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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선물은 내손으로…|생화대신 사탕부케등이 인기
각 학교의 졸업·입학시즌이 시작되면서 정성스런 선물을 마련할 기회가 늘고 있다. 요즈음 졸업식의 풍경 또한 생화 못지 않게 다양한 솜씨로 만든 선물용품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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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선물로 서적류인기
연말 연시 선물로 실속 있는 책을 선택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최근 들어 시집·명상 시화집·일상 메모류의 책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일부 대형서점에서는 이러한 책들만을 모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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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970년까지의 미술사료 한자리에
국립현대미술관은 우리나라 근대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한국근대미술자료전」 (12윌5∼30일)을 서관에서 연다 서양미술의 도입기인 1910년부터 70년까지의 사료적 성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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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시와 일제연필
지난번 대학입시에 미술실기고사를 감독하였는데 이때 좀 지루한 감이 있어서 구성실기를 어떻게 하나 돌아다니며 보다가 대부분의 학생이 먼저 밑그림을 그릴때 일제4B연필을 쓰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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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부업으로 각광받는 보리짚 공예|카드·액자·병풍·가구 등에 널리 이용
등공예·양초공예 등의 각종 부업이 꾸준히 자리를 잡으면서 신종부업의 개발 또한 활기를 띠고 있다. 근래들어 주목을 끌고 있는 취미·부업강좌는 맥패공예. 보리짚을 이용하여 카드·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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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카드·연하장 만들기
서로의 정을 함께 나누는데 가장 좋은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카드다. 가까이 살면서도 자주 찾지 못한 친지들이나, 멀리 외국에 나가 있는 친지들에게 보내는 한 장의 카드는 기쁨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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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식히는 시원한 실내장식
포염의 계절이다. 무더위에 시달리는 가족들을 위해 산뜻하고 시원한 집안분위기를 조성해가는 주부의 알뜰 지혜가 필요한 때다. 제손으로 정성껏 청량감 넘치는 실내를 꾸밀 수 있는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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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드는 방석·쿠션
아침저녁으로 제법 바람이 차다. 여름내 사용했던 왕골방석이나 돗자리가 스산해 보이기 시작할 때 . 여름용 방석은 깨끗이 닦아 보관하고 그 대신 포근한 색감의 쿠션을 마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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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자수 작품 전 갖는 김태숙 여사
『어쩜 다시는 개인전을 못 가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여태까지의 작품을 정리, 총괄적으로 선 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봤습니다. 일생을 동양자수 연구에 바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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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인기 끄는 바가지·빵꽃 공예
최근 바가지· 빵 꽃·노엮개 등 일부 공예가 주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집안 장식은 물론 부업으로서도 짭짤한 재미를 볼 수 있는 이들 공예품은 우선 배우기가 쉽고, 재료값이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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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드·글래스
환상적 아름다움으로 르네상스 시대 종교 미술로 각광을 받았던 「스테인드·글래스」 (색유리 모자이크) 일반 강좌가 최근 국내에 개설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식회사 한국 「스테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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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연하장에는 정성이 담겨야|고무판이나 감자를 이용 간단한 판화를
◇…「크리스머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평소 자주 찾지 못한 가족이나 친지에게 보내는 한 장의「카드」는 서로의 정을 확인해주는 좋은 선물이 된다.…◇ 「카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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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연작벽화를 그린다-김형근씨가 외환은 본점 신축빌딩에서 제작
은행 건물로는 동양 최대 규모로 신축중인 외환은행 본점「빌딩」(을지로 입구)1층 「로비」에 국내 최대의 벽화가 걸린다. 『과녁』으로 유명한 「리얼리즘」계열의 서양화가 김형근씨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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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벌그림 형식 벗어나 독립된 미술 「장르」로
일본에서 활약중인 서양화가 이우환씨의 수채 및「드로잉」전이 20∼27일 진화랑에서 열린다.「드로잉」(또는「데생」)이라면 하나의 미술작품을 위한 밑그림으로서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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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함께…
무형문화재 48화인 불화불화의 노대가 이만봉스님(68)은 이달말 일본에서 작품전을 갖기 위한 마무리 작업에 여념이 없다. 금년들어 거의 두문불출하면서 서울봉원사 뒷동산의 숲진 사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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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활동중인 서양화가 전광영씨의 귀국전이 22∼28일 서울 안국동 미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작품의 경향은 지난 3년간 시도해온 것으로 「캔버스」에 밑그림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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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다·빈치」의 「모나·리자」의 「모델」이 누구였을까 하는 수수께끼는 아직도 풀지 못하고 있다. 미술사가들의 추측은 이렇다. 「만토바」왕비 「이자벨라」는 은근히 「이탈리아」제1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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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된 한국관을 바로 잡는다|일본서 간행된 『일본 문화와 조선』
한국 문화의 일본 전파 문제는 나량 「아스까」의 고송총 벽화 발견으로 불러일으킨 새로운 관심사. 그런 한·일간의 역사적 문학 교류의 자취를 더듬어 본 『일본 문화와 조선』이란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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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송계 한담도
근래 이조의 화가 중에서 화단사적인 위치나 화격으로 보아 재평가해야만 될 사람이 몇 사람 있다. 그 중에서도 북산 김수철은 참신하면서도 기운이 넘치는 근대감각으로써 비할 이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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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시대 상류사회 풍습, 고화전-고대서
고대 박물관은 개교 67주년기념 전시회로서 근래 수집된 이조시대 상류사의의 풍습고화전을 열고있다. 17일까지 9일간 동교 교수회관에 마련한 이 특별 전은 조의·토속도전, 즉 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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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개의 화폭에 담은 충무공의 일대기 십경도10개월만에 완성
현충사본전 벽면에 걸릴 이충무공 십경도가 완성돼 오는 28일 제4백25회 탄신일에 첫선을 보인다. 충무공의 일대기를 십경으로 구분, 일생을 통해 가장 위대하고 극적인 장면을 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