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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2:1 간이식’ 성공…칼잡이 이승규 675명 살렸다 유료 전용
지난주 이 코너에서 소개한 칠레 토목기사 알베르토(67)는 5년 전 말기 간경화와 간암 진단을 받고 지구 반대편 서울아산병원으로 날아와 목숨을 구했다. 5년이 지난 지금도 건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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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홍수 속 동물 목숨도 소중하다…개·말 등 1만 마리 구조
지난 10일(현지시간)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주의 침수 지역에서 구조된 개를 자원봉사자가 안고 가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주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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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잔치서 쓰러진 60대 보자 달렸다…시민 구한 시장님 정체
응급처치 돕고 있는 의사 출신 홍태용 김해시장(왼쪽). 사진 김해시 의사 출신인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경로잔치 행사에 참석했다가 갑자기 쓰러진 60대 남성을 응급 처치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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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서 90분내 수술 집도"…이국종 '수술 부대' 연평도 떴다
서북도서방위사령부가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간 연평도 등 서북 도서 일대에서 시행한 전반기 합동 도서 방어 훈련에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의 ‘전방 전개 외과팀(FST)’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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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방송 깎아내리다 앙심…법원 앞에서 유튜버가 유튜버 살해
대낮에 법원 앞에서 흉기를 휘둘러 상대방을 숨지게 한 50대 남성 유튜버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가 다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피해자에게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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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돌사고 낸 뒤 BMW 두고 사라져…20대 운전자 "병원 왔다"
지난 8일 새벽 경기 남양주에서 추돌 사고를 낸 후 불타는 BMW 차량을 두고 현장에서 사라졌던 운전자는 혼자 병원에 갔던 것으로 확인됐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운전자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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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앞 도착 순간 비명…숨진 유튜버 라방에 '흉기 습격' 담겼다
대낮에 오가는 사람이 많은 법원 앞에서 흉기를 휘둘러 상대방을 숨지게 한 뒤 달아난 5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유튜브 채널 운영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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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줄었는데…응급실에 경증환자 다시 몰린다, 14% 증가 왜
7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 응급의료센터에 경증 환자 진료지연 안내문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비응급 경증환자 수용 불가’ ‘단순 이물 제거, 코피 환자 수용 불가’ ‘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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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수술 뒤 “황홀하다”…두 딸의 간, 그리고 칠레 기적 유료 전용
돌아가셨을 것입니다. 다른 선택이 없었어요. 우리는 그간의 노력에 매우 만족합니다. (데보라) 데보라는 칠레의 토목기사 알베르토(67)의 둘째 딸이다. 5년 전 알베르토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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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팝이 문병 왔어요"…가슴으로 밥 먹는 산이, 소원 풀었다
“나중에 기부도 하고 좋은 일 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희귀병을 앓는 윤산(10)군이 4일 엄마 임조화(42)씨에게 이렇게 말했다. 폐렴으로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에 입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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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러 왔다" 통역사 부르고 환영식도…농촌에 온 귀한 손님 [외노자, 공존의 시대]
지난 3월 18일 충남 논산시 연무읍 딸기농장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에 참여한 외국인 노동자와 농협관계자가 빨갛게 익은 딸기를 보여주며 활짝 웃고 있다. 왼쪽부터 수렌호, 아요르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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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철한 사명감 감동"…한 의사가 받은 '알록달록 감사장' 정체
지난 1일 새벽 생후 3개월 된 여아 아이를 긴급하게 수술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의사에게 유치원생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글을 보냈다. 〈본지 4월 9일 16면〉 천안 도담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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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구급차 불러 '빅5 응급실' 밀고 들어간다…환자들 불안감 고조
28일 낮 12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응급실 앞에 사설구급대 한대가 도착해있다. 채혜선 기자 28일 오전 11시30분쯤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응급실 앞. ‘응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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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5만에 의사가 내 집 왔다, 그랬더니 '장수현' 된 나가노 [이영희의 나우 인 재팬]
이영희 도쿄 특파원 일본 도쿄(東京)에서 신칸센으로 1시간 10분 정도 걸려 나가노(長野)현 가루이자와(軽井沢)역에 도착했다. 차로 15분 정도 더 가니 울창한 숲 사이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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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진료합니다" 충남∙원광대병원, 비대위 결의 안 따랐다
전국 주요 병원의 교수들이 매주 한 차례 외래 환자 진료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26일 대부분의 병원은 우려와 달리 정상 진료했다. 주 1회 외래진료 휴진을 시작한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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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한비야 "구호는 나의 삶…여행 전문가 한비야 잊어라"
구호(救護)활동 25년 차, ‘바람의 딸’ 한비야 “지금도 1억여 명 난민이 우리의 구호 손길 기다려” “인류애, 휴전선 넘어 북녘 동포들에게도 전달됐으면” 4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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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 흉기 휘두른 父, 경찰이 쏜 테이저건 맞고 숨졌다
폴리스라인 이미지그래픽 23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0분쯤 광주 북구 양산동에서 A씨가 30대 아들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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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울산의대교수들 "주 1회 휴진"…육아휴직도 간다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발표로 의사와 학생 등의 집단 반발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23일 대전의 한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에 도착한 119구급대원들이 응급환자를 급히 이송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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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달려든 핏불…엄마도 삼촌도 못 막은 아기의 죽음
이탈리아에서 15개월된 아기가 핏불테리어에 물려 사망했다. 핏불테리어는 투견에 활용되는 견종이다. 사진은 지난 2017년 투경장에서 잡혀 동물보호기관에 보호 중인 핏불테리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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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비스마르크와 폼페이오
라종일 동국대 석좌교수 독일 외교부에서 비스마르크가 사라졌다는 뉴스는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기사 축에도 들지 못했다. 녹색당 소속인 안나레나 배어복 의원이 장관으로 취임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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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엽기 대출 시도…삼촌 시신 휠체어 태우고 은행 갔다
휠체어.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AP=연합뉴스 브라질에서 한 여성이 삼촌 명의로 대출을 받기 위해 사망한 삼촌을 휠체어에 태워 은행을 방문하는 엽기적인 행각을 벌인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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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6곳 거부’ 김해 60대 심장질환자, 부산에서 숨져
경남 김해에서 가슴 통증을 호소하던 60대 환자가 인근 병원 6곳에서 응급실 이송을 거절당한 뒤 부산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고, 수술을 기다리다 사망했다. 유족은 “긴급 수술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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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부른 응급환자, 병원거절에 김해서 부산 이동…결국 숨졌다
17일 대전의 한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에 도착한 119구급대원들이 응급환자를 급히 이송하고 있다. 위 기사는 기사 내용과 무관. 프리랜서 김성태 경남 김해에서 가슴 통증을 호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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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t H빔 덮쳐 8m 끌려간 남자, ‘이국종 키즈’가 환생시켰다 유료 전용
여기 처음 왔을 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저 사람들은 미쳐 있다고….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 외상센터(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 박주홍(40) 외상외과 교수는 2018년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