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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의사 수는 정말 부족하지 않나
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 교수 소아청소년과(이하 소청과) 개원의가 폐과를 선언하고, 대낮 대도시에서 응급환자가 거리를 떠돌다 사망하며, 연봉 4억원으로도 의사를 못 구해 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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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비 거절 당하자, 흉기 들고 왔다…뺨 맞는 공무원의 눈물
신청한 민원이 해결되지 않는다며 읍사무소 공무원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붙잡혔다. 강원도청 민원실에서 경찰이 악성 민원인을 체포하는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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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 진술 흔드는 정진상 "없는 장소 묘사" 검찰 "변호인 시점 틀려"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연합뉴스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측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진술의 신빙성을 공격했다. 7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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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교, 등청 못해 1주 더 정양필요
김옥길 문교장관은 지병인 당뇨병으로 19일에도 출근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2주일간의 병가를 내고 자택에서 요양중인 김장관은 19일부터 출근, 정상집무를 할 예정이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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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췌장 신경내분비암에 무릎 꿇은 잡스
암 투병 중 숨진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56)는 지난 3월 아이패드2 공개 행사에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암을 잘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게다가 잡스의 암은 췌장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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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규 총장, 물러날 타이밍 놓쳤다”
김준규 검찰총장이 1일 저녁 세계검찰총장회의 폐막 만찬장에 들어서다 사진기자들의 플래시가 터지자 “사진 찍지 마세요”라고 말하며 차려 자세를 취한 채 움직이지 않고 있다. [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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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영혼 빠져나가” … 국내 IT업종 주가 ↑
25일 스티브 잡스의 사임 소식에 국내 정보기술(IT) 업계 주가는 반짝 치솟았다. ‘잡스 없는 애플’이 국내 업계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삼성전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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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병 치료' 39일간 병가 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서울 광화문광장의 이순신 장군 동상이 대대적인 보수를 위해 39일간 자리를 비운다. 동상을 경기도 이천의 작업장으로 옮기는 작업은 14일 오전 4시 시작됐다. 먼저 미리 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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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암 투병 중에도 …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작가이자 은행 컨설턴트인 매슈 크로스는 애플 본사에 갔다가 깜짝 놀랐다.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본사 건물에서 희귀 췌장암 투병을 위해 병가 중인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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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텅 빠진 머리숱, 삐쩍 마른 몸 … 잡스 6주 시한부설
애플 CEO 스티브 잡스의 최근 모습(왼쪽). 사진 속 잡스는 눈에 띄게 마른 몸매에 머리카락이 듬성듬성 빠져 있다. 점선 안은 자동차에서 내리면서 힘겨운 듯 왼손으로 다리를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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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들 “몸상태 공개를” 기로에 선 잡스의 비밀
‘스티브 잡스 리스크’. 투자자와 협력회사 경영자 등을 애달게 하는 애플의 최대 불확실성이다. 췌장암으로 세 번째 병가 중인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56)의 건강상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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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국에서 스티브 잡스가 나오려면
정지훈관동대 의대 명지병원 교수 췌장암을 앓았던 스티브 잡스가 세 번째 병가(病暇) 중이다. 얼마 전 내셔널 인콰이어러라는 주간지에서 6주밖에 못 산다는 이야기와 함께 사진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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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 대신할 ‘차기 CEO’ 나타날까
쫓겨난 왕 스티브 잡스(56)가 1996년 말 복귀했다. 애플 직원들은 전전긍긍했다. 1984년 그를 쫓아내는 데 나선 인물들은 가방을 싸기 시작했다. 그런데 잡스는 최고경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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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찰 되지 맙시다”/충남 도경조사 꼴불견 사례 백72개
◎「야」「이봐」「어이」고압적 반말/권총·수갑 남이 보게 차고다녀/근무용 오토바이 여자와 동승/관할 핑계대고 신고접수 거부/짙은 화장에 짧은치마 여경도 『유치장에서 유치인 가족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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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잘 쉬는 것도 경쟁력 … 다양한 ‘휴테크’ 즐겨라
장마가 끝나면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다. 불안한 경제상황에 얄팍한 호주머니가 발목을 잡지만 일상에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기 위해 올여름도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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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명 외무장관에 듣는다
장관치고 한가한 사람이 어디 있으랴마는 공노명(孔魯明.63)외무장관만큼 요즘 바쁜 장관도 없는 것 같다.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 비자금 파문으로 온통 세상이 떠들썩한 가운데서도 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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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바꾼' 박세리 새로 시작한다
박세리가 플로리다 올랜도의 골프장에서 샷을 가다듬고 있다. [CJ 제공] 세계랭킹 90위. 최근 발표된 여자프로골프 세계랭킹(롤렉스 랭킹)에서 박세리(CJ)의 앞에 붙은 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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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 '영국만 오면 무엇에 씌는지 … '
한국 여자 골프 원투펀치 박세리(CJ.사진아래)와 김미현(KTF.사진위)이 브리티시 여자오픈의 악몽에 다시 울었다. 김미현은 2라운드까지 9오버파를 기록했다. 4년 연속 컷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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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복지 대신 효율 택한 스웨덴
스웨덴 총선에서 복지 축소와 감세, 기업 부담 완화 등을 내세운 우파연합이 승리했다. 유권자들이 복지보다 효율을 선택한 것이다. 스웨덴은 1932년 이후 중도좌파인 사민당이 강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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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부에 주는 개성공단 노동자 임금 노동자들에 직접 지급하라"
국제 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HRW)가 개성공단의 노동환경 보고서에서 남북 양측에 대해 북한 노동자들의 권리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HRW는 2일 '북한 개성공단의 노동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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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충전 필요한 金정부
뭐니뭐니 해도 金泳三정부의 가장 큰 밑천은 도덕성이다.國政의잘잘못은 兵家의 常事처럼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30여년만의 文民정부로 탄생한 金정부의 도덕성은 지금까지 단행해온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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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위석 칼럼]자유시장제도 살릴 책임
포드자동차회사가 우리나라 재정경제원에 보낸 편지는 다음과 같이 시작한다. '존경하는 윤증현 실장님, 포드자동차회사는 기아자동차회사가 한국의 화의법에 의해 서울법원에 화의신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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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꿈꾸는 총통, 공화제 꿈꾸는 호랑이를 풀어주다
위안스카이의 권력 기반이던 북양군이 훈련받고 있다(왼쪽 사진). 황제 즉위 직전의 위안스카이(오른쪽 사진). 김명호 제공 1913년 가을 위안스카이는 쑨원의 제2차 혁명을 무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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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CEO 스티브 잡스 신상품 들고 나타날까
세계 애플 매니어들의 시선이 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09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 몰리고 있다. 이 행사에선 해마다 애플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