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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역사지리서 두권 첫 완역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1762~1836)의 역사.지리서 두 권이 처음으로 완역돼 나왔다. 이는 다산학 연구의 진일보를 알리는 신호이며, 더불어 다산사상의 대중화에도 큰 몫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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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발해史 영상 재현
통일신라에서 고려로 넘어가는 우리 역사의 흐름 속에서 지금은 '외지(外地)의 객' 으로 남아 있는 발해.고구려의 후예인 대조영이 지금의 연해주와 만주 일대에 세웠다는 거대 왕국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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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발해 전시관 마련
통일신라에서 고려로 넘어가는 우리 역사의 흐름 속에서 지금은 '외지(外地)의 객' 으로 남아 있는 발해. 고구려의 후예인 대조영이 지금의 연해주와 만주 일대에 세웠다는 거대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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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두만강 대탐사] 15·끝. 강은 대륙을 열고 있네
15. 끊어진 땅끝 … 강은 하나로 흘렀다 국경에 대한 우리의 첫 이미지는 신의주로부터 만들어지지 않았나 싶다.유람선을 타고 다가가 건너다보는 신의주는 한없이 평화스러웠다. 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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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두만강 대탐사] 13. 강은 대륙을 열고 있네
13. 북한 아낙의 쓸쓸한 뒷모습 이번 우리 일행의 국경 답사에서 나는 세 사람의 잊혀지지 않는 북한 여성과 우연히 마주쳤다. 그리고 본명을 밝힐 수 없는 20대의 여성과는 호젓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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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두만강 대탐사] 11. 강은 대륙을 열고 있네
11. '역사의 오지' 발해 옛 영화 이젠 간데없고 우리나라에서 제일 추운 지역이라고 배운 중강진이 건너다 보이는 곳에 린장(臨江)이 있다. 압록강 줄기가 북서쪽으로 흐르다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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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두만강 대탐사] 10. 강은 대륙을 열고 있네
10. 조선족들 "나는 누구인가?" 백두산에 국경비가 처음 세워진 것은 1712년(조선 숙종)이다.그로부터 근 3백년이 지난 지금,그 정계비는 자취를 감추고 시멘트로 만든 계장(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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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두만강 대탐사] 3. 강은 대륙을 열고 있네
강은 가르지 않는다. 사람과 사람을 가르지 않고 마을과 마을을 가르지 않는다. 제 몸 위에 작은 나무토막이며 쪽배를 띄워 서로 뒤섞이게 하고, 도움을 주고 시련을 주면서 다른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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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두만강 대탐사] 2. 강은 대륙을 열고 있네
우리들에겐 눈보다 귀로 더 익숙한 두만강.중국에서는 투먼(圖們)강이라 부르는 이 강은 백두산 동남쪽 대연지봉의 동쪽 기슭에서 발원하는 석을수(石乙水)를 원류로 삼는다. 그리고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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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두만강 대탐사] 1. 강은 대륙을 열고 있네
강물은 맑고 맑아 하늘빛이 바칠 때면 청색으로 빛나고 산 그림자가 떨어지면 진초록을 띠고 있으니 그 빛깔이 청둥오리의 머리빛 같다고 압록(鴨綠)이라는 이름을 얻은 것도 설명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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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역 증보문헌비고' 디지털화 완료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한 각종 국학 관련 기본자료가 디지털화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이번에는 세종대왕기념사업회가 19년 동안 연인원 6만명을 동원해 한글 번역한 ''국역 증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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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이상국집' 인터넷에 뜬다
국내 처음으로 북한학자에게 번역을 의뢰해 만든 한국 고전학술자료가 데이터베이스화 돼 일반에게 공개된다. 누리미디어가 오는 7월 중순 개설할 한국학 전문사이트 코리아5000(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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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이상국집' 인터넷에 뜬다
국내 처음으로 북한학자에게 번역을 의뢰해 만든 한국 고전학술자료가 데이터베이스화 돼 일반에게 공개된다. 누리미디어가 오는 7월 중순 개설할 한국학 전문사이트 코리아5000(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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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호 교수, 유득공 著 '발해고' 번역출간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발해' 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통일신라와 발해가 병립한 7~10세기의 역사는 시사하는 바가 적지않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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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역사학자 박시형씨 김정일의 생일상 받아
북한의 대표적인 역사학자 박시형(朴時亨)씨가 90회 생일을 맞아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로부터 생일상을 받았다고 조선중앙방송이 18일 보도했다. 1910년 1월 경북 문경에서 태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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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규철 교수, 北 출간 고대사 자료목록 인터넷에 공개
한국고대사학회장 한규철 (韓圭哲.49.경성대 인문학부) 교수가 북한에서 나온 한국 고대사와 고고학 관련 단행본과 논문 목록 3천5백편 가량을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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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빈칼럼] 南北 역사 교류 급하다
'과거 사실이 진실로 어떠했던가. ' 독일 역사학자 랑케가 던진 이 의문은 오늘도 역사학도들의 살아 있는 좌우명이다. 철저한 고증을 거쳐 과거를 있는 그대로 밝혀낸다는 역사이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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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가] 北연구 발해史 CD롬 간행 外
*** 北연구 발해史 CD롬 북한 사회과학원이 보유한 발해사 연구 전체 원고가 'CD롬 발해사' 로 간행됐다. '고려사' '팔만대장경' 의 CD롬을 펴냈던 ㈜누리미디어가 조선사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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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문화유산답사기]제2부17.발해건국 기념전
이번 북한 방문길에 평양의 조선중앙력사박물관에서 열린 '발해건국 1, 300돌 기념전' 을 볼 수 있었던 것은 큰 행운이었다. 전시회 규모는 60여평의 특별전시실과 또 그만한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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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소식]성공회大.환경聯 협력협정 外
***성공회大.환경聯 협력협정 성공회대학교 (총장 이재정) 는 최근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최열) 과 협력협정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대학과 NGO (민간단체) 간에 최초로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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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화씨 '한국사이야기'1부 선사∼발해 선보여
삼국통일의 대업을 완수한 신라 30대 임금 문무왕. 임종의 자리에서도 근검절약을 실천했다. 자신의 장례를 검소하게 하되 화장하라고 당부했고, 사후에도 왜구의 침범을 막으려 동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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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CD롬 나왔다…북한 번역본 텍스트로 사용
고려시대 연구의 가장 기초적인 자료로 평가되는 '고려사 (高麗史)' 가 데이터베이스 개발업체인 누리미디어 (대표 최순일)에 의해 CD롬으로 나왔다. 서울시스템의 '조선왕조실록 (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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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 使臣 9세기 일본 갔다" 渤海 다라니경 공개
당나라는 물론 일본과도 폭넓은 교류를 가졌던 발해의 대(對)일본 사신 교류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사료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불정존승다라니기(佛頂尊勝陀羅尼記)』라고 이름붙여진 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