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엑스포공원에 해양생태관 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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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울진군은 근남면 엑스포공원에 왕돌초·울진대게를 주제로 한 해양생태관(조감도)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4월 착공해 2009년 5월 완공 예정인 이 생태관은 해양생태 전시관과 700t의 바닷물을 가둔 아쿠아리움을 갖춘다. 사업비는 100억원.

아쿠아리움에는 왕돌초 여행, 울진대게와 친구들, 왕돌극장, 열대바다 및 바다목장 코너 등을 주제로 100여 종 5000여 마리의 어류가 전시된다. 군은 2009년 7월 열릴 친환경엑스포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생태관 개관을 같은 해 5월로 잡았다.

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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