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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아랍」외교의 고민|북괴에 농락 당한 불문일간지
『「이스라엘」의 「아시아」침투에 발판이 된 한국』. 『「이스라엘」을 대변하는 한국의 신문들』-. 이는 지난 가을 어느 날 「이집트」에서 발간되는 「르·주르날·이집트」란 불어일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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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바둑계의 명승부사 김인왕위
조남철 8단의 10년 아성을 무너뜨리고 66년 기회에 군림한 기린아, 제1기 왕위 김인 6단은 1943년생. 약관 23세의 청년이다. 『제 실력이 남보다 월등해서 그 자리를 차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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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돌격 홍위대 난동-중공권력층 주류와 비주류대결
중공 문화대혁명의 전위인 홍위병의 정치투쟁은 최종돌격단계에 다다른 것 같다. 8월8일 중공 11차 중앙위전체회의는 「문화대혁명에 관한 16항목 결정」을 발표, 제1항 「사회주의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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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 주의보
보사부는 28일 세계보건기구로부터「홍콩」에「콜레라」환자 1명이 발생하여 「홍콩」 전역을 「콜레라」 오염지구로 지정했다는 통보를받고 우리나라 전국에 「콜레라」 주의보를 내렸다. 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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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조심하자|등산「시즌」에 「설악산무사고」를 교훈 삼아
지난 2일과 3일 이틀동안의 설악산조난은 각「팀」의「리더」와 산악회측 지휘자의 침착하고 도 분별있는 판단에 의하여 한 사람도 인명의 피해가 없었음은 이 방면에 좋은 교훈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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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들 바람에 한풀 꺾였다고|「뇌염」에 방심 말라
고개를 숙일 줄 모르고 번져만 가고 있는 뇌염은 이제 최고 발생기를 넘어 차차 기세가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3일 보사부 당국자는 뇌염이 예년 8월 하순에서 9월 초순 사이에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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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염…주춤
계속 오르막길을 달리던 뇌염은 주춤 24일엔 99명의 새 환자가 발생하고 21명이 사망함으로써 지금까지 모두 8백67명 발생에 1백60명이 사망, 18%의 사망율을 보였다. 보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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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염 경고
보사부는 16일 금년 뇌염은 발생기에 접어든지 이미 오래라고 밝히고 요즘 나오고있는 유사뇌염환자 중에도 진성이 있을 가능성이 짙으므로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하도록 경고했다. 보사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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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수증 유행
10일 서울 이문동 290의38 임정환(31)씨의 장남 준섭(생후 8개월)군이 탈수증으로 성「바오로」병원에서 숨졌다. 주로 생후 1년 미만의 유아들에게 8·9월 두 달에 걸쳐 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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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배구 스냅
개시이래 최고의 행사인 종별 농구 선수권 대회를 진행하고 있는 수원은 완전히 축제 분위기에 싸였다. 수많은 [아치]와 [플래카드]는 시내 각처에 세워졌고 첫날 임원·선수단의 화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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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번 팀-고별전서 완패
일본 팔번 제철「팀」은 3일 하오 서울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한·일 축구 대회 고별전에서 우리 나라 청소년「팀」에 방심의 허를 찔려 2-0으로 완패, 4전1승3패를 기록했다. 팔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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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키"지킨 거룩한 죽음
【대진=본사 이량·이종완 기자·양정희 주재기자】『기수를 북으로 돌려라』는 북괴함정 (어뢰정2척, 쾌속정3척)의 위협을 무릅쓰고 선원6명의생명을 자기 한 생명과 바꾼 선장은 용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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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과 열의 전쟁
우리는 지금 북과 남의 전선을 지키고 있다. 영하 30도와 영상 35도의 두 전선. 동상의 위협과 일사병의 위험 앞에서 이 나라의 젊은이들은 전선을 지키며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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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공포 자궁암|나건영박사 연구발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나건영박사는 자궁암환자 1천4백89명에대해 여러가지 통계를 내어 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 발표했다. 지난 7년간 전국 12개종합병원에서 취급한 이들 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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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 방심에 침|중대 3-1 승, 후반서「리드」,
방심한「플레이」를 전개한, 고려대 축구「팀」은 중앙대에 3-l로 크게 졌다. 24일 서울 운동장에서 열린 전국 추계대학축구「리그」첫날 경기에서 전반 5분만에「페널티·골」로 l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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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성 일발 악의 종장|이성수 추격전…막다른 골목의 발버둥
경찰의 비상선을 명동 시키던 개머리판 없는 [카빈]총의 주인공 이성수는 필사적인 발버둥을 치다 못해 독안에 쫓겨 들어가 자살하고 말았다. 영등포 어린이 놀이터의 추격이래 만 4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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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이긴 병참·석공·금방·철도청|결승 [리그]에 진출
[부산=본사윤경헌]제3회 전국실업·대학축구대회가 4일 부산공설운동장에서 개막, 첫날 4개조 예선에서 병참·석공·금방·철도청이 각각 이겨 5일부터 3일간 벌어지는 결승 [리그]에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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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농, 추격전 성공
진주농고는 동래고를 [타임·업]3분전에 2-1로 역전시켜 2일 배재고와 1부 A조의 수위를 걸고 싸우게 됐다. 1일 서울운동장에서 벌어진 중앙대총장배 쟁탈전국학생축구대회 3일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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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참팀, 수위견지
병참은「타임 업」40초전 GK 권경진의「페널티·킥」선방으로 철도와의 3차전 승리로 장식, 2승1무(승률=0.83)의 중간전적으로 단독수위에 나섰다. l8일 하오 서울운동장에서 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