' 처벌 형평성 논란
오는 29일부터 도우미를 고용한 노래연습장 업주는 물론 도우미도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그러나 업주들과 여성계에서 손님은 빼고 도우미만 처벌할 경우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주장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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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중앙일보선정새뚝이] 1. 사회
2005년 한 해도 한국 사회에는 논란의 폭풍이 그치지 않았다. 쌀개방부터 사학법 개정, 줄기세포 연구 문제까지 논쟁거리가 많았다. 물론 서울 청계천 복원공사 완공 등 상큼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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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이 함께 행복한 세상 만들어요"
▶ 제97주년 "세계 여성의 날" 기념식이 8일 서울 용산구민회관에서 한국노총 주최로 열렸다. 기념식에 참가한 여성 노조원들이 양성 평등을 주장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김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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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제 폐지에 앞장선 남성들
여성계의 숙원이었던 호주제 폐지 법안(민법 개정안)이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하기까지에는 온갖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여성계를 지원한 남성들이 있다. 부자지간인 김주수(76.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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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서면 재산도 갈라야 하는데…"
올 하반기 여성계가 현행 민법 중 부부재산제와 관련된 법 개정 운동으로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상담소 6층 강당에서 부부재산제 관련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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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代 국회 '신주류'가 뜬다] 2. 여성 의원 13%
"여성 의원이 20명만 있었어도 가족법 개정하는 데 37년이 걸리진 않았을 것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변호사이자 인권운동가인 고(故) 이태영 여사가 생전에 제자들에게 입버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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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여대야소] 女風의 주인공들
이번 17대 국회부터는 여성 정치인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우선, 비례 대표 56석 중 절반 가량이 여성 몫이어서 약 29명이 자동으로 국회에 진출한다. 게다가 2백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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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박빙의 승부처] 경기도 고양 일산갑 外
*** 경기도 고양 일산갑 홍사덕 "탄핵 정면 돌파"…한명숙 "이젠 새 정치" 열린우리당 한명숙 후보 사무실 벽에는 이런 표어가 붙어 있다. '사무실에 표(票) 없다'. 경기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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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4·15 총선 여성 공천자 당락 관심
남성 일색이던 한국 정치에도 여성시대가 도래할 것인가? 각 당이 지역구 공천을 확정짓고 비례대표 후보 선정의 마무리 작업에 들어가면서 17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여성 후보들의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