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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중국 눈치보다 백두산까지
여름이 유난히 길고 무더웠기 때문일까. 초가을 아침 바람이 더없이 상큼한 요즘이다. 그러나 신문 1면에 난 사진 한 장이 상쾌한 아침 기분을 잡쳤다. 중국이 내년 1월 창춘(長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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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동북공정에 강력히 대처하라" 63.4%
중국의 이른바 '동북공정'을 통한 한국 고대사 왜곡에 대해 정부가 강경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인스닷컴.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가 공동으로 6일 실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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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9월 한반도 - 한·중 사이는 …
중국 '동북공정'저지를 위한 기자회견이 6일 서울 탑골공원에서 열렸다. 국학원.국학운동시민연합 등 4개 단체 회원들이 중국 정부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형수 기자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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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국의 역사왜곡에 대해서는 왜 말 못하나
최근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를 정년 퇴임한 임효재 교수가 중국의 동북공정(東北工程)에 대해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2004년 문화부 장관 주재 동북공정 대책회의에서 정부 관리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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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유역도 고대 중국의 영토"
중국 정부가 동북공정(東北工程) 작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2004년 8월 23일 한국과 합의한 '한국 고대사의 정치 쟁점화 금지' 약속을 어긴 셈이다. 동북공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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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 ~ 발해는 중국 역사" 중, 동북공정 책자까지 발간
동북공정(東北工程)을 추진해 오고 있는 중국이 최근 '발해국사'라는 책자를 발간, 발해가 독립국가가 아니라 당나라의 일개 지방조직에 불과한 지방민족정권이었다고 주장했다고 K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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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을 호령한 발해
잊혔던 발해의 꿈이 되살아난다! 발해는 어느 나라일까? 최근 들어 중국에서 시작된 동북아 공정은 발해의 역사를 중국의 것으로 조명하고 있다. 어마어마한 예산을 들여 발해사를 가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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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중국은 왜 발해를 자국의 역사라고 우길까요
일본 왕궁 정원에 있는 발해 시대의 비석 홍려정비. [다롄일보 홈페이지 제공]과거 발해 지역인 크라스키노성(오늘날 러시아 연해주 하산 지역 크라스키노에 있음)에서 발견된 온돌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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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키우기] 6월 12일
① 고조선 시대부터 지금까지 시대별로 나눈 우리나라의 역사 계보를 정리해 보세요. ② 발해는 고구려 문화의 토대 위에 당 문화를 수용했습니다.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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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속으로] 어학 연수보다 보람 큰 '해외 봉사'
올 여름방학 때 독일에서 통일 전후 청소년의 의식변화 등에 대해 연구할 한국외대부속외고 손예지·양세희양과 김샛별·윤석우군이 교정에서 포즈를 취했다(왼쪽부터). #1. 서울 풍문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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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발해사 왜곡하려는 중국
28일 이후 한.일 양국의 주요 언론에는 중국이 일본에 발해 '석비'인 '홍려정비(鴻井碑)'의 반환을 요구했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이 비석은 중국의 랴오닝(遼寧)성 뤼순(旅順)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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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 중국사에 편입"…제2 동북공정인가
일본 왕궁 정원에 있는 발해 시대의 비석 홍려정비. [다롄일보 홈페이지 제공] 옛 일본군이 러일전쟁 때 전리품으로 가져간 발해의 비석을 중국으로 반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중국에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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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기획·탐사 공모] 옌볜 동포 4세대들 "난 중국인"
본지가 주최한 제4회 대학생 기획.탐사 기사 공모전의 수상작 7편을 오늘부터 싣습니다. 대학생들의 날카로운 문제의식과 신선한 시각이 담긴 기사입니다. 지면 사정으로 전문을 모두 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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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1998. 01. 01 김정일, 만경대혁명학원 방문 1998. 01. 03 공동사설 과업 관철위한 인민무력부 군인 궐기모임(평양) 1998. 01. 07 청진항 서항 3.4호 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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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이 있는 책읽기] “삼국지는 중화주의 산물”
삼국지 바로 읽기(전 2권) 김운회 지음, 삼인, 각권 360쪽 내외, 각권 1만2000원 “최근에 중국 정부는 동북공정을 진행하며 고구려사나 발해사를 중국사의 일부라고 주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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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웨어 업체들…백두대간 종주 등 연중 후원
아웃도어 웨어 업체인 LG패션 '라푸마'와 코오롱 스포츠가 등산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LG패션은 8일부터 내년 8월까지 일반인들의 백두대간 종주를 돕는 연중행사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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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기독교에서 배운다 外
---기독교에서 배운다--- 위대한 기업 위대한 리더십(크리스 로니 지음, 김이숙 옮김, 휴머니스트, 330쪽, 1만5000원)=1540년 창립된 예수회는 자신들의 단체를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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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사 왜곡에도 함께 대처를"
▶ 11일 금강산 온정각 광장 앞 고구려 유적 세계문화유산 등록 기념 남북 공동 사진전시장에서 고구려 벽화무덤 사진들을 둘러보고 있는 북한의 학자들. 오른쪽 가운데가 북한의 국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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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중국의 약속 믿을만한가
드디어 고구려사 문제가 일단락되었다. 이날은 한.중 수교 12주년 기념일이었다. 아침 신문마다 실린 중국 특집에서는 예년과 달리 우호적인 분위기를 찾아볼 수 없었다. 중국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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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역사책도 "고구려는 한국사"
"고구려.백제.신라는 하나의 반도에 나라를 세우고 상호 간에 공격을 했기 때문에 당 왕조의 침략을 초래했다."('중국통사간편(中國通史簡編)', 베이징 인민출판사, 1965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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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국가역사·문화 연구기관 통합 지원체제 만들자
역사 왜곡 문제로 온 나라가 뜨겁다. 이 열기가 예전처럼 곧 식어들 것인지, 지속적인 관심사가 될 것인지는 두고 볼 일이다. 동북공정을 비롯한 중국의 여러 공정(프로젝트)은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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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발해도 당나라 지방정권"
▶ 중국 헤이룽장성의 옛 발해 도읍지에 있는 발해국 유적 안내 현판. 중국 측은 이 현판에서 발해가 옛 당나라의 지방정권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은 현지를 방문하고 돌아온 공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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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고구려연구재단, 북방 문화도 탐구
최근 중국의 '동북공정' 추진과 중국 소재 고구려 유적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결과가 시사하듯 중국의 고구려.발해사 등 '한국사 빼앗기' 시도는 집요하면서도 일관되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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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고구려사 연구자들 중국 현장 답사해야
한국 현대소설을 연구하는 학자들의 모임인 '한국현대소설학회'회원들이 중국기행을 다녀왔다. 우리 일행은 6월 마지막 주, 7박8일간의 여정으로 이른바 실크로드로 불리는 시안-난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