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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기자의 현장] 민영화 풀 고차 방정식은
왼쪽부터 티스톤파트너스 민유성 회장,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 보고펀드 변양호 대표. ‘물 건너갔다고 봐야 하는 것 아닌가.’- 정부가 우리금융지주의 민영화 작업에 다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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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인수 국내펀드 3파전
우리금융지주 입찰에 국내 펀드 3곳이 참가 의사를 밝혔다. 29일 우리금융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마감시간인 이날 오후 5시까지 국내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 보고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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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경영] 제 2화 금융은 사람 장사다 (26) 자생력 갖게 된 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는 출범 2년 반 만에 뉴욕증시 상장이란 목표를 이뤘다. 윤병철 초대 회장(가운데)이 2003년 9월 29일 뉴욕증권거래소 벨 데스크에서 우리금융지주의 상장을 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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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산은지주 회장 내정 … 산업은행 민영화 지휘한다
산은금융지주 회장에 강만수(66·사진) 대통령 경제특보 겸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이 내정됐다. 이명박 대통령의 ‘경제 가정교사’로 불리는 강 위원장이 사령탑을 맡게 되면 그간 지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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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4강 시대’… M&A로 진검승부
인수합병(M&A)이 새해 은행들의 화두로 떠올랐다. 금융위기 이후 잠시 주춤했던 은행들이 다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로 인한 새로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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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떠나도 마티즈 제한 없이 생산
앞으로 GM대우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 철수 여부와 관계없이 마티즈와 라세티 프리미어 등의 차종을 자유롭게 생산해 수출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GM대우가 개발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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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RBS 우즈베크’ 인수
산업은행이 영국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의 우즈베키스탄 법인인 RBS Uz(우즈)의 지분 82.35%를 인수하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인수 가격은 2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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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산은 돈 다 갚는다 … 1조1262억원 … 8일까지
GM대우가 산업은행 대출금을 모두 갚기로 했다. GM대우는 1일 산은 잔여 대출금 1조1262억원 전액을 8일까지 상환하겠다고 밝혔다. 산은의 간섭에서 벗어나 독자 생존의 길을 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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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성 산업은행장 “외환은행 인수 쉽지 않다”
하나금융지주에 맞서 외환은행 인수를 추진하려던 산업은행이 결국 발을 뺐다. 민유성(사진) 산업은행장은 21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여러 가지 여건을 살펴보고 정부와 논의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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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인수 검토” 산은도 M&A 추진
산업은행이 외환은행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인수 추진을 공식화한 하나금융지주에 비해선 강도가 약하지만 국책은행이 인수 의사를 표명했다는 점에서 금융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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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취임 1년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
“민유성 산업은행장은 왜 GM대우가 한국에서 철수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2002년 10월 대우차 인수 이후 2008년까지 매년 약 1조원씩 모두 6조5000억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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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태 연임 로비’ 천신일 개입 의혹 본격 조사
천신일(67) 세중나모 회장의 ‘불법자금 수수’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남상태(60·사진) 대우조선해양 사장의 연임로비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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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의원 발언에 이 대통령 격노
민주당 강기정 의원은 1일 국회 본회의 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의 연임 로비 의혹에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가 관련돼 있다고 주장하며 검찰의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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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강기정, 비겁하게 면책특권 뒤에 숨지 말라”
민주당 강기정 의원(전광판 오른쪽)이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의 연임 로비에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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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의 대출금 만기 연장 협상 상당히 진전 … 1~2주 내 타결 기대”
민유성 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은 “GM대우의 대출금 만기 연장과 관련한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의 협상이 상당히 진전됐다”며 “현재 몇 가지 세부 문제로 줄다리기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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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외환은행·현대건설 … 추석 후 ‘대어급’ M&A 줄섰다
추석 이후 은행권과 건설·제조업 분야에서 굵직한 기업 인수합병(M&A)이 잇따라 예고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외환은행·현대건설 등의 ‘주인 찾기’가 본격화하기 때문이다. 매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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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대우건설 단독 인수
산업은행이 3조원 이상의 자금을 조성해 단독으로 대우건설을 인수키로 했다. 산은은 사모투자펀드(PEF)를 만들어 2조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하고, 외부에서 1조원 정도를 빌리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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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현대건설, 960억원 베트남 호텔 수주 外
기업 현대건설, 960억원 베트남 호텔 수주 현대건설이 베트남에서 8100만 달러(960억여원) 규모의 호텔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 베트남 하노이 도심의 컨벤션센터 인근에 짓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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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회장 후보군 20~30명 선 오늘 확정
KB금융지주 회장 선출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KB금융그룹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0일 오후 회의를 열고 후보군을 확정할 예정이다. 후보군은 20~30명 선이 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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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한화, 희귀 질환 어린이 초청 행사 外
기업 한화, 희귀 질환 어린이 초청 행사 한화그룹은 6일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 등 80여 명을 서울 여의도 63빌딩으로 초청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만든 선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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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반세기 … 6만여 인재 양성 산실
서강대가 18일 개교 50주년을 맞는다. 예수회가 1960년 서울 마포구 신수동에 세운 서강대는 6개 학과(영문·사학·철학·수학·물리학·경제학)의 학생 158명으로 출발했다. 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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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4월 6일
기업 현대중공업, 대만에 가스장치 기술 수출 현대중공업은 최근 대만 전기기기 전문업체인 타퉁사와 가스절연개폐장치(GIS)의 기술 수출계약을 했다. 170kV급 GIS 제작에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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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채권단 “이번 주까지 동의서 내라”
금호아시아나그룹 채권단이 대우건설 재무적 투자자(FI)들에게 이번 주까지 금호산업 정상화 방안에 대한 동의서를 제출하라고 통보했다. 채권단은 FI로부터 동의서를 받아 이달 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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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합의’가 구조조정 최대 관건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구조조정이 최대 고비를 맞았다. 대주주 일가가 약속대로 계열사 주식을 담보로 내놓지 않자,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8일 회의를 하고 강도 높은 대책을 논의하기로