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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공공장소 마스크가 불쾌하다
얼굴은 한 사람의 인격을 대표한다. 얼굴에는 성격, 감정 그리고 연륜 등이 녹아 있다. 얼굴은 인체의 위쪽 전면에 위치해 저마다 모습이 다르기 때문에 사람을 구별해내기가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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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인력난 탓 말고 해외 문호 열어야”
방석호(54·사진)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이 3년 임기를 마치고 홍익대 교수로 9일 복귀한다. 방 원장은 미국 듀크대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은 법학자다. 그가 처음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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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소수의 특별함을 위하여...이름없는’ 디자인에 눈 돌린 광주
‘도가도비상도 명가명비상명(道可道非常道 名可名非常名)’. 노자의 ‘도덕경’ 중 도경(道經) 첫 장에 나오는 말이다. “길을 길이라 말하면 그것은 길이 아니다. 이름을 이름이라 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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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소수의 특별함을 위하여...이름없는’ 디자인에 눈 돌린 광주
1 1일 오후 광주광역시 광주세무서 앞에서 김세진·정세훈 작가의 폴리 작품 ‘열린 장벽’ 비엔날레관 장식한 4개의 독특한 도시 비엔날레관에는 전시장이 4곳 있다. 승 감독은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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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시민군 손에 넘어간 SA-5 지대공 미사일
리비아 시민군이 1일(현지시간) 트리폴리 동남쪽에 있는 부르칸 방공기지에서 찾아낸 소련제 SA-5 지대공 미사일 위에 앉아 있다. 이 미사일은 그동안 리비아 폭격 과정에서 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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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대학살 이후 유럽 정치지형 변하나
안데르스 베링 브레이빅(32)의 연쇄 테러 이후 일주일 만에 노르웨이의 각 정당에 수백 명의 시민이 가입했다. 하지만 모두가 브레이빅이 테러 타깃으로 삼았던 집권 노동당에 가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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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유럽, 내부 적에 떨고 있다”
노르웨이 오슬로 교외에 위치한 교회에서 24일(현지시간) 열린 애도식에 참석한 사람들이 꽃을 바치고 있다. 이틀 전 오슬로 도심과 우퇴야 섬에서 발생한 연쇄 테러로 최소 76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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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세력 “이슬람 이민자들, 일자리·연금 뺏아가” 증오
23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의 돔키르케 교회 바깥에 설치된 추모장소에서 젊은이들이 애도하고 있다. 22일 오슬로 정부청사 밀집지역과 우퇴야 섬에서 일어난 연쇄 테러로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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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강렬한 원색은 천재를 깨웠고 걸작을 낳았다
1 자신의 다큐 영화 라무르에서 포즈를 취한 이브 생 로랑 모로코의 관광도시 마라케시는 스스로 네 가지 색상의 도시라고 말한다. 땅의 붉은색, 자연의 녹색, 맑은 하늘의 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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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브라질 등 다니며 ‘저항의 문화’ 다큐 찍은 이아라 리
‘카메라를 든 아마조네스’는 2003년 미국의 이라크 공격에 경악했다. 그는 바로 카메라만 든 채 ‘세계의 화약고’ 중동으로 갔다.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이아라 리(45)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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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 숨겨준 심복 가족,신비주의가 몸에 벴었다
(AP=뉴시스) 2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아보타바드에 촬영된 오사마 빈 라덴의 은신처 일대. 9.11 테러 주모자인 빈 라덴은 이곳에서 미군 특수부대의 공격으로 사살됐다. 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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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부르카 벗기지 말라”
프랑스의 ‘부르카 금지법’이 시행된 첫날인 11일(현지시간) 유럽 곳곳에서 반대 시위가 벌어졌다. 영국 런던의 프랑스 대사관 앞에서 니캅을 착용한 여성이 ‘얼굴을 가리는 베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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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부르카 쓰면 벌금 23만원
프랑스가 11일(현지시간)부터 공공장소에서 얼굴을 가리지 못하도록 하는 법을 시행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10일 보도했다. 통신은 “얼굴을 가리는 행위를 규제한다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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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너무 벗은 기상캐스터 & 너무 입은 기상캐스터
기상캐스터들의 노출패션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부르카'를 쓰고 양산을 들고 등장한 기상캐스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중동지역의 한 방송국에 등장한 이 여성 기상캐스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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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너무 벗은 기상캐스터 & 너무 입은 기상캐스터
기상캐스터들의 노출패션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부르카'를 쓰고 양산을 들고 등장한 기상캐스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중동지역의 한 방송국에 등장한 이 여성 기상캐스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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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코지, 우파 각료 대거 기용 … 대선 체제로
재선을 꿈꾸는 니콜라 사르코지(사진) 대통령이 대선 1년 반을 앞두고 ‘우익 보강 작업’에 나섰다. 그는 14일(현지시간) 알랭 쥐페 전 총리 등 중량급 우파 인사를 핵심 장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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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봤습니다] 박정식 기자의 수원 천일초 모의 G20 정상회담
3일 경기도 수원 천일초 어학실에서는 ‘2010 천일어린이나라 모의 G20 정상회담’이 열렸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본떠 모의회의를 진행한 것이다. 이날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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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라덴 “프랑스 반무슬림 정책 보복”
알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라덴(사진)은 27일 프랑스가 미국 주도의 아프가니스탄전을 지지하고 부르카 착용을 금지한 데 대한 보복으로 프랑스인들을 살해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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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 폭발물 소동 … 수천 명 대피
14일 폭발물 소동이 벌어진 파리 에펠탑 앞에 경찰관 한 명이 경계를 서고 있다. [파리 AP=연합뉴스] 프랑스 파리의 대표적 상징물인 에펠탑에서 밤중에 관광객 수천 명이 일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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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형제애만 남은 프랑스 정신
자유·평등, 그다음은 반사적으로 ‘박애’다. 학창 시절 귀에 못이 박이도록 프랑스혁명 3대 정신을 학습한 덕이다. 대부분의 한국인은 진리나 정의 등을 함께 나열한 뒤 ‘다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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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두 나라로 쪼개지나
벨기에에서 13일(현지시간) 조기 총선이 실시됐다. 총선 직후 실시된 출구조사 결과 북부 플랑드르 지역의 독립을 주장하는 ‘새 블람스 연대(NVA)’가 제1당에 올랐다고 AFP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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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유권자 ‘고강도 긴축 정책’ 선택
네덜란드 헤이그의 자유민주당 지지자들이 9일(현지시간) 총선 직후 발표된 출구조사 결과에 환호하고 있다. 자유민주당은 150개 의석 중 31석을 얻어 제1당이 됐다. [헤이그 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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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부족장회의 겨냥 로켓테러
과격 이슬람 세력 탈레반 소탕을 위한 아프가니스탄 정부군과 미군의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 2일(현지시간) 로켓탄 테러가 발생했다. 테러는 아프간전 종식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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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리틀EU 벨기에
2006년 12월 벨기에 국영방송 RTBF. 정규 방송 도중 갑자기 화면이 끊어졌다. 긴급뉴스가 흘러나왔다. “북부 플랑드르 지역이 독립을 선언했고, 국왕 부부가 해외로 도피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