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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기사회 새 회관 개관
한국 기원을 탈퇴, 대한 기사회를 발족시켰던 52명의 기사들은 서울 종로1가28의2 대광 「빌딩」2층에 새 회관을 마련하고 지난 19일 하오 6시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이날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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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단양분…껍데기만 남은「한국기원」
한국기원의 개혁을 요구하고 투쟁을 벌여온 전문기사들이 지난5일 한국기원을 탈퇴함으로써 한국기 계는 끝내 양분되는 사태를 빚고 말았다. 조남철 8단 등 탈퇴기사 48명은 이날로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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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한국기원이 붕괴위기
한국 바둑계의 총 본산인 재단법인 한국 기원(총재 이후락·이사장 최영근)이 붕괴될 위기에 놓였다. 한국기원소속「프로」기사들은 현 운영 진에 항의, 1일부터 모든 공식대국을 거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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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의 세계
바둑처럼 세대 교체가 치열한 세계도 드물다. 정상에 오르기는 힘들어도 빼앗기기는 쉽다. 지난 1일 제8기 왕위의 자리에 새로 하찬석 5단이 올랐다. 그가 꺾은 김인 7단은 왕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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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무너진 「김인 아성」 기계의 판단 새 국면에
새 왕위가 된 하찬석 5단(25)은 일본서 귀국한 3년 만에 왕위와 국수의 2관 왕으로 한국 바둑계의 정상을 정복했다. 이날 대국이 끝난 다음 새 왕위가 된 하 5단은 『운이 좋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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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고교 바둑대회
중앙일보-동양방송은 중앙학원과 공동으로 제6회 한·중·일 고교생 바둑대회(한국기원후원)를 오는 12, 13일 한국기원 특별대국 실에서 엽니다. 68년부터 한·중·일 3국이 순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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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훈 5단 불계패 임해인 명인에 프로 건재
【동경=박동집특파원】16일 일본 「아사히」 신문주최 「프로」 결전 준준결숭에서 한국의 소년기사 조치훈 5단은 명인 임해봉 9단에게 흑을 들고 애석하게 불계패했다. 이날 조 5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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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기 왕위전 도전5번 승부 개막
중앙일보주최 제7기 왕위전 도전 5번 승부가 22일 상오10시 세종「호텔」특별 대국실에서 개막 됐다. 왕위 금인7단과 도전자 조남철8단이 제7기 왕위 「타이틀」을 겨루는 이번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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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바둑계 원로 뇌월씨 자살
【동경 27일 AP 동화=본사 특약】일본 바둑계의 원로인 「세고에·겐사꾸」(뇌월헌작·83) 9단이 27일 두 개의 밧줄로 목을 매어 자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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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지새운 열전20시간|본사주최 제5회 전국고교생 바둑대회
제5회 전국고교생 바둑대회는 5명의 선수가 진출한 본선에서 2번이나 동률을 내면서 20여 시간을 계속, 30일 새벽 4시에야 끝나는 열전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또 고교생 바둑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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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명인」에 20세 서봉수 2단
서봉수 2단(20)이 한국일보사 주최 제4기 「명인전」 도전 5번기 제4국에서 명인 조남철 8단을 불계로 누르고 토틀 전적 3대1로 새 명인이 됐다. 5일 서울대원호텔에서 조8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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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왕위전」개막
중앙일보·동양방송 주최 한국기원주관 제7기 「왕위전」이 23일 상오10시 한국·기원 특별대국 실에서 첫 막을 올렸다. 바둑계 최고의 「타이틀」인「왕위」쟁탈을 위해 올해는 60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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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게임」 맞는 바둑계
건전한 「레크리에이션」이라고 불리는 바둑은 우리 나라에서 점차 그 인구가 늘어가고 있다. 몇 년 전 1백만명을 헤아리던 것이 이제 2백만명으로 추산되기에 이르렀다. 바둑 두는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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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 [타이틀] 뺏겨
일본바둑계의 왕좌인 제9기 [명인전] 7번 승부(독매신문주최)에서 도전자 [후지사와](등택수행) 9단은 임해봉 명인을 4승2패로 눌러 제2기이래 8년만에 다시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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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전 9단·김수영 5단 대국
일본의「사까다· 에이오」(판전영남) 9단과 김수영 5단과의 한일친선대국이 중앙일보사와 동양방송 주최로 10일상오10시부터 서울「파레스·호텔」특별대국실에서 열렸다. 「사까다」9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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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 바둑 최강자 판전 9단 10일 김수영 5단과 대국키로
『면도날 사까다 』라는 별명을 듣고있는 일본 프로 바둑계의 최강자 사까다·에이요 (50·판전형남) 9단이 6일 하오6시40분 KAL기 편으로 내한했다. 지난 6월에 이어 한국에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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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세 3단 귀국기념 김수영 4단과 2번기
중앙일보사는 제4기 왕위전도전 5번기 폐막에 뒤이어 최근 서독에서 귀국한 이창세 3단을 환영하는 뜻에서 본사 사우 김수영 4단과의 2번기를 마련했읍니다. 제1국은 8일에, 제2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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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 7단 2승
바둑계 최고의 「타이틀」인 제4기 공위전(중앙일보주최한국기원주관) 도전5번 승부제2국이 10일 상오l0시부터 시내회현동신민「호텔」에서 왕위 김인7단과 도전자 조남철8단 사이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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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전 시상
중앙일보주최 한국기원주관 제3기 왕위전 시상식이 지난 30일 하오3시 본사회의실에서 거행됐다. 3년연속「타이틀」을 차지한 왕위 김인6단과 금년도 도전자로서 준우승을 한 고재희 4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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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바둑 명인에, 고천격9단
【동경지사】일본바둑계에서 가장높은 권위를 지닌「요미우리」신문의 제7기 명인에 고천격9단(55)이 됐다. 고천9단은 4일밤11시에 끝난 제7기 명인전 제5차대국에서 임해봉명인(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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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훈군 11세입단|일 바둑사기록깬 천재기사
【동경=강범석특파원】 바둑의 고장 일본에서 최연소입단자 기록이 한국소년에 의해 깨어졌다. 지난 62년8월 여섯 살박이 천재기사의도일로 바둑계의 주목을 모았던 조치훈(11)군은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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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봉 3연패
【동경=강범석특파원】일본 바둑계 최고의 「타이틀」인 명인전 7번기는 22일 제5국에서 임해봉 명인이 도전자 「사까다」(파전영수·본인방) 9단을 불계로 물리쳐 4대 1로 연 3년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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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바둑계의 명승부사 김인왕위
조남철 8단의 10년 아성을 무너뜨리고 66년 기회에 군림한 기린아, 제1기 왕위 김인 6단은 1943년생. 약관 23세의 청년이다. 『제 실력이 남보다 월등해서 그 자리를 차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