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추기경 "오, 펠릭스 꿀빠!"
“오, 펠릭스 꿀빠!(Oh, Felix Culpa! 오, 복된 탓이여!).” 김수환 추기경은 지난 2007년 7월 ‘인생을 돌아보며’라는 글을 평화신문에 기고했었다. 그는 “내 나
-
"하느님과 모든 이를 위하여" 목자 김수환
18세 소년 김수환은 속이 탔다. 1940년 동성상업학교(현 동성고등학교) 졸업반 수신(修身 지금의 윤리)시험 시간. '천황의 칙유(勅諭)를 받은 황국신민으로서의 소감을 쓰라'는
-
추기경은 낙타였다‥거인 김수환의 삶
16일 오후 6시12분께 선종한 김수환 추기경(87)은 1922년 6월3일 대구 가톨릭 집안의 5남3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신앙심이 돈독한 부친 김영석(요셉)과 모친 서중화(마르
-
김수환 추기경 연보
▶1922.5.8 출생 ▶1929년 군위 보통학교 입학 ▶1933년 대구 성유스티노 신학교 예비과 입학 ▶1935년 서울 동성상업학교 을조(소신학교) 입학 ▶1941.3 서울 동성
-
중학생 뒷바라지, 선배맘에게 물어보니…
중학교 생활에 대한 조언을 주기 위해 '선배맘'들이 뭉쳤다. 이들은 "자녀를 믿고 기다리는 법부터 배워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사진) 프리미엄 최명헌 기자 choi315@jo
-
한국 유학반에서 미국 명문대 가려면
[중앙포토] 유학반 또는 국제반은 민사고·해운대고·현대청운고 등 자립형 사립고와 외고·일반고에서 해외 명문대학 유학을 목적으로 만든 학급을 말한다. 일반고 유학반으로는 천안북일
-
뚫/려/라/공/부/체/증 - 전문가에게 묻다 김순미(권선고 2)
카피라이터가 꿈인 김순미양이 제일기획 카피라이터 김은주 대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프리미엄 황정옥 기자 공부방법을 몰라 답답할 때, 성적이 제자리걸음일 때… 공
-
유광종의 키워드로 읽는 중국문화① 武
영화 ‘황비홍(黃飛鴻)’을 본 분이 적지 않을 것이다. 주인공 리롄제(李連杰)가 화려한 무술 실력을 뽐내는 장면, 그리고 침탈당한 중국의 설움을 백인과의 싸움을 통해 털어버리려는
-
황비홍이 화려한 무술 실력을 갖출 수밖에 없던 까닭
영화 ‘황비홍(黃飛鴻)’을 본 분이 적지 않을 것이다. 주인공 리롄제(李連杰)가 화려한 무술 실력을 뽐내는 장면, 그리고 침탈당한 중국의 설움을 백인과의 싸움을 통해 털어버리려는
-
유광종의 키워드로 읽는 중국문화- 武황비홍이 화려한 무술 실력을 갖출 수밖에 없던 까닭
영화 ‘황비홍(黃飛鴻)’을 본 분이 적지 않을 것이다. 주인공 리롄제(李連杰)가 화려한 무술 실력을 뽐내는 장면, 그리고 침탈당한 중국의 설움을 백인과의 싸움을 통해 털어버리려는
-
[My Way My Life ] “만화는 머리가 아닌 엉덩이로 그린다”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조기유학 효과를 극대화 하려면?
조기유학은 학년에 따라 목적과 형태가 차이가 난다. 특히 초등학교 유학은 부모 동반 유학이나 방학을 이용한 단기 어학연수 특목고 입학을 위한 관리형 유학 등이 보편적이라 짧게는 몇
-
정홍식 전 정통부 차관·조정남 SKT 고문, 명예 경영학박사
정홍식 전 정통부 차관(左)·조정남 SKT 고문(右)정홍식 전 정보통신부 차관과 조정남 SK텔레콤 고문이 오는 19일 한국정보통신대학교(이하 ICU)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
-
아홉살 꼬마가 들려주는 ‘이성 교제법’
5일 앞으로 다가온 발렌타인 데이. 20대 미혼 남녀들의 가슴만 설레는 게 아니다. 초등학교, 심지어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들도 평소 점찍어둔 이성 친구에게 어떻게 사랑을 고백해야
-
공부방만 잘 꾸며도 상상력·집중력이 쑥쑥
새 학기를 맞아 자녀의 방을 새롭게 꾸미려는 엄마들이 늘고 있다. 벽지 선택, 가구 배치법 등 성별과 나이에 따라 달라지는 아이방 인테리어 정보를 모았다. 자녀 성향 고려해야 ‘
-
로맨틱 밸런타인데이를 위한 특별한 제안, 샴페인
25억개 버블이 만들어낸 황홀한 맛의 유혹 볼 좁고 길쭉한 잔에 차갑게 즐겨야 제맛 ‘나는 승리의 기쁨을 샴페인으로 축배 한다. 또한 패배의 아픔을 샴페인으로 달랜다’-나폴레옹
-
치아 수명 늘리는 OQ타임 ⑥ 검지 첫 마디 정도면 칫솔머리 크기로 딱~
2003년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은 미국인 1400명을 대상으로 역사상 최고의 발명품을 조사한 바 있다. 이렇게 조사된 ‘레멜슨-MIT 발명지수’ 중 영예의 1위는 칫
-
일산 백석동의 명물 ‘카고 자전거’
경기도 고양시 일산신도시 백석동에는 유명한 자전거가 한 대 있다. 일명 ‘카고 자전거(Cargo Bike, Utility Bike)’. 유럽 등지에서는 서너 명의 아이들과 짐을 싣
-
MB ‘129콜센터’서 1일 상담원…‘편지 모녀’주인공과 전화 통화
“어떻게 편지 쓸 생각을 했어요?”(이명박 대통령) “어머니가 많이 울고 슬퍼 보여 그렇게 하게 됐어요.”(초등학생 김모양) “어머니 바꿔 주세요.”(이 대통령) “안녕하세요, 대
-
[신경진의 서핑차이나] 중국의 인간 ‘진품명품’ 왕스샹(王世襄)
‘TV쇼 진품명품’이란 프로그램이 있다. 집안에 꼭꼭 숨겨둔 가보나, 고미술품의 진품 여부를 감정해 주고 가격을 산정해주는 프로다. 중국에도 ‘진품명품’이 있다. CC-TV 2채널
-
“한식이 세계인 사랑 받으려면 스타 셰프 발굴 육성해야”
세계 미식가들에게 최고의 요리 안내서를 물으면 예외 없이 첫 손가락에 꼽는 프랑스의 미슐랭 가이드. 1900년 창간호를 낸 미슐랭 가이드는 올 해 ‘제 100호’를 발간한다.
-
[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116. 내가 만난 박정희(상)
5·16 직후 박정희 최고회의 의장(左)이 잠시 내각수반을 겸직할 때 필자(中)가 의전비서관을 했다.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 글을 쓰는 것은 상당히 조심스럽다. 18년간 한국을 통
-
“남편의 직장은 총알 없는 전쟁터”
10년 전 혹독한 외환위기를 통과하고 살아남은 이 땅의 샐러리맨. 그들의 고단한 삶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결혼 13년 차 전업 주부 유주화(40) 씨가 가까이서 지켜본 샐러리
-
軍 생활은 뱀과 같아, 물리면 죽지만 삼키면 藥
“군 복무에 필요한 자질을 갖추지 못하는 젊은이는 생계 유지에 필요한 자질도 갖추지 못할 것이다.” 미국의 35대 대통령인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한 말이다. 군 복무는 케네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