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중생 유괴·감금, 두 얼굴의 일본 명문대생
2014년 3월 일본 사이타마(埼玉)현 아사카(朝霞)시에서 실종됐던 1학년 여중생(15)이 2년간 명문 국립대를 갓 졸업한 20대 남성에게 감금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이타마현 경
-
아이들이 무슨 죄…파키스탄 공원 테러 72명 숨져
27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펀자브주 라호르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부상 당한 여성이 병원에서 아이를 안고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 극단주의 무장세력 자마트 울 아흐라가 자행한 자살폭
-
[글로벌 아이] 백신 우화
신경진베이징 특파원“어느 날 백신을 맞은 새끼 토끼가 죽었다. 어미 토끼의 통곡에 온 숲이 들썩였다. 곧 백신에 말오줌을 섞어 유통시킨 오소리가 체포됐다. 깜냥이 안 되는 오소리가
-
[속보] 천안시청에서 공무원이 동료 흉기로 찔러, 사건은폐 의혹
28일 오전 11시40분쯤 충남 천안시청 4층에서 공무원 A씨(42)가 동료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 A씨는 말다툼을 벌이다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B
-
‘여성을 낚아 눕히는 교과서'…페미니스트 “강간 조장” 비난
루쉬 V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자칭 픽업아티스트 다리우시 발리자데 [유튜브 캡처] 카사노바는 저물었다. 20세기 이후 픽업 아티스트(여성과의 성관계를 위해 유혹하는 일이 자신의 직
-
미아찾기 시민모임 "'개구리 소년' 성금이 어디에 쓰였는지 조사하겠다"
지난 26일 대구시 달서구 와룡산 세방골에서 열린 개구리소년 25주기 추도식의 모습. [사진출처=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시민의모임]"'개구리 소년' 성금이 어디에 쓰였는지 조사하겠다.
-
[매거진M|강유정의 까칠한 시선] 아이는 지옥에서도 사랑을 먹고 자란다
"사랑해 주는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있다면 아이는 아무리 눌러도 자란다.'조이'와 '룸'을 보면 이 말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사진 `룸` 스틸컷]영화사에서 가장 유명한
-
[TONG] 공소시효 폐지 물꼬 튼 ‘태완이법’은 끝나지 않았다
by 서초한예지부 청소년 기자의 미제사건 공소시효 취재기살인사건 현장에서 수사대가 자외선램프를 이용해 지문을 채취하고 있다. [사진=중앙포토]TONG청소년기자단 서초한예지부 소속인
-
[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37)
영조의 왕세제 책봉 죽책문 영조는 노론의 지지를 받아 왕세제에 책봉되고, 노론은 대리청정까지 주장했으나 이는 훗날 영조에게 두고두고 시빗거리가 되었다. 사진가 권태균 소론 강경파
-
도둑 막으랬더니 도둑질한 LA 다저스 보안요안들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법률 대리인은 어느날 온라인 경매 사이트인 '이베이'에서 다양한 다저스 기념품을 판매한다는 글을 보게 된다. 해당 물건들은 기념품숍에서 팔지 않는 희
-
[매거진M] 다들 우리의 매력에 푹 빠졌구나?
[이슈] 다들 우리의 매력에 푹 빠졌구나?차트 역주행 중인 '주토피아' 매력 탐구! 스포일러가 있습니다.디즈니 동물 애니메이션 ‘주토피아’(2월 17일 개봉, 바이런 하워드·리치
-
[뉴스위크]‘의식’ 있는 인공지능이 탄생한다면 어떤 미래가 펼쳐질까
과학문명의 발달과 함께 인간 진화가 극점에 달하면 그 뒤에는 어떤 미래가 기다릴까? 2회에 걸쳐 그 답을 탐구한다.당신은 깨어 있다. 주변 상황을 인지한다. 똑바로 서 있을지도 모
-
[뉴스위크]‘의식’ 있는 인공지능이 탄생한다면 어떤 미래가 펼쳐질까
과학문명의 발달과 함께 인간 진화가 극점에 달하면 그 뒤에는 어떤 미래가 기다릴까? 2회에 걸쳐 그 답을 탐구한다.당신은 깨어 있다. 주변 상황을 인지한다. 똑바로 서 있을지도 모
-
크림빵 뺑소니범, 징역 3년 확정…직접 진술한 음주운전 혐의는 무죄
크림빵 뺑소니범(사진=SBS 뉴스 방송화면 캡쳐)크림빵 뺑소니사건의 피의자가 징역 3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음주 운전에 대해서는 무죄가 선고됐다. 지난 24일 대법원 3부(주심 권순
-
유로폴 “테러 네트워크 최소 5000명…IS, 유럽 전역 위협”
제4, 제5의 테러범을 찾아라. 벨기에 브뤼셀 테러를 수사 중인 당국에 떨어진 지상명령이다. 23일까진 직접 테러에 가담한 인물이 4명으로 알려졌다. 자벤텀 국제공항에서 3명, 그
-
브뤼셀 테러 핵심 인물 나짐 라크라위는 어디에?
폭탄 기폭장치를 숨기기 위해 왼손에만 검은 장갑을 낀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자 2명이 벨기에 브뤼셀 자벤텀 공항에서 카트를 밀고 가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찍혔다. 수사당국
-
왼손에만 검은 장갑 낀 테러범 2명, 기폭장치 숨겼다
파리 에펠탑이 테러가 발생한 벨기에의 국기(빨강·노랑·검정) 3색 조명을 22일 밝혔다. [AP=뉴시스]연쇄 폭탄 테러가 벌어지고 하루가 지난 23일(현지시간) 벨기에 수도 브뤼셀
-
“인터넷뱅킹 안전 물샐 틈 없다”
‘금융전산망을 지키는 사이버 보안관’.지난해 4월 설립된 국내 유일의 금융 전문 보안기관인 금융보안원이 하는 일이다. 출범 1주년을 앞두고 있는 허창언(57·사진) 금융보안원장은
-
[사설] 용서할 수 없는 악의 테러, 지상군 투입 검토하라
지난해 11월 130명의 사망자를 낸 파리 테러의 악몽이 가시기도 전에 벨기에 브뤼셀에서 또다시 연쇄 폭탄테러가 일어났다.최소 34명의 희생자를 낸 이번 테러도 인류의 존엄성에 대
-
“카드주인도 모르게 골드바 600만원 결제”…신용카드 도용 주의보
김모씨는 얼마 전 신용카드 결제내역서를 받고 깜짝 놀랐다. 자신이 만든 적도 없는 신용카드인데, 결제내역서에는 600만원이 찍혀 있었다. 인터넷쇼핑몰에서 골드 바(막대 모양 금괴)
-
속옷차림 여성 시신…긴장한 화성
경기도 화성의 한 농수로에서 40대 여성이 속옷만 입은 몸으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1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김모(47·여)씨의 시신은 지난 20일 오전 11
-
화성 농수로에서 40대 여성 의문사…경찰, "치명적 상처 없어"
[사진=중앙일보 DB]경기도 화성의 한 농수로에서 40대 여성이 속옷만 입은 몸으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1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김모(47ㆍ여)씨의 시신은
-
경찰서 맞은편에서 허위신고한 20대 입건
경찰서에서 불과 20m 떨어진 곳에서 허위 신고를 한 간 큰 남성이 사건 발생 50여 일 만에 붙잡혔다.대전 대덕경찰서는 21일 날치기를 당했다며 허위신고를 한 혐의(위계에 의한
-
“조사받는 사람을 속이지 말고 신사답게 수사해야”
검사의 첫 번째 덕목은 인간에 대한 애긍심(哀矜心·측은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열정과 정의감은 그 다음이고요.” 최근 23년간의 검사 생활을 마치고 서울 서초동에 변호사 사무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