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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電주변 주민을 이해시켜라
남의 말은 하기 쉽다.이해관계가 없으므로 명분있는 논리만 펴면 된다.그린벨트문제가 좋은 예다.그린벨트내에 땅을 갖지 않거나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은 대부분 그린벨트 절대보존론자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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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용어 쉽게 바꾼다
「오늘은 대체로 맑거나 구름 조금 끼겠습니다」. 기상 자동응답 수화기를 들거나 TV기상 캐스터들이 날씨 예보를 전할때 흔히 듣는 말이다.언뜻 들어도 고개가 갸우뚱거려진다.대체로 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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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타워와 랜드마크 시티 세계를 향해 치솟는다
인천 경제 자유 구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물은 인천타워다. 이곳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인천타워는 151층으로 세계에서 2번째의 높은 건물로 세워진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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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 황해환경 공동조사-6일부터 난류발생.이동경로등
한국과 중국이 공동으로 황해에 대한 본격 조사를 실시한다.황해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연구는 일제시대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황해 환경보전에 필요한 과학적 자료와 근거를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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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반가운 곳 밤늦도록 소금이 살찐다
태평염전에서 일하는 김명순(61)씨가 6일 웃통을 벗어 던진 채 소금을 운반하고 있다. ‘하얀 수염의 근육질 노인’으로 통하는 그는 웬만한 장정 못지않은 근력을 자랑한다. 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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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공기업 민영화는 왜 필요한가요
틴틴 친구들도 ‘신이 내린 직장’이라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죠. 바로 공기업을 빗대는 말입니다. 정년 때까지 퇴출 위험도 적은 데다 일하기도 편하고 임금은 높아 최고의 직장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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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뒤 알프스 스키장 40% 없어져
스키 애호가들이 최고로 선호하는 알프스 설원의 스키장이 2050년이면 현재보다 40%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프랑스 경제월간지 ‘카피탈’은 최근 발행한 환경특집호에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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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병을 치료하는 마술사?"
우리나라는 술 잘 마시는 것이 하나의 능력으로 인정되는 사회다. 이래서 ‘술 상무’라는 말도 생겼는가 보다. 술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술자리는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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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年例化 지방공단 용수 비상
최근 몇년동안 계속된 가뭄으로 곤욕을 치렀던 포항.전주지역등남부지방 기업들이 올해도 공업용수 확보에 애를 먹고 있다. 지난주 남부지방에 비가 한두차례 내렸지만 만성적인 물부족을 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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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에 효험 해수사우나 각광-낙산비치호텔.함평.인천등
바닷물로 사우나를 즐기는 해수탕과 해수찜질탕이 최근 겨울철 레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해수사우나는 바닷물을 섭씨 40도 이상으로 데워 목욕이나 찜질을 하는 것.바닷물에 녹아있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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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SK가스, 해양심층수 사업에 진출
SK가스는 울릉미네랄의 지분 67%를 취득해 해양심층수 사업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양심층수는 햇빛이 닿지 않는 수심 200m 이하의 깊은 바닷물이다. 국내 해양심층수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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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휴양지 호주 퀸즐랜드 케언스
바캉스철. ‘지상낙원’을 찾아 떠나는 발걸음이 분주하다. 지구촌 이곳저곳이 저마다 천혜의 휴양지임을 내세우며 피서객을 유혹한다. 하지만 호주 퀸즐랜드 케언스 앞에선 한수 접고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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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차밭 기행 ② 오감을 행복하게 만드는 차밭의 풍경
보성에서는 ‘맛 자랑’ 하지 마세요. 옛날부터 전라도 보성군에 위치한 벌교에 가서는 주먹 자랑 하지 말고 여수에 가서는 돈 자랑 하지 말고, 순천에 가서는 인물 자랑 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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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구리온의 삶을 그리며
이스라엘 땅을 흔히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말한다.그러나 실제로 그 땅의 90%이상은 황량한 황무지,메마른 광야,나무가 자라지 않는 산악지대들로 돼있다.전체적으로도 척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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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교원평가 싫다고? 그럼 나가”
교직 사회의 ‘철밥통’을 깨기 위한 칠레 당국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현지 일간 엘 메르쿠리오는 “칠레 시장협의회가 최근 ‘교원평가를 거부하는 교사를 법대로 해고하자’는 내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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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는 공공의 소유물
중앙일보는 스포츠기사의 영역을 넓혀 독자들의 날로 증대하는 스포츠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김광희.고원정씨등 2명의 컬럼니스트가 쓰는 스포츠칼럼을 격주로 게재합니다. 그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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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뜨고 해는지고
제2부 불타는 땅 비내리는 나가사키(16) 『그래서 자네 애들 생일은 전부 비오는 날이겠네 그려.』 옆에 서있던 철주가 하는 말에 모두들 낄낄거리며 웃었다.그러나 김씨는 눈도 껌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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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간염 바닷물.지하수로도 감영-국립보건원.中大의대 조사
우리 국민 가운데 약60만명이 감염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C형간염 바이러스가 수혈(輸血)외에 바닷물과 지하수를 통해서도감염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립보건원(원장 李康樞)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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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아의 復讐
세계자연기금(WWF)은 지난 93년 스위스에서 「SOS클리마」캠페인을 벌였다.지구 온난화(溫暖化)가 알프스의 자연환경에 미칠 파멸적 영향에 대한 주의를 촉구하기 위한 것이었다.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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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시달리는 현장을가다-남부지역 산업현장도 목탄다
전국 생산현장도 극심한 가뭄으로 목이 타고 있다. 가뭄이 내달까지 계속되거나 중부지역으로 확산될 경우 반도체. 가전제품등의 주요 산업설비들까지 일부 가동을 멈추는 이른바「생산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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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엑스포공원에 해양생태관 선다
울진군은 근남면 엑스포공원에 왕돌초·울진대게를 주제로 한 해양생태관(조감도)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4월 착공해 2009년 5월 완공 예정인 이 생태관은 해양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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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의 종류
회사원 K씨는 며칠전 점심을 먹기 위해 좀 깔끔한 한식집에 들렀다가 생태찌개 값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일반 식당에서 3천원이면 먹을 수 있는 생태찌개가 1인분에 1만원이라고 적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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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바닷물로 화장품을 만든다?
“물은 생명에 필요한 것이 아니라 생명 그 자체다.” 프랑스의 소설가 앙투안 생텍쥐페리(1900∼1944)가 『인간의 대지』에서 물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다. 유엔이 물부족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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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해상에너지 기지 건설키로
일본의 「新에너지재단」은 태평양 해상에 인공섬을 만들어 시간당 70만㎾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해양에너지 기지를 건설하려는 계획을 세워 관심을 끌고 있다. 해상에너지 기지로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