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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잉주가 ‘입으로 전한 16자 친서’ 후진타오는 어떤 답장 보내올까
중국·대만(양안) 관계의 해빙 이후 양측 최고지도자들의 의사소통이 활기를 띠고 있다. 대만의 마잉주(馬英九) 총통이 우보슝(吳伯雄) 국민당 명예주석을 통해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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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현직 재무장관 3명,중국 동시에 출격. 왜?
중국 고위 관리들에게 미국 재무부 장관은 유별난 존재다. 위안화 절상을 놓고 긴장감이 고조된 요즘은 더 그렇다. 미 재무부 장관은 국제정치뿐 아니라 세계경제의 패권을 휘두르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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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 보아오포럼 새 이사장에
중국 하이난(海南)성에서 9∼11일 열리는 보아오(博鰲)포럼의 새 이사장으로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전 일본 총리가 추대된다. ‘아시아의 다보스 포럼’을 목표로 중국 정부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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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체제 명운 걸린 김정일, 방중은 어쩔 수 없는 선택
3일 새벽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특별열차가 압록강 철교를 지나 단둥에 도착했다는 뉴스가 나온 6시간 뒤 북한 관영 조선중앙방송신은 김 위원장(맨 오른쪽)이 만수대 예술단의 공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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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둥 ~ 신의주 통신 끊겼다” … 경호 시작됐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이 임박했음을 감지할 수 있는 정황들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 베이징(北京) 외교 소식통은 31일 “김 위원장의 방중 분위기가 최고조로 무르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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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맹서 애증까지:고수석의 북·중 돋보기] ⑦ 후진타오와 김정일 Part.1
그 동안 ‘과거의 권력’ 덩샤오핑·장쩌민과 김정일의 관계를 다뤘습니다. 이 시기의 특징을 세 가지로 정리하면 첫째, 양국 관계는 혈맹에서 전통적 우호협력으로 변했고 둘째, 북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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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동의 중국世說] 재연되는 중국 위협론의 허실
지난 1.27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미국은 잘못하면 중국과 인도에 우위를 잃을 위험이 크다”고 언급하자, 馬朝旭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중국이 미국에 위협이 되는 일은 전혀 존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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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말말말] 우즈 “다음엔 3번 아이언 대신 드라이버로 … ”
◆“나도 인간이어서 완벽하지 못하다.”=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11월 29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이틀 전 발생했던 교통사고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며( 이 사건은 그가 수많은 여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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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남북 관계 경색 푸는 방법
며칠 전 홍콩대학에서 동북아 정치학을 강의하는 한 중국인 교수와 저녁 식사를 하다 받은 질문은 생뚱맞았다. “혹시 한국에 반(半)관영 단체가 있나요.”(교수) “수백 개는 될 겁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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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중국산책] 퇴임 후 첫 방문국으로 중국 찾은 부시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지요. 그렇지 않고 모든 걸 기억하면 정말 문제지요. 그러나 때로는 잊지 말아야 할 것도 있을 것입니다. 중국은 특히 '사람'을 잊지 않는 것 같습니다.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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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설 청룽에 중국 네티즌들 “북한서 살아라”
“청룽(成龍·55)을 북한으로.” 홍콩 영화배우 청룽(成龍·左)이 18일(현지시간) 중국 하이난다오(海南島) 보아오(博鰲)에서 열린 제8차 보아오포럼에서 홍콩 봉황위성TV 류창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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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중국산책]옛 미운 앙금을 털어 버리자
▶1992년 수교 당시 이상옥 외교부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는 첸치천 전 외교부장 1988년 중국과 대만의 양안 외교가엔 이른바 '양전(兩錢)' 시대가 막을 엽니다. 한푼 두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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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룽 독설에 중화권 시끌
홍콩의 세계적인 액션 배우인 청룽(成龍·55·사진)이 중국인을 향해 독설을 쏟아냈다. 청룽은 18일 중국 하이난다오(海南島) 보아오(博鰲)에서 열린 제8차 보아오포럼에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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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최태원 회장, 중국 총리 만나
SK그룹의 최태원(사진) 회장과 최재원 부회장 형제가 보아오포럼에서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와 존 키 뉴질랜드 총리 등 각국 정상과 주요 인사를 잇따라 접견했다. 보아오포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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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중국산책] 세계경제위기 속 중국의 역할 3가지
10일 일본 도쿄에서는 중일경제포럼이 열렸습니다. 1984년 후야오방 당시 중국 총서기가 제창해 열게 된 것으로, 중국 인민일보와 일본경제신문 양사가 공동 주최하는 포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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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중국 관광대국화의 첨병 하이난(海南)성
천애(天涯, 톈야)는 하늘의 끝, 아득히 멀리 떨어진 곳을 의미한다. 중국의 남쪽 섬 하이난다오(海南島)의 남쪽 해변에는 천애해각(天涯海角)이라 불리는 곳이 있다. 중국에서도 지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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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동포” 중국 - 대만 ‘훈풍 시대’ 연다
대만 마잉주 총통 당선자(앞줄 왼쪽)와 부인 저우메이칭 여사(앞줄 오른쪽)가 18일 타이베이에서 진행된 중국 지진 참사 이재민 돕기 모금 캠페인에 자원봉사자로 나와 전화를 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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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Eye] 글로벌 수퍼클래스
오늘의 글로벌 시스템은 누가 움직이는가? 곧잘 미국과 유럽연합(EU), 아니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IBRD) 같은 국제기구를 떠올리게 마련이다. 도덕적으로나 경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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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안 관계 개선은 한국·대만 경협 확대 기회”
“양안(兩岸: 중국과 대만) 관계의 개선은 한국과 대만의 관계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이 중국의 눈치를 보지 않고도 대만과의 교역과 교류를 활발히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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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한국 교류 활성화 위해 비자 면제 협정 꼭 필요하다”
만난 사람=배명복 논설위원·순회특파원 자원외교가 이명박 정부 외교의 최대 화두로 떠오르면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나라가 몽골이다. 국토는 한반도의 7.4배인데 인구는 270만 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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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중국에 SOC 투자 요청
대만이 사회간접자본(SOC) 건설 사업에 중국 자본의 투자를 공식 요청했다. 현재는 대만 내 법적·제도적 제한 때문에 중국 자본의 대만 투자가 어렵지만 이를 개선해 양안(중국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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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만 ‘경협 통한 평화’ 물꼬
중국 하이난다오에서 12일 열린 보아오포럼에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샤오완창 대만 부총통 당선자가 만나 악수하고 있다. 중국과 대만 최고위층이 만난 것은 59년 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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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SK 최태원 회장
SK 최태원(사진) 회장이 11일 중국 보아오(博鰲) 포럼 개막식 축사에서 “아시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녹색 아시아’ 전략을 함께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11~13일 열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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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친환경 내걸고 ‘아시아판 다보스’ 연다
‘녹색 아시아, 변화를 통한 공동번영’. 11~13일 중국 하이난다오(海南島) 보아오(博鰲)에서 열리는 ‘보아오 포럼’의 주제다. 아시아 각국이 협력해 환경을 보호하고, 이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