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바둑 명인에, 고천격9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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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동경지사】일본바둑계에서 가장높은 권위를 지닌「요미우리」신문의 제7기 명인에 고천격9단(55)이 됐다.
고천9단은 4일밤11시에 끝난 제7기 명인전 제5차대국에서 임해봉명인(27)을 흑번으로 1집(반면6집)눌러 종합전적 4대1로 명인 「타이틀」을 빼앗았다. 임9단은 4년만에 명인자리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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